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변화의 원리

이곳에서 제공하고 있는 쉽게 배우는 우주변화원리와 예화로 배우는 우주변화원리는 STB상생방송 김덕기 작가가 월간개벽에 연재했던 내용이며 우주변화의 원리는 윤창렬 수호사가 STB상생방송에서 강의했던 내용중 핵심을 월간개벽에 연재했던 내용입니다. 우주원리 학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운육기의 개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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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3양

 

 

오늘은 육기론 제1절 육기의 개념에서 세 번째인 '개념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운육기 운동은 전부 천간지지의 개념의 변화운동입니다. 갑을목(甲乙木), 병정화(丙丁火), 무기토(戊己土), 경신금(庚申金), 임계수(壬癸水)가 있는데 이것이 갑기토(甲己土), 을경금(乙庚金), 병신수(丙申水), 정임목(丁壬木), 무계화(戊癸火)로 개념을 변화시킴으로써 오운운동이 시작됩니다. 한동석 선생은 운(運)이란 자율적으로 변화하는 통일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작용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육기도 해자수(亥子水), 인묘목(寅卯木), 사오화(巳午火), 신유금(申酉金), 진술축미토(辰戌丑未土)가 사해궐음풍목(巳亥厥陰風木) 자오소음군화(子午小陰君火) 축미태음습토(丑未太陰濕土) 인신소양상화(寅申小陽相火) 묘유양명조금(卯酉陽明燥金) 진술태양한수(辰戌太陽寒水)로 개념을 변화시켜가면서 육기의 변화운동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오운과 육기의 중요한 차이점을 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예를 들어 천간은 土金水木火로 단순합니다. 그런데 육기는 궐음 소음 태음 소양 양명 태양이라는 3음3양의 개념이 들어가면서 단순한 木이 아니라 사해궐음풍목이라 하고, 단순한 火가 아닌 자오소음군화라고 얘기합니다. 왜 그러하냐? 이것이 육기변화의 핵심을 이해하는 관건입니다.


궐음 소음 태음을 3음이라 하고, 소양 양명 태양을 3양이라 해서 3음3양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또 별명이 있어요. 1음 2음 3음, 1양 2양 3양이라고도 합니다. 음 3개 양 3개로서 정음정양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면 3음3양이란 도대체 무엇이냐? 이것은 사물화생의 개념이라는 것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어요.

하늘에서는 生만 하고, 成은 못합니다. 生은 기운만 던져주고 成은 물질을 만듭니다. 아버지는 기운만 던져주고 어머니가 자식을 만들어냅니다. 물질화시키는거죠. 3음3양은 물질화시킨다는 개념입니다. 땅에서 물질화를 시킵니다, 만물을 생성합니다. 그것이 바로 3음3양의 개념입니다.

3음3양은 본중말(本中末) 운동을 합니다. 만물이 생기기 위해서는 근본이 있어야 하고 중간단계를 거쳐 마무리를 짓습니다. 또는 시중종(始中終)으로 만물이 시작하는 자리가 있으면 중간단계를 거쳐 마무리 짓는 단계가 있어요. 이렇게 본중말과 시중종을 갖춘 사물화생 또는 만물창조의 개념이 3음3양의 개념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천간과 지지

 

