개벽문화 북콘서트

9천 년 역사에서 전해 내려온 한국 문화의 중심 주제, 천제

운영자 0 737

대한민국 9천 년 역사를 돌아보면, 환국-배달-(옛) 조선-북부여-고구려-대진·후신라-고려-(근세)조선 그리고 지금의 남북 분단시대까지, 국통맥과 함께 전해져 온 일관된 한국문화의 중심 주제가 뭐냐? 그것은 바로 천제天祭문화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임금과 백성이 한마음이 돼서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어요. ‘제祭 자는 오교지근원五敎之根源이라.’ ‘하늘에 제사, 천제를 올리는 것은 오교, 다섯 가지 가르침 즉 당대 모든 인간 교육의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환웅천황은 천제를 올리고 우주광명 환국문화, 홍익인간의 도를 동방에 전수했어요. 우하량 같은 데 ‘총묘단塚廟壇’ 해서 천제단이 있었고, 강화도 마리산에도 참성단이 있고 태백산에도 제천단이 있어요. 또 그 원형이 일본에도 살아있고 중국 북경에도 있습니다. 명나라 때 만든 중국 북경의 천단 공원에는 세계인들이 연중무휴로 구경을 오는데, 그 제단이 삼단으로 돼 있고 거기에 모셔진 금박으로 된 삼신상제님의 신위도 볼 수 있습니다. 동방신교 문화는 그 중심코드가 우주의 조물주 삼신이고 그것은 현실적으로는 살아있는 삼신, 하늘과 땅과 인간을 중심으로 해서 새 문명 창조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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