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도법의 핵심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증산도란
무엇인가?
만일 상제님이 우리에게 기존문화의 성자들처럼 마음 잘 닦고, 회개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교법敎法만을 주셨다면, 증산도는 별 볼일 없는 진리다. 증산도를 꼭 해야 할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러나 상제님 도법은 그런 교설敎說이
아니다.
상제님께서 "대저 천하사를 함에 때가 이르지 않아서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그 음해가
적지 않나니 그러므로 나는 판밖에서 일을 꾸미노라."(道典 4:58:1)고 말씀하셨는데, ‘판 밖에서 일을 꾸민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그것은 공자 석가 예수의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못 하는, 남 모르는 법으로
새 세상의 일을 꾸민다는 말씀이다. 판 밖의 남모르는 법! 이게 상제님 도법이다. 가을문화, 가을진리! 우리 태상종도사님이 즐겨 쓰시는 말씀,
새 시대 새 진리!
이것이 증산도다.
그러면 그 남모르는 법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그게 바로 천지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