여기서 천간과 지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천간(天干)의 간(干)은 간(幹)의 개념이고 지지(地支)의 지(支)는 지(枝)의 개념입니다. 나무는 땅속에 뿌리가 있고 줄기가 올라가면서 줄기에서 가지가 쭉쭉 뻗어 나갑니다. 여기서'간'은 줄기를 얘기하고, 가지에서 잎사귀가 나온 모습은'지'라고 말합니다. 간은 줄거리입니다. 그래서 천간은 천도가 운행하는 줄거리라는 뜻이에요. 지지는 천도의 기운을 받아서 아주 극한 분열을 한, 구체화된 모습을 말합니다. 하늘기운은 줄기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生만 하고 땅기운이 실제로 하늘기운을 받아서 만물을 형성해 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동석 선생은 독특한 얘기를 하는데, 천간(天干)의 간(干)은'ㅆ十ㅆ一'이라는 것입니다. 열 十자에 한 一자를 그으면 干자가 됩니다. 十土위에 一水를 가함으로써 干작용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는 11성도 자리를 얘기합니다. 十무극이 一태극으로 완성되는 자리가 10土가 1水로써 통일되는 干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간은 간(幹)에 불과한즉 그것은 만물화생의 기간(基幹)일 뿐이고'천간은 만물화생의 기간일 뿐이기 때문에 生만 하고 成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에는 3음3양의 개념을 붙일 수가 없어요. 천간의 변화는 땅에 와서 3음3양의 개념이 붙게 되고 3음3양의 개념을 붙여야만 비로소 완전한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지(支) 자를 파자해 보면 열 十자에 또 又자입니다. 十土로써 극한 분열을 한 뒤 또[又] 작용을 한다는 것은 분열의 극에서 통일작용을 시작할 때 만물이 가장 무성하게 자라고 그것이 支작용의 시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十土위에 一水가 가해짐으로써 干이 된다'고 책에서 설명했는데, 十土가 一水로서 완전히 통일되면서 干의 작용이 성립됩니다. 干은 水이고, 支는 十土가 극한 분열되는 것이 又, 새로운 작용 즉 통일작용을 시작하니, 支는 火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干은 水가 되고 支는 火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천일생수(天一生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화는'지이생화(地二生火)'라고 얘기합니다. 干은 水이고 천일생수하는 자리이며, 地는 지이생화하는 자리로서 간지를 수화의 변화작용으로써 설명하고 있습니다.

水는 생명이 통일되어 있는 근본자리이고 火는 생명이 분열되어 있는 구체적인 자리로서, 천간은 천도가 운영하는 줄거리에 불과하고 지지는 그것이 땅위에서 완전히 펼쳐진 모습이라는 뜻이 됩니다.


 

12지지의 의미

 

이 干支를 파자해서 설명한 사람이 십청(十淸) 이사문(李斯文)이라는 사람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152쪽을 보면 중간에 주를 달아서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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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干支)를 취상해설(取象解說)한 것은 60년 전에 십청 이사문이거니와 이와 같은 정명은 진실로 신비경에서 왕래한 자의 특출한 명의 소작이라고 할 것이다. 여하간 진리는 글자 자체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된다."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중요한 방법론 중의 하나가 글자 자체의 구성과 글자를 파자해서 파악하는 것입니다.' 십청 이사문'이라는 사람의 책을 보면 간과 지에 대해 설명하고 또 십간과 십이지지 전체를 설명하고 있어요.

한동석 선생이'간지(干支)를 취상해설(取象解說)한것은'이라는 말의 뜻은'干과 支라는 글자의 개념뿐만 아니라 십간십이지지 전체를 설명한 사람이 십청 이사문'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십청 이사문이 누군지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본래 이름은 이상용(李象龍)인데 뒤에 이름을 곤200905_142.jpg으로 고칩니다. 이게 곤(坤) 자입니다. 정역하는 사람들이 곤 자를 200905_142.jpg이렇게 써요. 청양사람이예요. 자는 경직(景直)이라 쓰고 호를 십청(十淸) 또는 무성도인(武城道人)이라고 써요.

1850년에 태어나서 1899년, 우리 나이로 50세를 살았습니다. 십청 이사문은 15살에 지금으로 말하면 중학교 2학년 때『시경』과『서경』과『주역』에 대해서 통달을 했어요. 그런데 주역을 아무리 연구해도 그 핵심을 깨닫지 못했어요. 그래서 36살 되던 해인 1885년에 김일부 선생을 찾아가서 그 문하에 들어가서 선후천 변역의 논리를 배우게 됩니다. 일부선생의 정역의 핵심은 선천에서 후천으로 바뀔 때의 역학적(易學的)인 변화원리와 캘린더적[曆學的]인 변화원리를 전부 설명해 놓았습니다.

