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상종도사님 말씀
* 태사부님이 처음 내려주신 도공의 정의 - 천혜신유지공天惠神癒至功: 하늘이 주신 은혜, 신의 치유가 도공 → 자가신유, 자가치유, 타인치유
* 가을 천지의 새 생명으로 갱생 - 나날이 도수 정신
청구 애벌레 → 나날이 벌레로 변종
유전인자가 바뀐 기적, 새로운 생명체로 재탄생
날 닮아라(나날이 도수) - 천지일월 사체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
* 도통의 근원 - 도통은 도공으로 성취
(2) 종도사님 말씀
* 도공은 신앙의 열매 - 신앙의 열매로 얻어지는 은혜, 천지대업에 올린 정성, 공력의 보답으로 받는 신앙의 은혜
* 도공은 우주의 노래, 천지의 노래, 생명의 노래를 부르며 천지춤, 도춤을 추는 것
* 도공은 주문을 읽으면서 일체의 모든 자연스런 몸짓과 동작을 통해 천지정기를 받아 내리는 것
* 천지 조화 성신을 내려 받는 것이자 천지 영권을 받는 행위
(3) 일반적 개념 정의
* 천지일월 사체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 주시는 위대한 선물
* 인류 역사에 처음 하는 수행법
* 우리를 인존태일人尊太一로 인도해 주는 구도의 무기
* 도공은 자신과의 구도의 투혼으로 얻어지는 구도의 열매
* 도공은 조화권, 신권의 원천이자 원동력
* 도공에는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해원의 힘이 있다(신유는 기氣 수술이자 신도의 의술)
* 도공은 오장육부 통제 공부
* 상제님 무극대도의 백미, 진액, 정수
① 도공은 천지 만물생명의 3대 요체인 심心-기氣-신神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 도공은 인간 몸의 근원인 마음에서 유발된다.
* 인간의 마음자리에 응기하여 신명이 드나든다.
* 신도는 기氣의 세계 속에 존재한다. (종도사님 말씀)
▶ 본인의 마음에 신이 응하고 마음은 또 생각으로 움직인다. 이 생각에 따라 신이 응한다. 몸을 움직임으로써 기가 발동되고 여기에 신의 세계가 응한다.
② 기도문, 주문이 끊어지지 않게 하고, 손과 몸동작을 기의 흐름에 맡긴다
* 소리와 주문은 인간세계와 신도세계를 연결해 주는 고리, 현실세계와 영적세계를 이어주는 다리다. 주문을 읽으며 손과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도공의 천지조화 성신을 받는다(신인합일)
③ 도공은 각양각색의 몸짓으로 드러난다
* 우주의 본성, 생명의 본성이 동動이다.
* 선천 여름철 환경 : 화식을 해서 탁해진 오장육부 → 오장육부를 바로잡기 위해서 몸을 움직이며 기를 발동한다.
* 오장육부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여러 동작이 나온다. 사람마다 천이면 천이 다 다른 몸짓이 나온다. 그것은 각자 아픈 부위가 다르고 오장육부에 부족한 기운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잘못된 오장육부를 통제하면서 에너지를 넣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동작들이 다르게 나온다.
* 사람마다 타고난 육체적 조건과 살아온 환경, 현재의 정서적 환경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개인의 정서, 육신과 마음의 적체나 울결 및 영혼의 상처가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치유 과정이 현실에서 여러 형태의 몸짓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① 대참회 - 육신을 갖고 사는 한 누구나 죄업을 짓고 살아가게 된다. 선천을 살면서 알든 모르든 누구도 다 죄를 짓는다. 그렇기 때문에 참회를 해야 한다. 참회가 전제되어야 도의 세계가 열린다.
② 대분심 - 상제님 말씀에 ‘천황에서 짚자리 뚝 떨어질 때 너는 천하를 위해서 뭐 돼라, 뭐 돼라 해서 다 타고난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길을 못 간 게 떠오르고 수행이 깊어지면 그 한이 터져 나온다. 혹독한 분심 경계가 끝날 때 결심과 서원이 생긴다.
