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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과 증산도 중] 북한 비핵화와 최후의 상씨름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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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상씨름의 서곡인 한국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세계 상씨름이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여기에 세계 32개국이 참전했습니다. 3년 동안 한반도 전체가 폐허가 되다시피 하고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5백만, 이산가족이 1천만 명이나 발생하였습니다. 그러고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6.25이후 70여 년에 이른 오늘날까지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잠시 비핵화를 위한 남북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지만 비핵화과정이 지지부진할 뿐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극으로 달리던 북미관계에 문재인정부가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2018년 4월 27일 남북정 정상회담으로 남북 관계 개선, 전쟁 위험 해소, 비핵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한때 한반도 평화가 온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현재까지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연이어 2018년 6월 12일 트럼프와의 싱가포르 1차 회담도 성사되었습니다. 이 회담에서 북미 두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하였습니다. 미국은 선 핵 포기 후 제재완화와 경제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북한은 체제보장을 위한 선 종전선언을 하고 단계적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어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30분간의 단독회담에 이어 1시간 30분 동안 친교 만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회담 둘째 날인 2월 28일 북미양측의 공동서명식 취소가 발표되면서 회담 결렬을 공식화했습니다. 중국은 겉으로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중재역할을 해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미중간 무역 갈등이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압박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중국도 끝까지 가겠다는 천명을 한 상황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지 않으면 21세기 패권이 중국에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세계 패권을 재편하는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4대강국은 21세기의 패권을 쥐기 위해 치밀한 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과의 협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 21일 북중혈맹을 과시했지만 정작 비핵화 협상 재개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시 주석은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강조하며 김 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협상에 나설 것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북핵 문제는 전혀 꺼내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관련국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인내심을 유지하겠다”고 말해 미국과의 협상의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2019년 6월 22일자 뉴스에 의하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한반도에 핵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의 위험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의 행위와 정책은 미국의 안보, 외교 정책과 경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도 북한의 북핵문제를 해결하는데 군사적인 직접 공격은 상당한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직접공격보다는 경제·정치·군사적으로 압박하여 스스로 무너지도록 몰고 갈 것입니다. 또한 4대 강국이 패권이 몰려있는 한반도는 세계대전으로 확전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자칫 잘못하면 미국이 3차 대전을 일으킨 주범으로 몰릴 위험도 감수해야 합니다. 북미 전쟁이 발생하면 북·중 동맹에 의해 중국이 개입할 것입니다. 미국이 북폭을 한다고 해도 북한이 이에 대응해서 미국을 공격해서 이길 승산은 없습니다. 미국이 북폭을 하게 되면 북한은 핵인질을 이용해 남한을 공격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여 한·미·일에 대항하는 전선을 형성할 것입니다. 미국은 이란, 북한, 중국 문제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 동시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중 무역압박을 통해서 북한,이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합니다. 중국에 대한 강력한 무역제제는 북핵제제를 하는 사건인 것입니다. 동맹국인 후방의 중국이 무너지면 북한도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북핵문제와 4대강국의 패권이 마무리 짓는 상씨름 종결과정을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살펴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도전5:415)

겉으로는 평화를 주장하지만 정작 이중적인 행동을 하는 북한의 행동은 늘 경계를 해야 합니다.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땅굴입니다. 평소 김일성은 “땅굴 하나가 원자폭탄 10개보다 낫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땅굴을 통해 침투한 북한군 특수부대 10만 명이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수도권에 나타나면 상상도 못하는 혼란과 붕괴가 일어날 것입니다.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땅굴도 위협적이지만, 현재 남한과 국제 사회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핵무기입니다. 핵무기는 비대칭 전력으로 남북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사실상 북핵에 인질이 된 상태로 전쟁을 하게 되므로 남한은 위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의 핵으로 인하여, 남북한과 세계정세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현재 휴전 상태일 뿐 평화상태가 아니란 것을 항상 각인해야 합니다. 평화를 향해 나아가되 국방력은 결코 약화할 수 없는 것입니다. 평화를 지키려거든 전쟁을 대비해야 합니다. 언제나 바뀔 수 있는 국제정세 및 남북관계에 대비해 항상 불시의 일을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인류 문명사에서 선천 상극의 분열 기운이 가장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 핵무기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만일 변산 같은 불덩이를 그냥 두면 전 세계가 재가 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5:229:12)라 하시며 화둔火遁 공사를 보셨습니다. ‘화둔’이란 문자 뜻 그대로 불을 묻는다는 뜻입니다. 화둔 도수가 이뤄지는 상징적인 사건이 지금의 북핵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들입니다. 지금 이 화둔도수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정세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둔은 단순히 동북아 한반도의 북핵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둔 도수는 지구촌을 파괴할 모든 핵무기, 생화학, 재래식 무기 등을 해체하는 도수입니다. 또한 화둔이란 여름철 상극 질서에서 비롯된 하늘과 땅과 인간, 신명계의 역사 속에 타오르는 모든 원한의 불덩어리를 조화주 하나님의 경계에서 묻어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선천 인간의 생명 속에 잠재된 번뇌, 욕정, 욕망, 원한의 불기운 등 분란과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무수한 불기운을 꺾어 잠재우고, 인류의 마음을 활짝 열어 한마음으로 조화시키는 것이 가을우주의 새 역사를 활짝 여는 화둔 도수의 핵심이자 결론입니다. 즉 화둔도수는 인류 재앙의 요소인 불기운을 묻는 공사입니다.

상제님의 화둔 도수에 따라 미국 러시아(소련) 간의 제로옵션(1982)을 시발로 해서 일련의 전략무기 감축 조약을 통해서 지구촌에 핵을 감축하는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2011년 봄에 동일본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인류에게 핵발전소 위험에 대한 굉장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추세는 원전을 줄이고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화둔 도수 자체만으로 선천 상극 질서 속에 쌓여 온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주의 추살秋殺(뭇 생명을 거두어가는 가을의) 기운이 엄습하여, 상상을 초월한 가을개벽의 대변국을 거치면서 화둔 도수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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