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관(개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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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증산도 중] 도통道通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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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道通이란 무엇인가?

도통은 어떠한 것인가? 개벽은 언제 어떻게 오는 것인가? 또 후 천선경은 언제쯤 건설 되고, 얼마만한 시간이 걸리는 일인가? 이러한 의문들은 특히 상제님 신앙인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들 이다. 물론 이 수수께끼 같은 매혹적인 의문들은 모두 상제님의 천지 공사의 결론에 해당되는 명제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명제들은 실질적으로 상제님을 신앙해서 열매를 맺는 일이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들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지금 이 세상의 실상으로 볼 때 바로 이 시대에 대한 상제님 진리의 해답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대해 반드시 대세를 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상제님의 참법의 말씀으로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이 아닌 올바른 개벽관, 후천선경관, 일꾼관, 도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면, 먼저 도통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도(道)를 통(通)하는 것이다. 이 도(道)란 길이다. 우주가 열리고 인간이 태어나고 인간이 살아가야 할 진리의 길, 역사의 길, 생명의 길, 영원한 삶의 길, 즉 영생(everlasting life)의 길이다.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도전2:22)

중통인의란 인간의 근본문제를 모든 분야에서 통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의문, 인간의 심법을 꿰뚫어 인류의 구원을 다룰 수 있는 가을철의 성숙한 도통을 말한다. 대개벽기에 포교는 중통인의의 지름길이다. 사람을 다룸으로써 인간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험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류역사의 창세 이래로부터 지금까지는 도통경지에 상통천문과 하찰지리는 열었으나 그 누구도 중통인의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즉 천지에 대해서만 조금 깼을 뿐이다. 그 천지의 열매이며 천지의 목적이며 천지의 이상이고 천지의 꿈인 인간에 대해 완전히 통한 자가 없었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인간에 대한 모든 의문 --인간의 생명의 창조 신비와 변화의 질서, 인간 삶의 목적, 인간의 보편적 구원에 얽혀 있는 복잡하고 심오한 일체의 문제에 대해서 해답이 나올 수 없었던 것이다.

●증산께서 여러 해 동안 각지를 유력하시며 친히 만상(萬相)을 둘러보신 후에 신축(辛丑 : 道紀 31, 1901)년에 이르러 ‘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 생각하시고 모든 일을 자유자재로 할 조화권능(造化權能)이 아니고서는 광구천하의 뜻을 이루지 못할 줄을 깨달으시고 수도(修道)에 더욱 정진하시니라.(도전 2:1)
●내가 하는 일은 도통한 사람도 모르게 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느니라. 무릇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도전2:134)
●대저 천하사를 함에 때가 이르지 않아서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그 음해가 적지 않나니 그러므로 나는 판밖에서 일을 꾸미노라.
나의 일은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신도(神道)는 지공무사(至公無私)하니라. 신도로써 만사와 만물을 다스리면 신묘(神妙)한 공을 이루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니라.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도전4:58)