일부선생 문하에서 이사문은 선후천 변화의 이치를 대각했다고 합니다. 워낙 머리가 좋아 36세에 일부선생 문하에 들어갔는데 4년 만에 정역을 다 깨닫고 40세에 정역의 원래 뜻은 이런 것이다 하고「정역원의」를 씁니다. 그리고「십청칠기」라는 책을 씁니다. 이런 책들을 통해서 십청 이사문선생의 사상을 알 수 있습니다.

십청 이사문선생이 간지를 설명한 것을 보면, 한동석 선생의 설명과 조금 달라요. 그는'干은 ㅆ 一ㅆ 十이다'라고 하며 一자를 앞에 뒀어요. 천간은 10개로 이뤄졌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支는 ㅆ 十ㅆ 又다'우는 둘을 뜻합니다. 그래서 지지는 12개로 이뤄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동석 선생도 이런 걸 다 공부했지만 경지에 올라가면 자기가 응용해서 한 차원 높게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干은 幹의 뜻이고 支는 枝라는 뜻인데, 幹은 나무의 줄기기 때문에 나무의 본체(本體)가 되고 枝는 나무의 작용(作用)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10간은 건(乾)의 체(體)를 설명하는 것이고 12지는 곤(坤)의 용(用)을 설명하는 것이다.'이렇게 아주 멋진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干)이라는 글자는 나무 木하고 통해요. 결국 干도 나무 木자가 들어가고 12지에도 나무 木자가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 전부 나무 木자가 들어가 있느냐. 천지의 작용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 동방에서부터 시작된다. 동방은 오행에서 木에 배속되기 때문에 전부 나무 木으로 글자를 표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십청 이사문 선생이 설명한 내용을 보면 굉장히 깊은 경지에 들어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3음3양의 변화원리

 

다음은 육기의 구체적인 3음3양의 변화원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해궐음풍목

 

육기변화도를 보면 亥도 궐음(厥陰)이고 巳도 궐음인데 亥에서 巳에 이르는 전 과정을 궐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子자체를 소음(少陰), 午자체도 소음이라고 하지만 子에서 午에 이르는 전 과정을 또한 소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丑은 태음(太陰)이고 未도 태음입니다. 寅은 소양(少陽)이고, 卯는 양명(陽明)이고, 辰은 태양(太陽)입니다. 申은 소양상화(少陽相火), 酉는 양명조금(陽明燥金), 그리고 戌은 태양한수(太陽寒水)입니다.

그리고 亥子丑수궁(水宮)은 3음으로 이루어지고, 巳午未화궁(火宮)도 3음으로 이루어지고, 寅卯辰목궁(木宮)은 3양으로 이루어지고 申酉戌금궁(金宮)도 3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1음, 2음, 3음의 순서로 궐음, 소음, 태음. 1양, 2양, 3양의 순서로 소양, 양명, 태양이 됩니다. 이 3음3양의 명칭은 만물을 창조하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화생의 개념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왜 亥가 궐음이고 巳가 궐음이 되느냐 하는것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궐음은 만물이 동하려 하지만 주위의 조건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동하지 못하고 있는 자리입니다.

궐(厥) 자를 파자하면 200905_144_01.jpg으로 이루어졌어요. 200905_144_02.jpg을 굴 바위 엄 자라고 합니다. 굴 바위는 굴이 뚫려 있는 큰 바위라는 뜻이예요. 그러니 거기는 얼마나 춥고 음습하겠어요. 은 200905_144_03.jpg역逆자와 같습니다. 맞을 력, 솟아오를 력 자입니다. 欠은 부족할 흠, 기지개할 흠, 하픔 흠 자입니다. 따라서 궐 자는 만물이 뻗어나가려고[200905_144_03.jpg] 하지만 굴 바위와 같이 응고가 심한 곳에 있어서[200905_144_02.jpg] 기운이 부족해서[欠] 솟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즉 厥자는 생하려고 하지만 힘이 불급해서 생하지 못하는 상을 얘기합니다.

