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도서 강좌

 

1강 진리책 성편의 도운사적 의미 (원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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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진리 책’의 정의

 

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현대의 결말과 새 출발』

 

참동학 증산도에서 진리를 공부하는 도생들이 ‘진리 책’이라는 약칭으로 부르는 서적의 앞면에 적힌 표제이다(이하 본문의 여러 부분에 ‘진리 책’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기로 한다).

『증산도의 진리』는 증산 상제님 대도 진리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적이다. 상제님 진리의 체계를 잡는 교과서로서 『도전道典』에 함축되어 있는 진리 틀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교전敎典’이며, 도전과 교전은 음양 짝의 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

이번 호부터는 『증산도의 진리』 책 강좌가 시작된다. 진리의 중심 주제와 언어들이 주옥처럼 펼쳐지는 진법 전수의 교과서를 정리해 전달하는 벅찬 여정이 개시된 것이다. 본 기사는 교전의 주요 핵심과 기본 틀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밝혀 둔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간행사에서는 다음처럼 밝히고 있다.

 

상제님께서 어천하신 지 71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 사이 상제님을 신앙한 신도들의 수가 1천만을 헤아리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교단에서는 아직 상제님 진리의 면모를 알 수 있게 체계적으로 서술한 책을 세상에 내놓지 못하였습니다. ······ 진리 정의를 바로잡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크게 통감하였습니다. 이런 절박한 이유에서 이번에 상제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자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진리 책 9쪽)


 

이 책의 구성과 읽는 방법

 

『증산도의 진리』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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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생은 진리 책을 처음부터 열 번 이상 읽자! 진리 책을 열 번 이상 줄 긋고 따 담아 요약 정리를 하면 통 공부가 빨라진다. - 도기 148.05.06, 일요치성 종도사님 도훈, 상생관


 

진리 책은 기본적으로 수행을 하여 자신의 심신을 명화明化시킨 뒤에 집중적으로 통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3회 독으로 연속해서 읽고, 앞과 뒤를 연결하며 정리하면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전체 맥이 잡힌다. 그리고 남에게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읽는다면 그 정리되는 속도는 배가될 것으로 믿는다. 그래서 핵심 내용을 정리한 이 글은 읽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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