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관(개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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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개벽이다 중] 구원의 성약 태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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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는 의통 공사를 보실 때 약장 한가운데 칸에 꽤을주太Z때’ 라  쓰셨다. 의통의 바탕이 태을주이기 때문이다. 의통은 태을주를 바탕으로 한  신물神物이다. 병겁의 전주곡으로 닥치는 시두를 물리치는 약도 태을주 주문이다. 태을주는 인류가 선천 말대에 일어나는 병란病亂을 이겨 내고 후천 세상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하는 구원의 성약聖藥인 것이다.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道典』11:264:3) 

●소병, 대병이 틀어오는데 죽는 것은 창생이요, 사는 것은 도인道人니 오직 마음을 바르게 갖고 태을주를 잘 읽는 것이 피난하는 길이니라. (『道典』11:386) 

 

어떻게 해서 태을주가 생명을 살리는 성약이 되는 것인가? 

●태을주를 읽는 것은 천지 어머니 젖을 빼는 것과 같아서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개벽기에 살아남지 못하느니라(『道典』6:76) 

 

태을주의 앞부분 ‘훔치훔치吽哆吽哆’에는 모두 ‘입 구口’ 자가 들어 있다.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의 젖줄이기 때문에, ‘송아지가 어미 젖을 빨듯이 천지 어머니의 생명의 젖을 한마음으로 정성껏 빨아먹어야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상제님께서는 태을주의 ‘훔치’를 이렇게도 말씀하셨다. 

 

●‘훔치’는 아버지, 어머니 부르는 소리니 율려 도수는 태을주니라.(『道典』 9:199:6) 

 

율려는 우주의 무궁한 조화가 일어나는 바탕 자리이고 천지만물이 태어난 우주 조화의 생명력이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우주 조화의 생명력을 받아 내리기 때문에 추살秋殺 기운을 극복할 수 있게 되고 개벽 후에 천지와 더불어 장생할 수 있게 된다. 

 

●태을주는 천지 기도문이요...‘훔치 훔치’ 는 천지신명에게 살려 달라고 하는 소리니라. (『道典』11:387)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비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道典』  9:213:7~8) 

●태을주는 뿌리 찾는 주문이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道典』9:199:7)

 

가을 개벽기에는 원시반본 원리에 따라 모든 생명이 뿌리로 돌아가야 살  수 있다. 내 생명의 직접적 뿌리는 바로 조상 선령신이다. 태모님 말씀처럼 ‘태을주는 개벽기에 구원해 달라고 천지신명에게 비는 기도문’ 이기 때문에, 태을주를 읽으면 그 기도가 조상 선령신에게 전달되고 다시 상제님께 전달되어 개벽기에 살 수 있는 천지 기운을 받아 내리게 된다. 

 

●태을주는 여의주如意朱, 여의주는 태을주니라.(『道典』7:75)

 

‘여의’란 만사를 자신의 뭇과 생각대로 한다는 뜻이다. 선천은 상극 운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뭇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많다. 태을주를 읽으면 우주 조화 기운인 율려를 받아내려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후천 조화선경으로 갈 수 있는지혜와 능력을 내려 받게 된다. 그러면 태을주에 갊아 있는 신성과 권능을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해답이 ‘태을주는 천지 기도문이니라“(『道典』11:387) 하신 태모님의 말씀에 담겨 있다. 태을주는 마음속으로 읽거나 소리 내어 읽는 등 여러 방식으로 읽을 수 있지만 천지에 기도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을 개벽기에는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가을하늘의 생명을 내려받지 못하고, 추살의 찬 서리에 인간낙엽이 되어 영원히 소멸되고 만다.  

 

만유 생명이 나오는 조화의 근원인 율려를 영적 차원에서는 태을太乙이라  한다. 태을의 ‘을’은 오행五行 중 봄철 목木기운인 갑甲·을乙 중에서 음목陰木인 을을 가리킨다. 목木은 만물을 탄생시키는 기운이므로, 태을은 ‘생명을 창조하는 큰(太) 음 자리’를 뜻한다. 천지와 인간과 신명이 태어난 생명의 근원이 태을인 것이다. 우주에는 이러한 태을의 기운이 발원하는 영적 세계인 태을천太乙天이 있다. 상제님께서는 김형렬 성도에게 외우도록 명하신 시 한 수에서 태을천을 이렇게 노래하셨다.

●一年月明壬戌秋요 萬里雲迷太乙宮이라

  일년월명임술추     만리운미태을궁

한 해 밝은 달은 임술년의 가을이요

만리에 뻗은 구름 태을궁을 가리네.(『道典』6:18)

 

태을궁은 태을천을 궁궐에 비유하신 것이다. 어머니가 아기를 포태하여  양생하는 집이라 해서 자궁이라 하듯이 ‘인간을 낳는 생명의 집’이라는  뭇에서 태을궁이라 하신 것이다. 인간과 만물은 바로 태을천이라는 생명의 자궁에서 비롯되었다. 태을천은 이처럼 우주의 영적 세계 중에서 도道와 생명의 근원이 되는 궁극의 하늘이다.

 

우주에는 만물 생명의 근원이 되는 영적 세계인 태을천 뿐만 아니라 영적 절대자도 있다. 태을천은 만물 생명의 궁극의 발원처인데 이 태을천의  주신主神을 태을신이라 한다. 수행에 관한 도교 경전인 『참동계』에서는 “도성덕취道成德就면 태을내소太乙乃召라” 하여, ‘도와 덕이 무르익으면 태을신이 신선이 될 것을 허락한다’고 하였다. 태을신은 신선과 부처가 되고자 하는 구도자들에게 도통을 승인하는 분인 것이다. 이 태을신이 바로 태을주 주문에 나오는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님이시다.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는 신교神敎의 칠성신앙을 이은 도교의 칠성신앙을 불교에서 받아들여 그 중 북극성을 부처로 바꾸어 부르는 이름이다. 이 북극성(太一星)을 북두칠성이 돌면서 천지정사天地政事를 주관한다. 그래서 칠성은 옥제玉帝(옥황상제)의 별이라 한다. 우리 선조들이 칠성님께 기도를 드린 것은 하나님(상제님)께 기도를 드린 것이다. 북극성은 그 빛이 밤하늘의 별 중 가장 밝아 치성광(熾盛光)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묘견보살(妙見菩薩)이라고도 한다. 치성광을 내뿜어 해와 달, 그리고 별과 그 별이 머무는 자리 등 빛이 있는 모든 곳을 다스린다. 불교가 우리나라 재래의 신교의 칠성신앙을 흡수한 예로, 다른 나라 불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칠성탱화의 구도를 보면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가 주불이며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좌우보처이며 주위의 일곱여래와 칠원성군, 3대6성 28숙 등이 도열되어 있다. 도교와 불교에서 말하는 치성광여래가 태을천 상원군님이시다. 이 상제님과 상원군님의 관계를 제대로 아는 구도자가 없다.

 

●태을천 상원군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道典』7:75) 

 

상제님은 태을천에 계시는 상원군님을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라고 밝혀 주셨다. 으뜸이라는 한마디에 상원군님의 위격이 모두 드러난다. 상원군님은 이 우주 신의 세계에서 가장 근원이 되는 분이며 인간 생명의 뿌리이자 인류 도통 문화의 뿌리이시다. 결론적으로 상원군님은 유불선 등 선천 종교판에서 도를 닦은 모든 사람의 뿌리, 천지의 모든 인간과 신의 뿌리가 되는 분이시다.

 

『이것이 개벽이다 하』-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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