그러면 왜 사해(巳亥)를 궐음풍목(厥陰風木)이라고 하느냐. 亥는 물속에서 동하는 나무예요. 수중지목(水中之木)입니다. 亥는 6水예요. 巳火의 대화작용을 받아서 꿈틀꿈틀하려 하는데 6水니 얼마나 응고가 심합니까. 그리고 巳火는 또 약한 불인 음화입니다. 물속에서 미약하게 꿈틀꿈틀하는 모습이 궐음의 상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쭉 발전해서 巳까지 가는데 巳는 2火예요. 亥가 子丑寅卯辰을 거쳐서 巳에 이르면 木기의 특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木기의 특징을 잃어버리는 그때를 또한 궐음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궐음은 巳와 亥의 보조 개념입니다. 궐음을 風木이라고 하는 것은 木은 木인데 동하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風자를 붙인 것입니다. 그래서 巳亥가 주가 되고 보조 개념으로 궐음의 개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木으로서 동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風木이라고 한 것입니다.

따라서 만물이 역출(逆出), 솟구치려 하지만 굴 바위와 같이 응고가 심한 곳에 있어서, 기운이 부족해서 동하지 못하는 모습이 궐음입니다.

 

- 자오소음군화

 

궐음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것을 소음이라고 하는데 군화(君火)라고 얘기합니다.

군화의 임금 君자는 尹+ 口입니다. 그런데 윤(尹)자를 다시 파자하면 又+200905_144_04.jpg으로 볼 수 있어요. 우(又)는 옛날에 손이라는 글자예요. 옛날에는 손을 又자로 썼어요.

尹은 손안에 물건을 잡고 있는 모습이예요. 모든 일을 손안에 꽉 잡고 있다는 뜻으로서 자유롭게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윤에는 다스릴 윤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 口자니까 기운이 들고 날고 합니다. 기운이 출입하는데, 자기가 실력이 있어서 기운을 들이고 내고 하는 것을 자유롭게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임금이죠. 모든 일을 주장하는 자리를 군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火의 성질이기 때문에 君火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주변화의 원리』책에서는'君자에는 진손(震巽)의 상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震은 장남, 巽은 장녀인데 장남장녀의 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子에서부터 午까지 이르는 전체의 火를 군화(君火)라고 합니다. 실력은 있는데 아직 바깥까지 힘이 강력하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火를 군화라고 합니다. 子에서는 힘이 가장 세지만 午에 가면 힘이 최대로 악화됩니다. 가장 왕성하게 분열되어 있지만 더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은 약화된 자리가 午火자리입니다. 子는 물속에서 작용하는 불[水中之火]이기 때문에 소음이 됩니다. 힘이 약하죠. 午는 水의 대화작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불이 마음대로 뻗어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子도 소음(少陰)이고 午도 소음(少陰)이 되면서 둘 다 군화(君火)가 되는 것입니다. 소음이나 군화는 자오의 보조 개념에 불과합니다.

 

- 축미태음습토

 

다음은 축미태음습토(丑未太陰濕土)입니다.

여기서 太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큰 것을 太라고 합니다. 그래서'태음'도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크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어요. '태양'도 작으면서 가장 큰 양이라는 뜻이 있어요.' 태극'도 가장 작은 단위에서부터 가장 큰 단위까지를 한꺼번에 설명합니다.

