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의 역사 history of bitterness and grief
선천에는 음양이 고르지 못하여 원한의 역사가 되었으나… (도전 11:179:12)
In the Early Heaven, yin and yang have been un- balanced, spawning a history of bitterness and grief. (Dojeon 11:138:12)
억음존양의 선천 세상을 살다 간 인간은 누구도 가슴속에 ‘원과 한’을 품게 되었습니 다. 이에 대해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인류 역사가 창시된 이후로 지금까지 사람 두겁을 쓰고 생겨나 원한을 맺지 않고 살다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그리하여 선천 말대인 오늘날에 이르 러 누적된 원과 한의 무서운 파괴력 때문에 천지가 무너질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All those who have lived through the era of the Early Heaven’s oppressed yin and revered yang came to harbor bitterness and grief in their hearts. Regarding this, Ahn Un-san, His Holiness the Taesang Jongdosanim, stated, “From the beginning of human history until now, there has not been a single person who has not lived and died without harboring bitterness and grief in his heart.” During the final stage of the Early Heaven, the deathly power of the amassed bitterness and grief has become great enough to destroy heaven and earth.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도전 2:17:5)
If all the bitterness and grief born of mutual conflict and domination were allowed to explode, the universe it- self would collapse into ruin. (Dojeon 2:13:5)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아미스타드 Amistad』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백인들이 아프리카 흑인을 잡아다가 노예로 팔아먹는 내용입니다. 그 영화를 보면, 백인 노예상들 은 흑인들을 배에 싣고 망망대해를 가다가 흑인들이 병들거나 노동력을 상실하면 잔인 하게 죽여 버립니다. 하늘을 찢는 듯한 흑인 들의 절규! 죽음의 순간에 외친 그들의 처절 한 비명소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천지 안을 떠돌고 있습니다.
There is a movie called Amistad directed by the fa- mous director Steven Spielberg. The movie is about the slave trade. In the movie, white slave trade merchants took black slaves in a ship and sailed the vast ocean. During the voyage, slaves who became sick or weak were murdered by being thrown into the ocean. The cries of grief from the enslaved blacks tore the heavens! Their cries of agony at the moment of their death are still reverberating through heaven and earth even at this moment.
그 원과 한을 깊이 느껴 보십시오! 그것을 못 느낀다면 지구촌에서 온갖 참혹한 재앙 으로 터지고 있는 원과 한의 본성과 그 파괴 력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 렇듯 천지가 무너져 내릴 정도로 무섭고도 심각한 원한의 문제를 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Can you feel their bitterness and grief? If you cannot feel their anguish, then there is no way to gain an under- standing of the destructive power of bitterness and grief that is engulfing our present world and resulting in dis- asters all around us. How are we to resolve problems of bitterness and grief that are horrendous enough and de- structive enough to destroy heaven and earth?
선천 인류의 성자로 불리는 공자, 석가, 예 수의 가르침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선천 성자들의 가르침도 훌륭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가르침은 종교 문화권 간에 충돌을 일으켜 오히려 원 한을 가중시켜 온 면이 적지 않습니다. 지구 촌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종교 전 쟁이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Can we resolve them with the teachings of the Early Heaven’s saints such as Jesus, Buddha, or Confucius? Unfortunately, we cannot. Of course, their teachings are genuinely noble. However, even those teachings encour- aged and caused conflicts among different religious cul- tures, adding more bitterness and grief. Do the constant religious wars around the world not show us this?
이 원한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하나 입니다.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인 상극의 운을 끝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천지 살림을 주관하시는 상제님이 친히 오셔서 ‘내가 우주의 상극 운을 끝맺으려 한다’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상제님 께서 인간 세상에 내려오실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There is only one way to resolve the problem of bitter- ness and grief. The destiny of sanggeuk , which is the origin of all the present problems of humanity, must be ended. That is why Sangjenim himself, who cares for all things in heaven and earth, came to earth and declared, “I am about to end the destiny of sanggeuk .” This is one of the main reasons why Sangjenim had to incarnate into this world.
천지의 상극 질서를 새 질서로 바꿔 주시 기 위해,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께서 천상 옥 좌에서 인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계속)
In order to redirect the order of heaven and earth from sanggeuk to sangsaeng , the governing god of the universe himself descended from his throne in heaven to earth and into human history.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