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 북콘서트

자연개벽은 우주관의 문제, 깨달음의 궁극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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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자연개벽自然開闢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의 탄생과 문명의 발전과정은 천지의 질서에 근본을 두고 있어요. 따라서 자연개벽이 바로 문명개벽의 근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동서양 영능력자들의 말씀 일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영상 시청) 


제가 미국 인디언 문화의 원형을 가지고 있는 호피족 이야기를 즐겨서 하는데요. 호피족은 지금 인류가 다섯 번째 큰 변혁의 시간대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새 세상은 그리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나라, 소수 인종 중의 겸손한 민족에 의해 건설될 것이라 합니다. 『호피The Book of the Hopi』라는 재미있고 잘된 책도 있어요. 신화의 아버지 조셉 캠벨(Joseph Campbell, 1904~1987)이 쓴 큰 화보집을 보면, 이 호피족은 결혼식을 9월 달에 한다고 합니다. 왜 9월에 결혼을 할까요? 호피족은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개벽에 대한 소중한 진리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전에 미국 엘에이에서, 호피족의 전통을 아주 제대로 알고 있는 한 형제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마이클이에요. 내가 한국에도 초대해서 우리 상생방송에서 강의도 시켰어요. 마이클의 할머니가 영적으로 뛰어난 분인데, 죽기 전에 남긴 말이 뭐냐? 그것은 일반적인 호피족의 예언이기도 한데, ‘앞으로 새 세상이 올 때 동방의 형제들이 찾아올 것이니 너는 그들을 만나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한번 질문을 해 봤어요. ‘그 사람들이 일본 사람인가, 중국 사람인가?’ 하니까, 아니라 하기에, ‘그럼 그 사람들은 어디 있는가?’ 했더니 ‘바로 여기 있다’고 했어요. 우리 한국인이 바로 그 동방의 형제들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리스 천문학자 헤라클레이데스(Heracleides Ponticos, 기원전 388~기원전 315)는 만8백 년마다 자연의 거대한 변화, 수화水火, 물과 불의 변화가 온다고 했습니다.

 

잠자는 예언가 에드가 케이시(Edgar Cayce, 1877~1945)는 워낙 유명하니까 아마 여러분도 책을 한 권 정도는 읽어보셨을 거예요. 케이시의 보호신保護神이 천상에서 앞으로 올 미래를 말해 주는데, ‘앞으로 일본은 반드시 물속으로 빠진다’는 놀라운 예언을 했습니다.

 

러시아 출신 미국의 학자 임마누엘 벨리코프스키(Immanuel Velikovsky, 1896~1979)는 뭐라고 했느냐? 지구에는 과거에 지축의 이동과 지각의 변동 두 가지가 모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하늘과 땅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대세, 그 현상적인 기본은 알지만 이것이 어떤 변화를 향해서 가고 있느냐 하는 것을 제대로 말해 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궁금증을 가지고 많은 질문을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한번 정리하는 게 어떠냐 해서 제가 『이것이 개벽이다』 상하권과, 그 완결본으로 『개벽 실제상황』을 오래 전에 냈습니다.

 

이 문제는 우주관의 문제, 깨달음의 궁극의 과제입니다. 신앙을 하는 분들이나 영적으로 감성적인 밝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 세상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이냐, 앞으로 통일의 대세, 전망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하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이런 본질적인 인간의 문제, 현대문명의 미래, 역사의 여러 가지 과제들, 이런 것은 오직 개벽을 통해서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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