이 3음3양 개념은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형체를 만들어내는 운동이 亥子丑을 본체로 삼고 巳午未를 말로 삼아서 본중말(本中末) 운동을 합니다.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본이 해자축에서 시작합니다. 물속에서 꿈틀꿈틀하면서 형체를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러다가 丑에서 寅으로 넘어가면 땅위로 싹이 나옵니다. 丑은 형을 만들어 내는 가장 작은 자리고 未는 형을 가장 크게 만들어내는 자리예요. 이 이상은 형체를 더 만들지 못해요. 未까지만 분열을 하고 申부터는 통일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丑은 형체를 만들어내는 가장 작은 자리고 未는 형체를 만들어내는 가장 큰 자리입니다. 그러면서도 기운은 丑에서 기운이 가장 강하고 未는 기운이 가장 약한 자리입니다. 따라서 丑未는 형을 만들어내는 본말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축미를 태음습토(太陰濕土)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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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丑은 형체를 만드는 기본인 3음(궐음, 소음, 태음) 중에서 말단(태음)입니다. 그러면서도 형을 창조하는 힘은 가장 큰 자리이기 때문에 축과 미에는 태음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습토에서'습'은 안개나 구름 같은 것을 생각하면 돼요. 안개나 구름은 조금 더 분열하면 火가 되어서 사라져버립니다. 그런데 그것이 응고하면 물방울이 됩니다. 이처럼 火와 水의 중간에 있는 것이 습의 모습입니다. 丑과 未가 바로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습토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주 기가 막힌 것이 있어요. 육기의 변화를 설명할 때 이렇게도 설명을 합니다.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 이것을 육기변화도라고 하는데, 365와 1/4일의 한 주기를 놓고 육기가 작용을 하면 각각 60일 87각 반씩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가 막힌 얘기를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는 현실에서는 봄여름 과정으로서 木火土의 과정이예요. 그런데 궐음 소음 태음이라고 얘기했어요. 이것을 해석할 줄 알아야돼요.

그렇다면 궐음 소음 태음과 목화토의 개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것을 몰라서 사람들이 전부 어려워합니다. 3음3양의 개념을 몰랐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3음3양은 물질화생의 개념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체적인 것입니다. 물속에서 싹이 트려고 동하다가 어린 싹이 나와서 조금 더 자라다가 점점 굵어지고 분열합니다. 그것이 3음3양의 궐음 소음 태음의 과정이예요. 그런데 이때 내면에서는 木기운이 동하고 火기운이 분열하고 土기운이 더 분열합니다. 즉 木火土는 내면에서 작용하는 본질적인 개념이고 궐음소음 태음은 밖으로 드러난 것,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적인 개념이예요. 이것이 해답입니다.

우주의 운동은 현상과 본질이 표리부동한 운동을해요. 내면에서 木이 작용할 때 밖에서 눈으로 보는 사물은 궐음으로 나타나고, 火가 작용할 때는 소음으로 나타나고, 土가 작용할 때는 태음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주의 운동은 이렇게 음양이 함께 작용을 해요. 이것을 저는'음양일체운동이다'또는'음양교역운동이다'라고 명칭을 만들어봤어요. 음이 음만 작용하고 양이 양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작용을 할 때는 음양이 동시에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속에서 木기운이 쭉 뻗어 올라갈 때 밖에서는 궐음으로 형체를 조금 쓰고, 속에서 火기운으로 양기가 분열할 때는 밖에서는 소음으로 형체를 조금 더 많이 쓰게 되고, 속에서 土로서 완전히 분열해 나갈 때 밖에는 태음으로 완전히 물질이 최고로 분열하는 모습을 띠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면에서 木火土가 작용하는 봄여름 과정에서는 만물이 형체를 뒤집어쓰면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3음3양의 개념을 사물화생의 개념,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화된 개념이라는 것을 제대로 안다면 굉장히 중요한 것을 하나 알게 되는 것입니다. 3음3양 개념이 굉장히 어려운 개념입니다.

