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관(개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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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증산도 중] 3변 도운의 대세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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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변 도운의 대세 몰이

1.숙구지(宿狗地) 도수
●태인 화호리(禾湖里) 숙구지(宿狗地)에 사는 전태일(全泰一)이 운산리(雲山里)에 머물고 있는 공우에게 찾아와 말하기를
“시천주(侍天主) 주문을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 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20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왔노라.” 하니라.
공우가 태일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상제님께서 글 한 장을 써서 태일에게 주시거늘 태일이 집에 돌아와서 펴 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이에 하룻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지라.
이튿날 태일이 와서 상제님께 그 사실을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이는 문공신(文公信)의 소위라. 숙구지는 곧 수(數) 꾸지라. 장래 일을 수놓아 보았노라. 아직 시기가 이르니 그 기운을 거두리라.” 하시고 약방 벽에
氣東北而固守(기동북이고수) 理西南而交通(이서남이교통)이라 쓰시고 문밖 반석(盤石) 위에 물형(物形)을 그려 점(點)을 치신 다음 종이에 태을주(太乙呪)와 ‘김경수’를 써 붙이시고 일어나 절하신 뒤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김경수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이후 상제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비인(庇仁)에 가시어 복종(覆鍾)도수를 보시며 말씀하시기를 “김경수를 천상의 명부시왕전(冥府十王殿)에 앉혀 해원시키리라.” 하시니라.(도전6:111)

●또 칼 한 개와 붓 한 자루와 먹 한 개와 부채 한 개를 반석 위에 벌여 놓으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뜻 가는 대로 들게 하시니, 찬명(贊明)은 칼을 들고, 형렬(亨烈)은 부채를 들고, 자현(自賢)은 먹을 들고, 한공숙(韓公淑)은 붓을 드니라. 이어 성도들을 약방 네 구석에 갈라 앉히시고 상제님께서 방 한가운데 서서 ‘이칠륙(二七六) 구오일(九五一) 사삼팔(四三八)’을 한 번 외우신 뒤에 성도 세 사람으로 하여금 종이를 지화(紙貨)와 같이 끊어서 벼룻집 속에 채워 넣게 하시고 한 사람이 한 조각을 집어내어 ‘등우(鄧禹)’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그 종이 조각을 받은 사람도 또 등우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 전하며, 다른 사람도 그와 같이 한 뒤에 세 사람이 함께 ‘청국지면(淸國知面)’이라 부르게 하시니라.
또 이와 같이 하여 ‘마성(馬成)’을 부른 뒤에 세 사람이 ‘일본지면(日本知面)’이라 부르고, 다시 그와 같이 하여 ‘오한(吳漢)’을 부른 뒤에 세 사람이 ‘조선지면(朝鮮知面)’이라 부르게 하시거늘 ,이와 같이 28장(將)과 24장(將)을 다 맡기기까지 종이 조각을 집으니 그 종이 조각 수효가 꼭 들어맞으니라. 태일이 집에 돌아갔다가 며칠 후에 다시 와서 ‘그 뒤로는 마을에서 태을주를 읽지 않는다.’고 아뢰더라. 이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태을주를 쓰라.” 하시며 ,일러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를 문 위에 붙이면 신병(神兵)이 지나다가 도가(道家)라 하여 침범하지 않고 물러가리라.” 하시니라.(도전6:112)

숙구지 도수는 대세몰이 도수이다. 온 마을이 태을주를 따라 읽는 사건이 오는 것이다. 그 기반은 상생방송국 개국을 통해서 대중화가 되게 된다. 상제님께서는 개때인 임술생 태극 대두목이 열어놓는 판을 숙구지도수로 정의를 하신 것이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개의 머리에 박적을 씌우시니 그 개가 마치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서서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내두르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거늘
동네 사람들이 모두 문을 열고 나와 구경하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강아지가 크면 개가 되고, 개가 되면 개국을 끓이고, 개국을 하면 개벽이 되느니라.” 하시니라.(도전5:100)
⇒임술생 개띠 대두목(태극)인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성경신으로 열린 상생방송국에서 송출되는 판밖의 상제님의 진리말씀을 온 동네 사람들이 구경(시청)하면서 대세몰이가 되도록 하신 것이다.

●하루는 사요(史要) 일편을 천지에 고축(告祝)하신 뒤에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판안 사람 둘러보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 판안 사람 판안 공부 할 수 없어 허리끈 졸라매고 뒷문 열고 내다보니 봉황이 지저귄다. 황계성이 죽지 털면 판밖 소식 이르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판밖의 일이니라. 가르쳐도 모를 것이요, 직접 되어 보아야 아느니라.” 하시니라.(도전6:72)