③ 대서원 - 미래의 내 인생, 도장 일과 천하사에 대한 대서원이 있어야 한다. 내 생명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가는 도심줄이 확고하게 우뚝 서야 천지로부터 큰 기운을 받을 수 있다.
④ 용맹정진 - 상제님 천하사는 전쟁보다 더 강력한 우주의 영적 대전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적으로 해야 신명도 감응한다. 철야를 하면서 오직 도공 수행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천지조화를 받을 수 있다.
① 종통관이 확고히 서야 한다
- 천지일월 사체 하나님과 태을천상원군님에 대한 믿음, 모실 시侍 자 공부가 관건. 믿음이 확고해야 도공을 받는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② 정성의 힘으로 받는다: 열정과 적극성
*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가 아니다. 도공이 반드시 내린다고 믿고 받아 내려야 된다.
* 도공에 대한 열망이 중요하다. 도공의 천지기운을 받고자 하는 열망이 만병을 물리친다.
③ 천하사의 목적, 천지성공에 대한 강력한 서원 : 천지성공을 위해서는 천지의 정성을 들여야 하고 반드시 천지조화 도공을 받아야 한다.
(1) 도공이 왜 안 되고 재미를 못 느끼는가
① 열망이 부족해서 안 된다.
- 천지조화 도공을 받아 내리겠다는 강한 열망이 있어야 신이 응해서 도공을 받는다.
② 근육을 움직여서 하기 때문에 지치고 힘이 든다.
- 막 그냥 흔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를 느끼고 리듬을 타면서 기가 순환하는 대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
- 도공은 기와 하나 되어 내 몸동작이 달라지는 것이다. 기의 순환으로 움직이고, 근육의 힘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동작은 임의적이거나 자의적으로 조절하지 말고, 기의 흐름과 움직임을 따라 지속한다.
- 인위적으로 계속 흔들면 바로 지쳐서 도공이 중단된다. 계속 이어가는 도공을 할 수 있을 때 도공을 받고 깊이 알게 된다.
③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면 반드시 된다.
- 도공은 안 해서 못 받는 것이다. 생리적으로 사람이라면 도공을 다 받게 되어 있다. 도공은 천지 자연이법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도공은 주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면 그게 다 도공을 받는 것이다. 계속 도공을 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누구든 다 받는다.
(2) 스스로 정성과 구하는 바에 달렸다
* 도공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간단하다. 도공에 대해 사무쳐야 한다. 마음에서 신이 응한다. 내가 생각하는 바대로 신이 응하는 것이다.
* 도공을 잘 하려면 도공을 잘 하려는 마음이 강력해져서 강력한 도공신장이 응해야 한다.
* 도공은 신도의 기운을 받는 것이면서 내가 기운을 격발하여 신인합발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 도공은 신과 일체되어 움직이는 것이다. 신명이 응기하면 사람이 신력神力, 신의 힘을 얻고 신권을 얻는다. 조화를 창조하는 힘을 얻는 것이다.
(3) 왜 도공 시 기도문을 읽으며 소리를 내는가
* 기와 소리 관계를 이해하여야 한다. 소리聲는 신지발야神之發也. 소리를 내면 신이 작동한다. 신의 발현과 작용이 소리에 응감한다.
* 기도문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물질세계와 신도 영적세계가 연결이 된다. 마치 스위치를 켜야 불이 들어오듯이 주문 소리를 냄으로써 도공이 연결이 된다.
* 기도문 읽으면 신이 응하기 때문에 소리와 기가 끊어지면 안 된다. 계속 기도문을 읽으면서 기의 흐름을 타면 된다.
(4) 도공의 기본, 손바닥의 맛을 느껴라
* 도공은 손바닥의 예술, 마술이다.
* 손바닥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기가 가장 왕성한 곳이다. 기감을 가장 잘 느끼는 인체의 간방艮方이 손이다.