 

- 인신소양상화

 

사실 저도 난해한 점이 있어요. 인묘진에서부터 물질화되어서 사오미에서 최고로 분열해 나갑니다. 인묘진에서는 속에 있는 양기운도 분열해가면서 밖에 있는 물질도 역시 더 커 나갑니다. 그런데 인묘진에 소양 양명 태양의 개념을 붙여놓았어요. 3음의 과정은 물질화의 과정이었고, 3양의 과정은 분열이 극에 이른 양기와 생명력을 통일하는 과정이예요.

제일 먼저 소양의 과정으로 시작하는데, 봄여름에 양기가 극도로 분열해서 未에까지 왔어요. 未에서는 투쟁이 없어요. 未는 中자리입니다. 더 이상 분열을 못해요. 고요하게 정지해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未는 모든 투쟁력이 상실되고 만물을 조화 통일하는 자리라고 말합니다. 未를 지나면 양기를 통일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少陽은 적을 소 자, 젊을 소 자예요. 양기를 통일하기 시작하는데 초창기, 첫 단계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소양상화(少陽相火)라고 말하는데, 상화는 군화와 반대입니다. 군화는 실력은 있지만 외세에는 약했던 불이예요. 그런데 상화는 실력은 없지만 밖에서 작용하는 가장 큰 불입니다. 모든 힘이 임금에게서 나오지만 그것을 집행하는 실력자가 재상이라는 개념과 같습니다.

3음의 과정에서는 밖으로 물질화를 이루면서도 양기가 분열되었고, 3양의 과정에서는 밖의 형체는 정지해 있으면서 내면에서는 양의 기운을 통일하고 수렴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소양 양명 태양은 양의 창조과정에 초점을 두고서 양을 조금 창조한 것은 소양, 양을 더 많이 창조한 것은 양명, 양을 완전히 통일하고 완성한 것을 태양이라고 합니다.

소양이나 상화는 寅과 申의 보조적인 개념에 불과합니다. 소양상화는 극도로 분열되어 있던 火를 통일하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울 상(相) 자를 써서 相火라고 합니다. 재상(宰相) 상 자죠. 재상은 임금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임금을 도와준다는 것은 분열되어 있는 양기를 통일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임금에 대한 보조가 되기 때문에 소양이라 하고 재상相, 도울 相자를 써서 상화라고 했어요. 이 相火는 지축의 경사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子水가 원래 亥의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午의 대화작용을 받아서 급히 나가버립니다. 子가 음형(陰形)을 동반하면서, 음양이 조화를 이루면서 나가야 하는데 午火의 대화작용을 받아서 그냥 나가버리는 것입니다. 조금 재미있는 표현을 쓰면 옷도 안 입고 밖으로 나가버리는 것입니다. 옷이란 것은 음을 말하는데 음을 쓰지 않고 나가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寅에 과도한 火가 작용을 해서 寅을 相火라고 얘기합니다. 申에서는 완전히 수렴을 못하고 과도하게 분열되어 있는 火를 수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申자리에서는 유여한 火가 작용하는데 그것을 相火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묘유양명조금

 

양을 통일하기 시작해서 한 단계 더 나가면 양명(陽明)으로 들어갑니다. 양명은 볕 陽자 밝을 明자예요. 양명은 일월(日月)의 밝음을 합했다는 뜻입니다. 日은 양기를 분열하고 月은 양기를 수렴합니다. 낮에는 태양이 작용하면서 기운이 분열하고 밤에는 달이 작용하면서 기운이 수렴됩니다. 그래서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明이라고 합니다. 火로서 승명작용을 합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양양합명(兩陽合明), 두 개의 양이 밝음을 합친 것을 양명이라 한다고 정의를 합니다. 양양은 소양과 태양이 밝음을 합했다는 뜻입니다. 소양은 시작하는 양이고 태양은 지나친 양인데, 양명이 합명했다는 것은 소양과 태양의 중간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양명은 양이 수렴되는 과정에서 중간에 위치하는, 과불급이 없는 자리예요.