숙구지(宿狗地) 도수란, 상제님 대업의 지도자가 태극(太極)인 술(戌,개띠)생으로 오시는데 그 지도자가 2변 도운에서 다시 제3변 도운을 일으키는 도운정신으로서 바로 숙구지의 그러한 천지기운을 열어 놓아 도세 만회의 대부흥시대를 성공시키는 것을 말한다. 숙구지는 잠자는 개의 형국으로 개가 잠에서 일어나 짖는 것과 같이, 20년 동안 침체되어 있다가 새 시대의 시간이 되어 제3변 결실도운이 열려서 그때부터 지도자가 새판을 다시 개척하여 제3변 도 운을 매듭지을 새 시대의 상제님 일꾼들에게 태을주를 읽힌다 말씀이다. 개가 짖는다는 것은 지도자가 다시 제3변 도운의 포문을 열기 위해 20년 간 잠자다 일어나서 일꾼들을 길러내어 천하사에 종군하며 태을주를 읽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상제님은 ‘숙구지란 곧 수(數)꾸지(串)’라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3변 도운의 대부흥기에 태을주를 읽는 일꾼 신앙인의 숫자까지 미리 그 대 세를 수놓아 보신 것이다. 여기에서 잠자는 개란 곧 술(戌)생의 지도자를 상징하는 것이다. 상제님은 상제님의 정신 표상이 바로 대두목이기 때문에 왼손 손바닥에 북방 임(壬)자, 오른손 손바닥에 별 무(戊)자를 쥐고 나오셨다. 실질적으로는 대두목의 도의 정신, 지도자의 도의 정신이 [뿌리]가 되어 제 3변 도운의 새로운 판이 열리는 것이다.

2.새울도수
이 숙구지 도수와 더불어 음양 일체로 대세몰이를 하는 도수가 새울 도수이다. 태인 칠보면 백암리에 있는 새울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마을이다. 숙구지(水) 도수가 태극 대두목의 성경신과 태을주의 화권으로 대세몰이를 하는 것이라면, 새울(火) 도수는 황극 대두목이 상제님의 문명을 열어 인재를 기르고 의통을 집행할 의통구호대를 조직하여 도체조직을 완수하여 도세를 만회하는 도수이다. 시천주신앙을 바탕으로 태을주 화권을 열어 새울도수를 통해서 숙구지도수를 완성하게 된다. 상제님 천지공사는 용봉(龍鳳)도수의 두 지도자(태극水, 황극火)에 의해 3변 도운의 추수도운이 마무리 되도록 하신 것이다.

●1월 14일 밤에 덕두리(德斗里) 최덕겸(崔德兼)의 집에 계실 때 ‘새울’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덕겸에게 명하시어 “새울 최창조(崔昌祚)에게 가서 전도하라.” 하시므로 덕겸이 그 방법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창조의 집 조용한 방을 치운 뒤에 청수 한 동이를 길어다 놓고 수도자들을 모아서 수저 마흔아홉 개를 동이 앞에 놓고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일곱 번 읽은 뒤에,
다시 수저를 모아 잡고 쇳소리를 내며 닭 울기까지 시천주주를 읽으라. 만일 닭 울기 전에 잠든 자는 죽으리라.” 하시니 덕겸이 창조의 집에 가서 명하신 대로 낱낱이 행하니라. 보름날 상제님께서 신원일(辛元一)을 데리고 백암리로부터 새울에 이르시어 원일에게 백암리에서 가져온 당성냥과 두루마리를 덕겸에게 전하게 하시니
두루마리는 태을주(太乙呪)와
天文地理 風雲造化 八門遁甲 六丁六甲 智慧勇力
천문지리 풍운조화 팔문둔갑 육정육갑 지혜용력
이라 쓰신 것이더라. 또 창조에게 명하시어 “밖에 나가서 살피라.” 하시니 창조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아뢰기를 “태인 순검이 선생님을 체포하려고 백암리로 나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니라.
이에 상제님께서 일어나시며 창조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너도 피하라.” 하시고 또 덕겸에게 이르시기를 “일 분 동안의 일이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 하시고 창조에게 “돈 두 냥을 가져오라.” 하시어 새울에 사는 이공삼(李公三)에게 간직하게 하시고 통머릿골로 향하여 비틀걸음으로 가시며 말씀하시기를 “도망하려면 이렇게 걸어야 하리라.” 하시고 그 길로 구릿골로 가시니라.(도전6:110)
☆최덕겸성도의 이름 속에는 [주역] 15번째 괘인 지산겸괘, 서북방 술토(戌土)의 덕을 품고 있다. 새울도수를 보실때 최덕겸성도에게 새울 최창조에게 가서 전도하란 말씀 속에 이미 종통을 깔고 있다. 3변 도운의 새울도수는 용봉 두 분의 합덕으로 성립이 되는 것이다.
정리를 하면 끝판인 3변 도운의 대세몰이도수(판몰이)의 두 공사인 숙구지도수와 새울 도수는 인사의 두 지도자의 성경신에 의해서 열리도록 질정을 하신 것이다. 이 두 분을 용봉(龍鳳)으로 말씀을 하신 것이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현실화는 인사를 통해서 매듭이 되는 것이다. 천지공사는 인사의 주인을 정해놓고 전개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진주도수며 종통인 것이다.
 
『 관통증산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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