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 북콘서트

3대개벽 이해 - 천부경에서 전한 인간개벽

운영자 0 617


그럼 개벽문화에서 인간개벽이란 뭐냐?

 

이에 대한 해답이, 문화의 종주인 우리 한국인의 역사문화 속에 전해 내려온, 인류 문화사의 깨달음의 원형 경전, 제1의 경전이면서 최초의 계시록인 「천부경天符經」에 들어 있습니다. 「천부경」에는 이 우주의 창조 목적, 인간 삶의 근원과 유일한 진리적 목적이 나와 있어요. 다 함께 「천부경」을 읽어볼까요?


상경: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무궤화삼(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一積十鉅 無匱化三)


중경: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대삼합육 생칠팔구 운삼사 성환오칠(大三合六 生七八九 運三四 成環五七)


하경:
 일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一玅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본심본태양앙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좀 빨리 읽으면 20초도 안 걸려요. 아침에 일어나서, 또는 운전하면서, 걸어 다니면서, 열 번, 20번, 30번씩 한 10년 동안 몇 만 번 읽으면 온 우주와 내가 마치 한 마음이 된 듯한 의식 경계를 자주 체험합니다. 이 정도는 돼야 한국인이 되거든요.

 

우리가 진정 우리 문화의 혼 속에서 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한국 역사의 주인공이 되려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초지일관, 우리 문화 역사의 근본이 무엇인지 알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기 보면 가장 중요한 주제가 삼극三極과 삼합三合입니다.

 

‘이 우주의 조물주 삼신이 스스로 자기를 현상으로 드러낸 것이 하늘과 땅과 사람이다. 이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생명의 궁극의 실재가 삼극이니, 인간은 조물주 삼신과 동격이다.’라는 거예요. 인간은 피조물이 아니라 조물주와 같은 영성과 지혜, 조화를 품고 사는 신성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조물주 삼신하느님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진정한 우주 역사의 완성자다.’ 이것이 9천 년 전에 인류 창세문화의 고향, 인류 원형문화를 일군 신교의 인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다시 한 번,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

 

”하늘과 땅의 꿈을 이루는 가장 숭고하고 신령한 존재, 태일 인간! 이것이 인간에 대한 정의인데요, 그럼 인간개벽을 이루는 우리 삶의 궁극의 주제는 뭐냐? 태일 인간을 성취하는 영성개벽입니다. 동서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앞으로 인류 문명은 영성문화로 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인류의 영성개벽을 향한 실제적인 영적 전쟁은 지금부터다!” 이렇게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영성문화 개벽을 위해서는 ‘하늘에는 조물주 삼신, 땅에는 삼한, 우리 몸 속에는 조물주 삼신이 들어와 이뤄진 세 가지 참된 것[삼진, 성명정]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조물주 삼신은 만물을 낳는 조화造化, 그리고 기르면서 가르쳐 깨치게 하는 교화敎化, 그 다음 만물을 다스리게 하는 치화治化, 조교치입니다. 이것이 우리 각자의 몸에 들어와 조화신은 조물주의 참마음인 성性(마음의 본원)이 되고(상단), 교화신은 어머니 지구의 영원한 생명성인 명命이 되고(중단), 치화신은 천지를 다스리는 삼신의 생명력인 하단전의 정精이 됩니다.

 

이 성명정이 혼연일체가 된 경계가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된, 인간이 영원히 살아 있는 우주 자체가 된 진아眞我입니다. 이것이 9천 년 동방 영성문화의 수행의 주제인데요, 이 맥이 후세에 세계 종교로 계승 발전을 하게 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