* 눈을 감고 집중을 해서 손바닥을 약간 떼고 기가 움직이며 발생하는 묵직하거나 찌릿한 기운을 느껴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기가 움직임에 따라 내 몸을 자연에 맡기고 움직이면 된다.
(5) 반드시 눈을 감고 해야 한다
* 눈을 감아야 한다. 눈을 뜨면 집중이 끊어진다. 눈을 감아야 신도세계와 접속이 되고 지속이 된다. 도공은 신도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종도사님 말씀).
* 남을 쳐다보거나 남을 의식하고 체면 차리고 하면 안 된다. 남을 의식하지 말고 오직 사체 하느님의 법력 세계와 하나가 되는 길밖에 없다.
(6) 도공은 심법공부, 심공이다
* 정의롭지 않은 마음의 도공수행은 의미가 없다.
* 깨달음의 전제는 순수한 마음이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에서 천지조화 도공을 받는다.
* 아상我相을 타파해야 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의식, 나에 대한 체면 등 그 모든 걸 타파해야 도공이 된다. 도공은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다.
* 나 자신과 사체 하느님과의 연맥, 종통의식이 확고한 만큼 도공기운이 열린다.
(7) 잘못된 자발도공의 선입관을 버려야 한다
* 자발도공에 너무 매이지 마라, 머리가 간지러워 머리를 긁는다면, 그건 자발도공이다. 주문을 읽으며 움직이는 일체의 동작은 자발도공이다.
(8) 도공의 몸짓을 원리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 통곡을 하고 우는 경우는 자기 마음에 슬픈 게 있기 때문이다. 도공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슬픈 마음이 들고 그에 따라 슬픈 신이 응하면서 울게 되는 것이다. 과거든 현재든 누구나 마음에 깊은 상처가 있기 때문에 그 깊은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풀어 줌으로써 치유가 된다.
*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공통점으로서 마사지 도공을 하는 경우가 있다. 여성은 아름다움, 미美에 대한 갈망이 본능적으로 존재한다. 사람의 마음에 그런 바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도공 몸짓이 나오는 것이다.
* 청구 애벌레는 나나니 벌레가 키우면서 DNA 구조, 종자 자체가 다른 나나니 벌레가 되었다. ‘날 닮아라. 날 닮아라.’ 하면서 새로운 생명체로 변화시키는 기적이 일어난다.
* 도공은 인간을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한다. 병 있는 자는 병이 치유되고 소극적인 자는 적극적으로 성격이 변한다. 체질과 성품을 온전히 바꿔 놓는다.
* 이렇듯 도공을 통해 나 자신이 완전히 새로운 인간으로 바뀐다. 내가 지향하는 인간상人間像, 역사적인 인물로 새롭게 태어나는 권능을 얻는 것이다. 천지대업을 이룰 수 있는 능력, 우주통치 경영의 심법과 도력을 가지고 있는가. 상제님 도생은 도공기운을 받아 내림으로써 그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 도공 수행은 여름 말대 미완성의 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선천 인간이 가을우주의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구원의 명제이자 필수조건이다. 부족한 우리가 후천이라는 세계를 능히 건설할 수 있고, 그런 세계를 열어 가는 역사적인 인물로 탈바꿈시키는 무기, 원동력이 도공이다.
* 종도사님께서도 “상제님 일은 태을주와 도공으로 된다.”고 말씀하셨다. 도공으로 신인합일이 되어 도통을 이룬다. 궁극으로 도공을 통해서 가을우주의 신神적인 인간 태일이 될 수 있다.
* 증산도 무극대도를 닦고 천지조화 도공을 받을 수 있는데 몸이 아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도공은 불치병, 난치병도 다 고칠 수 있다. 앉은뱅이도 일어나고 장님도 눈을 뜨고 죽은 자도 살려 낼 수 있다. 만국의원萬國醫院도수 정신 그대로 도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