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관(개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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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개벽이다 중] 후천 조화선경 낙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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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도수로 열리는 후천 조화선경은 어떤 모습일까? 대개벽을 극복한 후에는 온 인류가 한마음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조화낙원이 지상에 펼쳐지게 된다. 상제님께서는 후천 조화선경의 이름다운 세상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동정어묵動靜語默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道典』7:5)

후천에는 지상 문명과 천상의 신도 문명이 합일되기 때문에, 신명계의 조상이 지상에 내려와서 자손과 얼굴을 마주 대하고 살아간다.

●개벽하고 난 뒤에는 좋은 세상이 나오리니 후천 오만년 운수니라. 그 때는 사람과 신명이 함께 섞여 사는 선경세계가 되느니라.(『道典』11:111)

이때는 누구든지 마치 사람을 대하듯 자연스럽게 신명과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나아가 후천에는 인간이 인간의 마음, 만물의 마음, 천지 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본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이니 깊은 미음의 문을 열어 하나같이 새사람이 될지니라.(『道典』11:205)

뿐만 아니라 의식의 경계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확대되므로 미래의 일과 우주 저 끝에서 생기는 일까지도 환히 알게 되는 ‘만사지萬事知’ 문화가 열리게 된다. 신천지가가장세 일월일월만사지新天地家家長世日月日月萬事知(『道典』 3:221)

우주의 꿈은 새로 태어나는 신천지에 있고 신천지의 꿈은 가가장세 곧 집집마다 무병장수하는 조화선경 낙원을 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조화낙원의 궁극 경계가 바로 만사지다. 만사지는 문자적으로 ‘모든 것을 아는 지식’ 이라는 뜻이다. 천지일월과 하나 되는 지혜,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의 앎의 세계와 하나 되는 것이 만사지다. 만사지를 쉽게 말하면 바로 도통道通이다. 선천에는 특별히 근기가 뛰어난 몇몇 사람만이 도통을 할 수 있었지만 만물이 성숙하는 가을에는 온 인류가 석가모니와 예수 공자 이상으로 도통을 하게 된다. 내면의 영성이 밝아져 진실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도인道人, 진인眞人, 성인聖人의 세계가 바로 후천선경이라는 낙원세계다. 후천에는 어떻게 모든 인간이 만사지를 얻게 되는 것일까?

●나의 도道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 장차 천하창생을 새사람으로 만들 것이니라. (『道典』2:79)

●상제님께서 하루는 경학에게 “무당 여섯 명을 불러오라 하시어 경학으로 하여금 두건과 두루마기를 벗기고 각기 정수 한 그릇씩 모시게 한 뒤에 여섯 사람에게 “청수 그릇을 향하여 사배四拜하라 하시니라. 이어 상제님께서 먼저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세 번 읽으시고 여섯 명에게 따라 읽게 하신 뒤에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道典』6:62)

상제님께서는 무당을 불러서 이 공사를 보셨다. 그런데 무당의 직업을 상징하는 의복을 벗기시고 청수를 모시고 시천주 주문을 따라 읽게 하셨 다. 이 공사의 예식에서 청수를 모신다는 것은 천지를 모신다는 뜻이다. 그리고 청수 그릇을 향해 사배를 올리고 시천주주待天呪를 읽은 것은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을 모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예식을 통해 무당들은 굿이나 하는 세속의 무당 블랙 샤먼Black shaman이 아니라 상제님의 성령을 받는 진리의 무당 화이트 샤먼White shaman으로 새로 태어난 것이다. 화이트 샤먼이란 인류 문화의 황금시절이던 태고 시대에 천지의 무한한 성령의 광명을 받아 내린 대무大巫를 말한다. 상제님의 공사에 따라 화이트 샤먼으로 거듭난 무당들이 바로 후천 대학교 문명에서 길러 낼 인재의 모델이다. 대학이라는 것은 대인의 배움이다. 대인의 배움은 세속적인 목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천지와 하나 되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신교를 받아 내리고 하늘땅과 인간의 이치를 관통하여, 천지의 꿈과 이상을 역사 속에서 성취하는 진정한 대행자가 되는 공부를 하는 것이 상제님이 말씀하신 대학이다.

●경학의 집에 대학교를 정하노라. 학교는 장차 이 학교가 크리라.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울 것이니라.(『道典』 6:61)

후천에는 선천의 교육 제도가 다 무너지고 상제님의 새 대학교가 들어선다. 그리하여 지구촌 온 인류가 상제님의 조화 성령을 받아 내리고, 천지만물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을 정도로 영성을 활짝 여는 공부를 하게 된다. 상제님은 영성이 활짝 열린 후천 신인간의 모델을 어린 소녀 호연을 통해 보여 주셨다. 상제님은 호연이 아홉 살 되던 해에 125일간 집중 수행을 시키셨다.

●호연이 수도공부를 하매 신안神眼이 열려서 보니...구릿골에 사람이 오면 주머니에 돈이 얼마 든 것 ‘내놓을까 말까.’ 하며 아까워서 벌벌 떠는 것이 다 보이고, 까치, 까마귀 등 새가 날아와 ‘내일 어디서 누가 오는데 이러저러하다.’고 일러 주는 것을 다 알아들으니 모르는 것이 없더라.(『道典』 3:150)

후천에는 호연처럼 인간의 타고난 영성을 어린 시절부터 활짝 여는 수행을 하게 된다. 상제님의 조화선경 문화를 열 수 있는 인간의 품격과 자질을 닦는 공부를 어릴 때부터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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