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신앙의 열매는 어떤 모습이며 어떻게 주어지는가

 

일꾼이 상제님의 진리 사역을 충실하게 집행하여 도업의 결과를 내면, 천지에 세운 공功에 대한 보은으로 일정한 도과道果가 주어지게 됩니다. 증산도 신앙에 있어서 공덕을 쌓은 일꾼신앙의 열매(보답)는 어떤 모습이며 어떻게 주어지는지 설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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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신앙의 열매는 어떤 모습이며 어떻게 주어지는가

-바른 일꾼 신앙을 열심히 해서 일정한 공덕을 쌓은 도생에게는 그 열매(道果)로서 품계品階와 보직補職이 수여되고, 도통道通도 받게 됩니다.

-품계는 각기 쌓은 공덕을 평가하여 후천의 도통과 복록의 자리매김을 나타내는 도의 등급(도군자ㆍ녹사장ㆍ종감ㆍ도감ㆍ사감 등)이며, 보직은 천하사 대업을 성취하기 위해 국내외 지구촌에서 일하는 상제님 일꾼들의 봉사(역할) 직급 체계(수호사ㆍ포정ㆍ포감ㆍ육정ㆍ팀장 등)를 말합니다. 참 도과道果로 불리는 품계를 수여하는 데에 필요한 공덕功德 평정은 포교, 재정, 근본신앙, 조직봉사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덕점으로 환산하여 승급되는 체계로 이루어집니다.

-혈심으로 일한 일꾼에게는 천지 성령의 열매인 도통道通도 주어집니다. 흔히 도통을 요란하고 신통한 능력쯤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도통의 핵심은 진실과 정의가 무르익은 인격의 성숙에 있으며(:『개벽실제상황』 496쪽), 도통을 받는다는 것은 상제님 신앙인의 실질적인 최후의 구원의 열매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도전』 6:129:3 측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