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 북콘서트

유도 불도 선도가 나온 원형삼도

운영자 0 704

환국은 하늘의 광명, 배달은 땅의 광명, 단군왕검은 사람 속의 천지 광명을 상징합니다. 여기에서 신교의 원형삼도原型三道가 나왔어요.

 

본어천本於天하야, 하늘의 광명에 근본을 두어 인간이 천상 우주광명 인간이 되는 전도佺道가 나왔어요. 이 전도, 하늘이 텅 비었다는 공사상空思想을 근본으로 해서 나온 것이 불도佛道입니다. 불도는, 하늘에 천도天道에 근본을 하는 전도를 계승을 해서 석가불이 완성한 것입니다. 본어지本於地, 지도地道를 근본으로 해서 선도仙道, 신선의 도가 나왔습니다. 치우천황 즉 자오지 환웅천황이 선도의 틀을 세웠어요. 그리고 치우천황의 스승 자부선사紫府仙師가 중국 역사 시조 헌원軒轅에게 「삼황내문경三皇內文經」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제헌원黃帝軒轅이 “나도 경문을 받았다. 나도 종통이다.” 이렇게 외쳤어요. 이것이 서방 한족 역사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선사상仙思想을 황로지학黃老之學이라 해서 황제헌원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천지의 주체인 인간, 인간의 강건함을 근본으로 해서 인도人道를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종도倧道입니다. 지금 대종교大倧敎에 이 종 자가 살아있어요. 선도는 아직 쓰고 있지만 전도는 사라져 버렸는데, 이것은 역사의 원천적 근원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한민족의 9천 년 역사에서 보면 인간으로 사는 목적은 한 가지입니다. 사자성어로 전계위업佺戒爲業입니다. 전계를 지키고 그것을 성취하는 것을 업으로, 평생의 삶의 궁극의 목적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하면 천상광명天上光明, 온 우주 광명을 내 몸에서 다시 복원을 시킬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업사상業思想 언어를 4천 년 이전에 썼는데, 불교의 카르마karma의 번역어로 쓴 것처럼 왜곡이 되었어요. 이 『환단고기』를 즐겨서, 늘 생활 속에서 새롭게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 땅, 인간은 조물주의 자기현현


우주에는 삼신三神, 조물주 삼신이 있습니다. 삼신은 조교치造敎治 삼신인데 그것이 우주 현상에 드러난 것이 바로 하늘과 땅과 인간입니다. 낳고 기르고 다스리는 조물주의 세 가지 신성이 하늘과 땅과 인간으로 열렸습니다. 따라서 하늘과 땅과 인간은 피조물이 아니라 우주의 조물주의 자기현현自己顯現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쓰는 언어로 셀프 매니패스테이션self-manifestation입니다.

 

이것은 서양 사람들이 믿는 우주의 유일신 창조신관처럼 천지를 빚어내고 또 인간을 빚어내고 남자 갈빗대를 뽑아서 여자를 만들고 하는 식이 아닙니다. 이원론, 삼원론이 아니고 바로 이 현상 우주 자체가 신의 자기현현이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우주관인가요? 얼마나 멋진, 진정한 깨달음의 진리 선언이며,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엄청난 진리의 핵심 선언이냐 말입니다.

 

그래서 이 우주는 바로 삼재三才, 하늘ㆍ땅ㆍ인간이고, 하늘에는 삼신, 땅에는 삼한입니다. 그리고 천도, 지도, 인도의 신성을 깨달아서 원형삼도가 나왔습니다. 그것을 계승한 것이 바로 불도佛道요, 선도仙道요, 유도儒道입니다. 기독교는 영생을 주장하기 때문에 보통 서양의 선도 범주에 넣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