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천불변해도 변하지 않는 대자연의 섭리
지금은 천지에서 개벽을 해서 씨종자만 추리는 때다. 하늘땅이라 하는 것은 봄에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고, 춘생추살春生秋殺만 하는 것이다. 봄에는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인다. 그걸 하기 위해서 천지가 둥글어 간다.
지금은 진실되고 참된 것만 열매를 맺게 되어져 있다. 가을철이라 하는 것은 참사람을 찾는 때다. 참된 사람, 거짓 없는 사람을! 거짓 없는 혈통만이 이번에 매듭을 짓는다. 그런 사람만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 증산도 진리는 이렇게 천지에서 십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 하게 다 죽이는 때에 씨종자를 추리는 진리요, 천하창생의 생사를 가름하는 진리다. 증산도는 그걸 위해서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