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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 중] 배우지 않고도 만사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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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유형세상이고, 가을겨울이라는 것은“시호시호(時乎時乎) 귀신세계((鬼神世界)여”,‘ 때여 때여 신명세계여’, 무형과 유형이 합한 세상이다.

하루로 말하면, 낮에는 사람이 활동을 하고 밤에는 신명이 주체가 돼서 활동을 하고 대신 사람은 휴식하고 잠을 자지 않는가. 그것과 같이 우주년으로 해서 봄여름 세상엔 사람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고, 가을겨울에는 신명이 주체가 되어 활동을 한다.

그렇다고 사람이 신명의 종속이 될 수는 없고, 신명과 더불어 병행을 한다. 이때는 신명도 사람을 만나야 신명 노릇을 하고, 사람도 신명을 만나야 사람 노릇을 한다. 해서 앞으로 신인(神人)이 합일(合一)해서, 즉 신명정부의 조직체와 상제님 진리권의 조직체가 하나가 돼서 만사지(萬事知) 문화를 열어 나간다.

신인합일이라 하는 것은 쉽게 말해서, 인사조직체의 A번이라 하면 신명정부에도 A번이 있는데, 그렇게 각자 위치에 따라 신명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명은 사람을 만나야 성공을 하고 사람은 신명을 만나야 성공한다.

인류문명이 지금 나노(nano)급 문화로까지 발전이 됐다. 나노라는 건 단위가 먼지보다도 미세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 미세한 입자 속에, 서적으로 말하면 한 만 권 분량을 입력시 킬 수 있다고 한다. 그 나노기술을 이용해서 병도 치료하고 별 의별 것을 다 한다. 그런데 앞으로 다가오는 만사지 문화는 그렇게 타에 의존하지 않고 신명과 내 자신이 합일되어 내 스스로가 그냥 아는 것이다.

상제님 주문에도“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하나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니 만사를 아는 은혜를 영세 만년토록 잊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다. 가을 세상에는 컴퓨터고 무엇이고 그런 것을 빌리기 이전에, 가만히 앉아서 과거 현재 미래의 세상만사를 환하게 다 알아버 린다.

도통을 한다는 말이다. 앞 세상은 일반 백성까지도 이렇게 다 도통을 한다. “대자(大者)는 대수(大受)하고 소자(小者)는 소 수(小受)로”, 큰 자는 크게 받고 작은 자는 작게 받는다. 자기 위치에 따라 크게 여물 수도 있고 작게 여물 수도 있다. 그 차이는 있을지언정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고루 여물게 되어 있다.

가을철에 야외에 나가 보면 크고 작은 풀들이 있다. 풀 많은 데 가서 쪼그리고 앉아 관찰을 해봐라. 바늘보다 더 작은 풀도 있다. 그런데 고것도 씨를 맺는다! 그것처럼 가을 세상에는 천지이법에 의해 백성들도 각자 그 위치에 따라서 백성 노릇할 만큼 도통을 하는 것이다.

앞 세상으로 넘어가면 도통을 받기 싫어도 받게 된다. 가을이 되면 자기가 여물고 싶지 않아도 천지가 그냥 여물어 주는 것이다. 그게 바로 대자연 섭리다. 대자연의 이법은 꼭 그렇게 결실이 되도록 하나도 빠짐없이 만유에게 균등한 기회를 준다.

그렇게 해서 앞 세상엔“불학이능문장(不學而能文章)하고” 배우지 않고도 능히 문장이 되고,“ 불점이지길흉(不占而知吉凶) 하는”점을 치지 않고도 좋고 그른 것을 아는, 그런 만사지 문화가 열린다.
그때는 마음으로 아는 세상, 지심(知心)세계가 열린다. 그래서 누가 나쁜 생각을 하면 세상사람 전부가 다 알아 버린다.

예를 들어 어떤 사나이가 친구 마누라가 아주 이쁘게 생겨서 ‘참 저 친구 마누라하고 키스라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참 이쁘다’하고 생각을 한다면, 그 순간에 친구도 알고 그 마누라도 알고 세상 사람이 다 똑같이 알아 버린다. 해서 한 번은 용서 해줄지 모르지만 거듭 그런 생각을 하면 징벌을 당하게 된다.

지나간 역사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평생 나무아미타불을 찾고 산간에서 수도생활을 했지만, 귀신 코빼기 하나 본 사람이 별로 없다. 아니, 그렇게 어렵게 공부해서 도통을 하겠는가? 또 도통을 한다손 치더라도, 그러다가 다 늙어 버렸는데 도통은 해서 무엇에 쓰겠는가?

그리고 또 국가와 민족,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서 어떤 성과를 올리기 위해 도통도 필요한 것이지, 나 혼자만 도통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말이다. 원(元) 도통은 앞 세상에 나온다.

이번에 하나인 문화, 통일문화인 상제님의 만사지문화가 나오면서, 인류 역사의 미완성 문화가 다 없어져 버린다. 상제님 진리는 선천 기존 문화권의 유교, 불교, 도교, 서교(西敎) 등의 진액을 전부 거둬들인 인류문화의 결정체이다.

상제님 진리는 문화의 극치를 세우는 하나로 뭉쳐지는 진리로서 문화의 열매이다. 앞으로는 그런 통일문화 하나만을 남겨 놓고, 나머지는 다 자연적으로 도태가 되어 버린다.  


[춘생추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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