양명을 조금(燥金)이라 하는데, 未土에서 습이 생해서 소양의 과정을 거쳐 유(酉)에서 완전히 양기가 조(燥)하게 됩니다. 그래서 酉를 조금이라고 합니다. 자연의 기후를 보면 습을 수렴해서 조하게 하는데 불과하지만 인간의 정신면에서 보면 모든 사욕과 사악의 발동을 차단하고 정신을 수렴해서 광명자리, 도통자리가 생겨나는 자리가 바로 酉자리입니다.

그래서 기후변화를 보더라도 6, 7월에는 비도 많이오고 장마도 엄청 많습니다. 그러다가 8월 중순 지나서 9월달이 되면 하늘이 굉장히 높고 맑아집니다. 그것을 양명조금이라고 얘기합니다. 가을하늘이 양명조금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는 우리의 마음을 가을하늘처럼 만드는 것, 수행을 통해 그 자리에 가는 것이 명(明)을 완성하는 자리입니다. 인간의 정신도 그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나오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묘유양명조금은 도통이 나오는 자리예요. 그래서 양명은 신명이 통일되는 자리라고 얘기합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인류를 구원해서 우주의 가을세상을 열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을세상을 연다는 것은 우주의 양명조금 세상을 연다는 것입니다.

상제님을 모신 주요 성도분이 70여 분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신 분들은 대부분 토끼띠[卯] 아니면 닭띠[酉]예요. 거의 대부분 묘유양명조금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먼저 묘(卯)생은 토끼띠인데, 1855년 을묘(乙卯)생으로 오신 분이 약방을 열었던 서원규 성도와 김낙범 성도예요. 그리고 12를 더해서 1867년 정묘생으로 오신 분이 태을주의 주인공 안내성 성도예요. 그 다음에 1879년 기묘생이 문공신 성도입니다.

유(酉)생은 더더욱 많습니다. 1849년 기유(己酉)생으로 오신 분이 한공숙 성도입니다. 여기다 12를 더하면 1861년 신유년인데, 신유(辛酉)생으로 오신 중요한 분이 몇 분 계십니다.

숙구지도수를 주재하시는 전태일 성도, 병자정축공사를 맡으신 김보경 성도, 칠성경을 쓰신 김덕찬 성도. 이런 분들이 전부 신유생으로 오셨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유명한 분은 1897년 정유(丁酉)생으로 오신 김호연 성도입니다. 우주 가을문명 선매숭자 도수를 받아서 가을문명을 여는 주인공인 김호연 성도가 정유생으로 오셨어요.

그래서 문공신, 안내성, 김보경, 전태일, 김호연. 이렇게 아주 중요한 성도들이 모두 묘유양명조금 기운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것은 양명의 본성이 인간의 분열된 정신을 통일해서 도통을 이루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이런 분들을 많이 쓰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진술태양한수

 

마지막으로 태양한수 자리입니다. 태양은 완전히 양기 자체를 통일한 자리로서'太'는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큰 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辰戌이 태양인데 辰에서부터 양기가 통일되기 시작해서 戌자리에 와서 양기가 완전히 통일됩니다. 未에서 양기가 통일되기 시작한다고 보지만 통일을 준비하는 것은 辰에서부터입니다. 현상적으로는 辰에서 가장 큰 양기가 드러나지만 이면적으로 잠재적인 에너지가 가장 충만해 있는 자리는 바로 戌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戌과 辰에 대해서 살펴보면 戌은 서북방에 있으면서 辰의 양기가 수축되어서 완전히 통일되어 속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양기가 속에 잠복해서 머물러 있는 곳, 양기가 복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양기가 통일되어 가장 작게 보이지만 잠재된 에너지가 커서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이 가장 큰 것이 戌자리입니다. 그리고 辰자리는 동남방에서 水가 최대분열해서 가장 크게 보이는 양입니다. 따라서 辰과 戌을 태양이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辰을 보면, 辰에는 용(龍)이라는 뜻이 있어요. 용은 능대능소합니다. 몸이 아주 크게도 변했다가 아주 작게도 변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용에는 변화무쌍하다는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술은'戊+ 一'이 합성된 글자입니다. 戊자는 무성할 무(茂) 자의 뜻입니다. 만물이 무성하게 발전하지만 그 뿌리는 일태극수(一太極水)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一에 뿌리를 두고 통일되어 있는 자리, 가장 작으면서도 힘은 가장 큰 자리, 그러면서 가장 무성하게 번성하는 자리. 그러니 역시 태양의 의미예요. 그래서 辰과 戌은 그 자체가 태양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석 선생은『우주변화의 원리』책에서 지지를 설명할 때 아주 독특하게도 戌에는'개'라는 뜻이 있고'서북방'이라는 뜻이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귀퉁이나 구석자리를'개자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구석은 개 구(狗) 자, 자리 석(席)자를 써서'개자리'라고 합니다.

