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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과 증산도 중] 개벽 후에 펼쳐지는 지상 선경낙원

운영자 0 15


지구촌의 성자와 철인, 예언가들, 미래학자들이 진단한 바와 같이 머지않아 전 인류는 천재天災와 지재地災와 인재人災가 총체적으로 몰려오는 가을개벽의 실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을개벽은 종말이 아닙니다. 상제님의 도법으로 개벽 상황을 극복하고 나면 후천선경이 현실 역사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 이 세상에 친히 오셔서 무량한 조화권능으로 하늘과 땅의 질서를 뜯어고쳐, 모든 인간이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자연의 새로운 환경 질서, 상생의 새 질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상극의 낡은 질서가 끝나고 상생의 새 질서가 열립니다.

앞으로 일어날 자연 개벽, 문명 개벽, 인간 개벽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무대인 ‘자연’의 변화입니다.
그동안 동북방으로 23.5도 기울어져 있던 지구의 축이 정남북으로 정립하여 1년이 365¼일에서 360일로 바뀝니다. 시간의 꼬리(5¼)가 떨어져 윤달, 윤년이 없어지고 음력과 양력이 똑같아집니다. 시간과 공간이 완성되어 사시四時가 조화롭게 되며 극한極寒 극서極暑가 사라집니다. 정음정양正陰正陽 도수로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어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달이 지면 해가 뜹니다. 이처럼 천지도 그 주인 되시는 증산 상제님의 손길로 재정비되고 새롭게 단장되는 것입니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법과 상이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문화도 중동 중심, 인도 중심, 중국 중심, 그리스 로마 중심 등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세계관, 우주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런데 후천에는 인류 문화의 틀이 분열·발달에서 통일·성숙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양한 문화권이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지구촌 통일문화, 우주일가 문화를 형성합니다. 후천에는 인류문명의 틀이 총체적으로 변혁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인간 삶의 모든 분야가 성숙단계에 이릅니다.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 (道典 2:19:7)
●후천에는 천하가 한집안이 되리니 모든 언어동정을 통일하여 조금도 편색偏塞함이 없게 하리라. (道典 7:4:1)

언어와 문자가 한국어 중심으로 통일되고 세계 통일정부가 동방 한반도에 들어섭니다. 상제님은 앞으로 펼쳐질 후천세계가 단일 문명권으로 통일되도록 세계일가 통일정권世界一家統一政權 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5:325).
후천은 정치와 종교가 통일되는 시간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군사부君師父 일체 시대라고 합니다. 개벽기에 인류가 오직 상제님 진리로 살아남으니 상제님이 아버지[父]이시고, 상제님 진리로 후천 오만 년 통치를 하시니 상제님이 임금[君, 帝]이 되시고, 상제님의 가르침대로 살게 되니 상제님이 스승[師]도 되시는 것입니다.

본래 역사의 출발점, 인류 창세 시대인 환단 시대에는 정치와 종교가 나뉘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삼신의 가르침[神敎]이 곧 나라를 다스리는[政治] 절대 지침이 되었습니다. 이때 임금은 제왕이면서 제사장이요 나아가 백성들의 스승이었습니다. 이를 제정일치의 신교神敎 시대라고 부릅니다.
인류의 황금시절인 태곳적 신교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후천세상에서도 과학과 종교가 하나로 만나며, 정치와 종교가 합일合一됩니다. 군사위君師位가 일체로 통일되며 성웅聖雄을 겸비한 황제 정치가 각국마다 실현됩니다. 선천 상극 세상이 안고 있는 성장의 한계와 모순이 완전히 극복되고 마침내 대한민국이 상제문화의 종주국으로서 후천 오만 년 동안 지구의 중심 나라가 됩니다.

또한 자연의 부조화, 불균형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인간 세상의 남녀 문화도 선천 세상의 그릇된 억음존양 문화, 남성 중심 문화가 사라지고, 남녀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예전에는 억음존양抑陰尊陽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陰陽’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로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道典 2:52:4~5)
●몇 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道典 4:59:2~3)

후천 세상에서는 인간과 신명의 체질과 심법이 모두 바뀌게 됩니다. 통일·수렴하는 천지기운을 타고 사람과 신명이 서로 소통하고 제 자리에 앉아서 만 리를 내다보고 모든 것을 통찰할 수 있는 만사지萬事知 문화가 열립니다. 만사지란 ‘인류의 지혜가 열려서 모든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태을주의 천지조화 공부를 통해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삼신의 광명을 체득하여 앉아서 눈을 감고도 대우주 세계를 다 봅니다. 모든 인간이 공자, 석가, 예수 못지않게 도통을 해서 모르는 것이 없으므로 거짓이 없습니다. 마음을 환히 꿰뚫어 보게 되니 서로 속일 필요도 없고 또 속이려 해야 속일 수도 없습니다.
또 후천에는 성경신誠敬信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본래 상제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성이 완전하게 발현되어 인간이 신명도 부리고 시공의 벽을 넘어 순식간에 지구촌 저 멀리 갈 수도 있습니다.

●‘공자는 72인을 도통케 하고 석가모니는 500인을 도통케 하였다’ 하나 나는 차등은 있을지라도 백성까지 마음을 밝혀 주어 제 일은 제가 알게 하며…. (道典 7:82:1~2)
●너희들도 잘 수련하면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리라. (道典 3:312:10)

후천에는 장수문화가 열리고, 누구나 천지의 무궁한 복록을 풍족하고 공평하게 누리며 살아갑니다.

●모든 사람의 쇠병사장衰病死葬을 물리쳐 불로장생 不老長生으로 영락을 누리게 하리니…. (道典 7:4:4)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道典 7:5:3)
●중생의 복록과 수명을 통찰하여 후천 성인시대에는 복록과 수명을 고르게 할지라. (道典 11:360:6)

태모님 말씀을 보면 앞 세상에는 사람이 아무리 못 살아도 700세는 삽니다. 보통 900살, 도를 잘 닦은 사람은 1,200세를 누립니다. 또 신명과 인간이 지상에서 함께 사는 시대가 펼쳐집니다. 조상과 자손이 합일合一되어 지구촌에서 같이 살아갑니다. 10대조, 20대조 조상과 자손이 오만 년 동안 지상에서 펼쳐지는 조화선경에서 같이 사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을개벽 후 열리는 후천선경에서는 지구촌 사람들이 모두 도를 통해서 조화를 부리고 도권道權을 쓰면서 신선의 경지에서 살아갑니다. 모두가 광명한 삶을 살던 환단 시대의 조화 문명, 선仙 문명이 다시 나오는 것입니다.

●후천에는 만국이 화평하여 백성들이 모두 원통과 한恨과 상극과 사나움과 탐심과 음탕과 노여움과 번뇌가 그치므로 말소리와 웃는 얼굴에 화기和氣가 무르녹고 동정어묵動靜語默이 도덕에 합하며, 사시장춘四時長春에 자화자청自和自晴하고, 욕대관왕浴帶冠旺에 인생이 불로장생하고 빈부의 차별이 철폐되며,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이 바라는 대로 빼닫이 칸에 나타나며 운거雲車을 타고 공중을 날아 먼 데와 험한 데를 다니고 땅을 주름잡고 다니며 가고 싶은 곳을 경각에 왕래하리라.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수화풍水火風 삼재三災가 없어지고 상서가 무르녹아 청화명려淸和明麗한 낙원의 선세계仙世界가 되리라. (道典 7:5:1~6)
『한민족과 증산도』-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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