여기서 우리는 상제님의 도법이 새로운 구원 진리로서 출현하였다는 아주 명확한 해답을 한 가지 얻을 수 있다. 『판 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 밖의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과거의 도통자(성자,성인)들은 상통천문과 하찰지리밖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비로소 상제님이 인간정신의 근본 바닥까지를 통한 새 경지의 도통을 처음 열으셨다. 중통인의의 도통이란 가을의 도통이요, 열매 도통이요, 성숙된 최상의 도통이다. 예수 성자가 12세 이후 출가하여 18년간 헤매고 마지막 40일 동안 사막에서 금식 기도를 하고 성령감화(聖靈感化)를 받았다. 그것도 일종의 도통이다. 그리고 불교의 석가부처는 설산 고행 끝에 원각도통 (圓覺道通)을 하였다. 세계는 그동안 공자·석가·예수 이상의 도통은 없는 줄로 알았고, 그냥 도통이라 하면 다 같은 줄로 알았다. 도통 에 어떤 계급이 있는 것인지, 도통에도 어떤 차원이 있는 것인지를 깊이 조직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도통의 세계야말로 군대계급 이상으로 엄정한 서열이 있다. 그것은 그 사람의 근기, 심법의 기국, 전생으로부터 닦아온 선업에 의해 도통의 질과 차원과 전공분야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공부는 삼등(三等)이 있으니
상등은 도술(道術)이 겸전(兼全)하여 만사를 뜻대로 행하게 되고
중등은 용사(用事)에 제한이 있고 하등은 알기만 하고 용사는 못 하느니라.
옛사람은 알기만 하고 용사치 못하였으므로 모든 일을 뜻대로 행하지 못하였으나 이 뒤로는 백성들도 제 앞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하게 하리라(2:35)
●세상 사람이 다 하고 싶어도 법(法)을 몰라서 못 하느니라.
이제 각 교 두목들이 저의 가족 살릴 방법도 없으면서 ‘살고 잘된다.’는 말을 하며 남을 속이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공자가 알고 하였으나 원망자가 있고, 석가가 알고 하였으나 원억(寃抑)의 고를 풀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저도 모르는 놈이 세간에 사람을 모으는 것은 ‘저 죽을 땅을 제가 파는 일’이니라.(도전2:95)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도전2:26)
●東有大聖人(동유대성인)하니 曰東學(왈동학)이요
西有大聖人(서유대성인)하니 曰西學(왈서학)이라 都是敎民化民(도시교민화민)
동방에 대성인이 있으니 곧 동학이요, 서방에 대성인이 있으니 곧 서학이라. 이는 모두 창생을 교화하는 데 그 사명이 있느니라.
孔子(공자)는 魯之大司寇(노지대사구)요 孟子(맹자)는 善說齊梁之君(선세제량지군)이라.공 자는 노나라에서 대사구 벼슬을 하였고
맹자는 제나라와 양나라의 군주에게 유세를 잘 하였느니라.(도전5:347)

⇒이 말씀은 공자·석가·예수의 역할은 인간으로 오시는 하나님시대의 도래를 선포하고 가르치는데 있었다는 뜻으로서 직접적인 구원의 역량이 없음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성자들의 역할은 하나님의 세상이 오기 전까지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교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또한 성자들이 세상문제를 끌러낼 수 있는 대권도 없었다. 이들은 선천시대의 군주 밑에서 도덕적 교설을 설파하는 정도였다. 실제적 대권을 행사할 권능이 없었다. 상제님은 선천 성자들 하고는 차원을 달리한다. 우주의 주재자로서 천지신명을 다스리고 천지의 삼계대권을 집행하시는 분이시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도전2:16)
근대의 포문을 연 동학東學은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을 선포하였다. 인간으로 강세하는 천주님를 모시고 조화를 정한다. 즉 아버지 문명시대가 온다는 선포가 동학의 위대한 메시지인 것이다. 모든 종교시대, 성자시대는 끝났다는 선언이다. 선천 종교 시대에 대한 사망선고이다. 이것이 바로 최제우 대신사가 선포한 동학문명이다. 지금 선천종교는 여운으로 운명이 지속될 뿐 이 세상 문제에 대한 본질적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9천년전 환국시대로부터 상제님을 받들어온 동방 조선 땅에 상제님이 강세하심으로써 동학 1만년사의 꿈을 성취하는 것이다. 선천 종교시대에 사망선고를 내리고 후천 성부시대의 무극대도를 선포한 것이 바로 동학인 것이다. 동학은 종교가 아니다. 동학은 무극대도이다. 증산도는 참동학이다. 참동학 증산도는 무극대도다. 이것이 확고하게 깨져야 한다. 인간으로 오시는 하나님을 알아보는 것이 1차적 도통의 관문임을 명심해야 한다.『관통증산도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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