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 북콘서트

동학의 꿈을 이루는 참동학, 증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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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강세 이야기가 바로 동학입니다. 그런데 동학이 채 아름답게 피지도 못하고 갑오동학혁명에서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60만 동학군이 일어나서 수십만 명이 죽고 불구자가 됐어요. 이분들이 대개 의병으로, 독립운동으로 전향을 하게 되었죠.

 

미국 엘에이에 있는 이홍범 박사가 과거에 일본 동경과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거기 교수들이 ‘자네는 동학을 해라. 동학을 세계에 알려라’고 했어요. 그래 동학과 동학혁명을 통해서 개벽을 알고 상제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학혁명이 무너지고, 개벽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가지고 나온 것이 바로 참동학 역할을 하는 증산도라는 것에 눈을 뜬 겁니다. 그래서 일이십 년 더 공부를 해서 근 60세에 『아시아 이상주의Asian Millenarianism』라는 책을 냈습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대학원 박사생들이 이 책을 가지고 세미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이 바로 동학의 꿈을 이루는 ‘참동학 증산도’입니다. 우리가 참동학이라는 말을 씁니다. 상제님께서도 일찍이 “나를 믿는 자는 무궁한 행복을 얻어 선경의 낙을 누리리니 이것이 참동학이니라.”(道典 3:184:12)라고 하셨어요.이렇게 상제님이 직접 ‘내가 동학의 꿈을 이루는 참동학 무극대도를 편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참동학이라는 말은 동학을 폄하하기 위해서 대비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동학의 꿈을 이루는 의미의 참동학으로서 증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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