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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개벽이다 중] 가을개벽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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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염장하는 우주의 순환 법칙으로 가을 천지개벽은 이미 결정된 것이다. 그러나 결정론적인 세계에서도 인간은 자유 의지에 따라 개벽을 미리 깨닫고 준비할 수 있다. 즉 결정론적인 대자연의 개벽의 법칙을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가을의 열매 인간이 되어 천지의 뜻과 꿈을 이루는 것은 천지가 아닌 인간에게 달려 있다. 개벽은 우주변화의 법칙에 따라오기 때문에 결정론이지만 종말론이 아닌 것이다.

1906년 4월 18일 새벽 온 시내에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진도 7.9 지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급습 했다. 도시의 대부분이 지진과 이에 따른 화재로 잿더미가 되고 70만 시민 중 22만 명이 보금자리를 잃었다. 이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미국에서는 지진 연구가 획기적으로 촉진되어 건물 설계 시 지진 하중을 반드시 고려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때의 상처와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는 백여 년 동안 해마다 기념행사를 하며 자연재난에 다각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지금 지구촌에 대개벽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이것은 천지가 인간을 낳고 길러 가을철 성숙의 시간대로 도약하는 때에 연류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시련이다. 이 시련을 잘 극복해야 우주가 거듭나는 희망의 가을개벽을 맞이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늘, 땅, 인간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고 새 시대가 열리는 가을 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대자연의 격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각성 하고 있으며 준비를 하고 있는가?
21세기로 들어선 이래 전 지구촌이 갖가지 자연재난으로 신음하고 있다. 갈수록 거세고 무서워지는 자연의 변화는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과 해일에 대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북한도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하여 주민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은 리히터 규모 5.8로 그동안 발생한 지진 중 강도가 가장 세었고 한반도도 지진 피해로부터 안전 지역이 아님을 알렸다. 가을 개벽기에는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등 자연재앙이 한꺼번에 몰아 닥친다. 자연재앙은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고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살길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상씨름이라는 특수한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현재 북한은 선 종전선언 후 핵 폐기를 주장하며 미국과 팽팽한 외교전을 벌이고 있다. 개벽상황에 핵무기가 터지면 남북 모두 전멸당하는 상황을 맞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증산상제님께서는 110여 년 전 상씨름이 넘어가기 전에 북핵을 묻는 화둔火遁공사를 처결하셨다. 이 불은 물리적으로는 지구를 몇 번이나 파괴할 수 있는 온갖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로 나타난다. 현대 무기의 위력은 화력에 있다. 특히 핵무기는 그 가공할 화력 때문에 단 몇 개만으로도 지구를 파멸시킬 수 있다. 이에 상제님께서는 선천 상극 천지의 불기운이 폭발하지 않도록 화둔火遁이라는 제어 장치를 걸어 두셨다. 상씨름판의 마무리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는 여름철 상극 세상의 불(火)기운을 제어하는 것이다. 상제님은 이것을 매화埋火 또는 화둔火遁이라 하셨다.

●만일 변산 같은 불덩이를 그냥 두면 전 세계가 재가 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道典』5:229)
●하루는 상제님께서 ‘매화埋火’라 쓰시어 형렬의 집 대밭에 묻으시고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화둔火遁을 하였나니 너의 집에 불 을 조심하라. 만일 너의 집에 불이 나면 화신火神이 세력을 얻어 온 세계에 큰 재앙을 끼치리라 하시니라.(『道典』5:275)

한반도는 4대 강국의 패권이 충돌되는 요충지로서 남북문제는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찍이 증산상제님께서 남북 상씨름을 세계 상씨름이라고 표현한 이유이다.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도전5:7)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도전5:415)

미국발 글로별 금융위기 이후 근본적이고 뚜렷한 경제 문제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한 미국은 2020년 전후로 다시 심각한 경제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국제정세는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상씨름이 넘어가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강대국의 패권이 충돌하는 전쟁발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 아직도 전쟁 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동북아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남북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종전선언을 갈망하고 있지만, 한반도 문제가 백여 년 전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 뜻대로 될 지도 미지수다. 종전선언과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만 강대국들의 역학관계 속에 놓인 한반도는 국방력을 약화시킬 수는 없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란 명언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전쟁 방어태세는 갖추어야 한다.

미국의 적체된 무역적자는 정상적 국제통상거래로 해결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었다. 이에 미국은 전 세계에 관세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중미전쟁의 도화선을 만들기 위해 북한을 압박하여 북에서 밀고 넘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고, 상씨름 실제상황을 앞두고 시두가 대발하면 한국은 대혼란에 빠져들 것이다. 그러면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는 북한의 장사정포는 서울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을 것이다. 그러면 중국은 북·중 군사협정에 의해 자동 개입되고 한국도 한·미 군사동맹에 의해 미국이 개입할 것이다. 상씨름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천지질서로 터지는 운명적으로 질정된 사건이다. 상씨름이 터지면 한국의 중앙 정부, 공항, 방송국, 등 주요 기관과 시설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도시가스관, 유류 저장시설이 폭발하여 수도권 지역은 그야말로 불바다가 되고 말 것이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은 우리나라 남해안까지도 한순간에 타격이 가능한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상씨름은 선천 상극질서가 안고 있는 총제적 한계가 누적돼서 폭발하는 대사건이다. 핵무기는 폐기가 되더라도 생화학 무기 공격이 가해지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지축이 정립하는 자연개벽, 병겁 심판인 인간개벽, 상씨름판의 최종 마무리 전쟁인 문명개벽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전 인류는 천지와 함께 깨어서 천하대세를 잘 살피고 가을개벽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까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道典』7:3)
●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 (도전3:284)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도전7:63)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병겁의 전주곡인 시두 발병만으로도 속수무책이 되고 말 것이다. 대처 방법으로 예방접종이 있을 뿐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급성 전염병 시두가 퍼지면 모든 왕래와 교역이 통제된다. 그때 자신과 가족을 구할 방도를 찾는다면 이미 늦게 된다. 선천 시대의 어떤 지혜로운 가르침으로도 인간 씨종자만 남기고 전 인류의 명줄을 끊는 병겁 심판을 피할 길은 없다. 인류에게 남은 최후의 성공은 후천 가을의 새 세상을 여는 증산상제님과 태모님의 새 진리를 만나는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하』-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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