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들의 도업인 ‘천하사’의 성사 기틀은 무엇인가

 

일꾼들이 상제님 진리 속에서 집행하고 이루어야 하는 구체적 대상이나 업무, 즉 도업道業을 일러 ‘천하사天下事’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일꾼들이 실천해야 할 일과 성취해 내야 할 일들을 명확히 파악하려면 먼저 상제님의 천하사 도수가 어떻게 구성되고 실현되는지를 정해 놓은 천지공사의 기층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전道典에 담겨 있는 ‘천하사의 성사 기틀’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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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들의 도업인 ‘천하사’의 성사 기틀은 무엇인가

-일꾼이 집행하여야 하는 ‘천하사’의 공사 기틀을 크게 대별하면, 지리로는 간艮도수의 실현이고, 역사로는 오선위기五仙圍碁도수의 종결과 남조선南朝鮮도수의 실현이고, 인사로는 진주眞主도수의 실현인데, 증산도의 일꾼들은 바로 일월진주日月眞主를 모시고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매듭짓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오직 천지일월 4체의 종통맥 원리에 입각한 ‘일월진주’라야만 그 의미를 바르게 알고 집행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그 진주의 도맥과 정신을 따르는 일꾼들이야말로 진정한 천지공사의 실현을 할 수 있는 거룩한 사명을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