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 북콘서트

개벽문화의 근원, 개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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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국 문화사에서 개벽사상, 개벽문화의 근원은 뭐냐? 그것은 한마디로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개천開天 사상입니다. 개벽문화의 근원은 개천이란 말이에요.

 

개벽의 근원은 개천이다!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정확하게 5,912년 전에 한민족 최초의 나라 배달을 건설한 환웅천황께서 우주광명 홍익인간의 나라 환국에서 광명우주 심법을 가지고 동방으로 오셨어요. 그게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한민족 개벽문화 탄생의 출발점인데, 이것도 지금 단군조선 건국일로 왜곡이 돼 있어요

 

.그런데 『환단고기』 「신시본기」를 보면 개벽문화에 대해 원천적인 정의를 멋있게 하고 있어요. ‘개천開天, 개인開人, 개지開地’라고 말입니다.

 

그럼 개천, 하늘을 여는 것은 어떻게 정의하고 있느냐? 견왕이세遣往理世. 누구를 보내서 세상을 다스린다는 거예요. 이것을 좀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우주 정치를 행하시는 우주의 통치자 삼신상제님이 천상에서 아들을 내려 보내어 새 세상을 열고 다스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번역이에요?

 

 그래서 환국에서 환웅이 오셨고, 환웅의 나라 배달 1,565년이 끝나고서 단군왕검의 동방조선 시대가 새롭게 열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은 뭐냐? 탐구인세貪求人世! 탐은 탐한다, 열망한다는 거예요. ‘인간 세상을 한번 구해보고 싶다. 인간 세상을 새로운 역사로, 새로운 문화 시대로, 새로운 생명의 시대로, 새로운 진리 시대로 인도해 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개지는 산을 다스려 길을 내는 것으로 얘길 하고 있지만, 그 결론은 뭐냐? 이것은 인류 창세 시대, 황금시절의 하느님의 아들론입니다!

 

이것을 오늘 처음으로 부산에서 얘기하는데요, 온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일만 년 전, 정확하게 9,212년 전에 환국에 환인을 내려 보내시고, 그리고 5,912년 전에 동방에 환웅을 내려 보내셨어요. 기성 성자들 이전 5, 6천 년 전에 인류 뿌리문화 시대인 황금시절에 원 우주의 하느님이 당신의 아들을 내려 보내신 것입니다.

 

『환단고기』 는 동시에 우리 한국의 역사문화에서는 개벽만 알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제가 『환단고기』 에서 우주 문화론으로 아주 높이 평하는 구절이 몇 개가 있는데요, 이것이 그 중 하나예요. 그게 뭐냐?

 

‘개벽과 진화와 순환’, 이 셋을 동시에 알아야 새 세상 소식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약개벽이존有若開闢而存하고 유약진화이재有若進化而在하며 유약순환이유有若循環而有하니라.”(「삼신오제본기」)

 

‘개벽을 따라서 생존하고, 진화를 따라서 존재하고, 순환이 있어서 우리가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겁니다. 개벽과 진화와 순환의 문제를 밝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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