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생추살 중] 지상선경 현실선경 조화선경이 열린다

다음 세상은 어떠한 세상이 펼쳐지느냐 할 것 같으면, 알건 모르건 현실적으로 지상선경(地上仙境)이 펼쳐진다. 무엇이든 생각해서 마음먹는 대로 안 되는 것이 없고, 그 이상 더 요구할 수 없는 그런 좋은 세상이 이 지구상에 펼쳐진다. 그것을 지상 선경이라고 한다. 땅 위의 선경이라는 말이다.

또한 현실선경(現實仙境)이다. 무슨 꿈 속의 선경이 아니고, 우리가 생존하는, 현실적으로 느끼면서 사는 현실선경이다.


또 사람들이 도통을 했기 때문에 조화선경(造化仙境)이라고도 한다. 조화선경이라면 사람이“호풍환우(呼風喚雨)”바람도 부르고 비도 부르고,“ 축천축지(縮天縮地)”하늘도 쭈그리고 땅도 쭈그리고, 한 발짝에 십 리를 축지할 수도 있고 오십 리를 축지할 수도 있다. 상제님 진리권으로 열리는 후천 5만 년 세상은 말로써 다 형용할 수 없는 그런 좋은 세상이다. 150퍼센트 좋기 만한 세상, 앞 세상은 거짓말 같이 그렇게 좋은 세상이다.

내가 언젠가 마산 양덕(陽德) 도장을 갔다가 그 대기실에 들어가 보니“일실건곤(一室乾坤)을 평화낙원(平和樂園)하리라”  하는 글이 붙여져 있었다. 그 글은 바로 내가 읊은 것으로, 천지인 삼계의 총체적인 결실문화를 담은 시구(詩句)이다. ‘ 일실건곤을 평화낙원하리라’, 세계 일가를 화기가
애애한 낙원으로 만들 것이다는 말이다. 그것이 바로 조화선경, 지상선경, 현실선경을 의미한다.

이번에 상제님 진리로써 기존 상극의 문화를 해원·상생으로 매듭지으면, “문명개화삼천국(文明開化三千國)이요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가 된다. 세상에서 알건 모르건 간에 대우주 천체권은‘구만 리 장천(長天)’이다. 긴 장(長) 자, 하늘 천(天) 자를 붙여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상제님의 만사지문화가 구만 리 장천에 운통(運通)하게 되고, 문명은 삼천 나라에 열려 꽃피게 된다.’

십여 년 전 한 일간지 기사에서 전 세계 씨족이 약 2천4백 개라고 했다. 씨족이 그렇게 많다. 한 130여 개 족속이 합해져서 러시아가 됐고, 한족을 비롯해서 약 50여 족속이 합해져서 중국이 됐다. 하지만 상제님 세상이 되면, 그렇게 억압을 당하며 살아온 모든 족속들이 주권을 회복해서 각기 제 나라를 세우게 된다.

하나 예를 들면, 러시아의 체첸 문제를 잘들 알 게다. 그 사람들 수를 보면 2백만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백 년 이상을 러 시아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싸워 내려온다. 최후의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독립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족속이 이 지구상에 숱하게 많다. 그래서 상제님이“문명은 개화삼천국이라”, 문명이 각 족속에 따라 삼천 나라로 열려 화하게 된다고 하셨다. 앞 세상에는 상제님의 문화로 모든 족속이 행복을 만끽하고 자유를 향유하면서 5만 년 세상을 생활하게 된다.

[춘생추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