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진리는 원시로 반본하는 진리

⊙  원시반본을 한마디로 묶어서 얘기하면 뿌리로 환원하는 것이다. 초목도 가을철이 되면 뿌리로 환원해야 겨울에 폐장을 한다. 다시 얘기해서 뿌리에다 진액을 축적하고 동면冬眠하다가 새봄이 오면 다시 새싹을 내는 것이다.
　
　
　⊙ 알기 쉽게, 상제님이 강씨姜氏 성을 걸머지고 오셨다.
　
　 역사적인 측면에서 성으로써 가장 처음 시작한 것이 강씨다. 본래 복희씨의 성姓 바람 풍風 자 풍씨가 맨 처음 나왔는데, 몇 대 내려오다가 대가 끊어졌다. 해서 풍채風采 좋다, 풍신風神 좋다, 풍골風骨 좋다, 이렇게 인체의 체형으로만 전해 내려올 뿐이고, 그 다음에 생긴 성씨가 강씨다. 신농씨가 강수姜水땅에 봉해져서 그 지명을 따라 성을 강씨라고 했다.
　
　 그래서 상제님이 “지금은 원시로 반본하는 때가 돼서 내가 강씨성을 걸머지고 왔다.”고 하셨다. 강씨 집안의 혈통을 빌어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는 말씀이다.
　
　
　⊙ 또 개인적으로는 자기 조상을 잘 받들어야 한다. 증산도 진리가 바로 그렇게 원시로 반본하는 진리다.
　　
　⊙ 다시 얘기하면, 반본은 근본으로 돌아간다, 돌아갈 귀歸 자 으뜸 원元 자, 뿌리로 귀원한다, 다시 제 뿌리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 상제님 진리는 한마디로 묶어서 뿌리 진리다. 또 상제님 진리 이전에 자연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제 뿌리를 배반하고서 어떻게 살아남기를 바라나? 일본이 배사율로 망한 것도 바로 그 뿌리를 배반했기 때문이다.
　
　
　⊙ 상제님 말씀에 “뿌리장사 이 남는 줄 모른다.”는 말씀도 원시반본을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