산에서도 햇빛이 들지 않고 물이 고여 있는 자리를 개골이라고 합니다. 개에는 은둔해 있다, 서북쪽에 치우쳐 있다, 정배간다는 뜻이 있어요. 정배간다는 것은 귀양가는 것을 말합니다. 戌에는 그런 뜻이 들어 있어요.

상제님께서 무극제로서 未의 생명을 가지고 오시고 戌자리에서 완성을 합니다. 그래서 未를 무극이라 하고 戌을 태극이라 합니다. 무극을 주재하시는 상제님을 무극제라고 하고 태극을 주재하는 지도자, 상제님의 대행자를 태극제라고 합니다. 태극제는 戌의 생명을 가지고 오셔서 귀양을 가거나 은둔하는 도수가 있어요.

『도전』6편 22장을 한번 펴 주시기 바랍니다.


병오년 3월에 상제님께서 광찬을 데리고 말도(末島)에 들어가실 때 갑칠과 형렬을 만경 남포로 부르시어 말씀하시기를"내가 이제 섬으로 들어가는것은 천지공사로 인하여 귀양 감이라. 20일 만에 돌아오리니 너희들은 지방을 잘 지키라."하시니라.


말도는 군산 앞바다에 있는 고군산열도 중에 가장 서쪽 끝에 있는 섬입니다. 상제님이 계신 곳으로부터 보면 서북쪽입니다. 장소 자체도 서북쪽이예요. 상제님께서 그 섬에 들어가셔서 20일 동안 갖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십니다. 이것은 상제님의 대행자가 20년 동안 고난과 은둔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을 공사로써 처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님께서 1954년부터 1974년까지 20년 동안의 은둔의 과정을 겪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용을 매듭지으면, 육기가 작용한다는 것은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를 말합니다. 풍한서습조화는 본기(本氣)입니다. 그리고 풍한서습조화에 붙어 있는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의 3음3양은 밖으로 드러나는 표기(標氣)입니다.

참외꼭지나 오이꼭지를 보면, 꼭지는 쓰지만 먹는 부분은 달콤합니다. 근본과 드러나는 것이 일치하지 않아요. 파의 뿌리는 희지만 파의 줄기는 파래요. 이렇게 근본과 나타나는 현상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풍한서습조화의 본기가 3음3양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3음3양을 다섯 가지 정도로 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많이 쓰는 것이 12경맥의 명칭입니다. 수태음폐경, 수양명대장경,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 등등.

제가 대학 다닐 때 왜 3음3양의 명칭을 가지고 12경맥을 표시했는지 몰랐어요.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런데 오장육부는 뱃속에 들어 있어요. 오장육부에서 체표로 12경맥이 쭉 뻗습니다. 그러니까 오장육부는 본기가 되고 12경맥은 표기가 됩니다. 따라서 12경맥의 명칭에 3음3양의 표기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육기의 개념변화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육기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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