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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 중] 인류 역사의 참된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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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세 가지 유형이 있다. 한 가정에서도 있어서는 아니 될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없어서는 안 될 사람, 그런 세 가 지 유형이 있다.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그 허구한 날 술 이나 마시고 말썽이나 피우는 사람이다. 못된 짓을 하니까 법에서도 잡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아주 두통거리다. 그 사람 때문에 가정을 유지할 수가 없다. 돈 될 만한 것이 있으면 다 갖고 가서 팔아먹고, 돈 있으면 훔쳐다가 술 사먹고, 하여튼 못된 짓만 하고 남 못살게만 한다. 그런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될 사람 아닌가.

또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있다. 해 될 것도 없고 보태주는 것도 없고 그저 무해무덕(無害無德)한 사람, 그런 사람은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다.

그런가 하면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또한 생활문제도 전부 담당을 하고, 그 사람의 영향권을 벗어나서는 그 가정이 도저히 유지될 수가 없는, 그 가정을 이끄는 절대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이렇게 한 가정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사람, 그 사람이 그 가정을 이끄는 봉사자다.

그것과 같이 천지의 질서가 바꾸어지는 이 하추교역기에 선천과 후천을 이어주시는 참하나님, 상제님의 일꾼으로서 그 사람이 없이는 절대로 인류 역사를 다시 이어갈 수가 없는, 그런 사람이 진짜 봉사자다.

봉사(奉仕)란 받들 봉(奉) 자, 섬길 사(仕) 자, 받들어 모시는 것이다. 그런데 봉사를 할 것 같으면 그 공이 자기 자신에게로 온다. 그러니 내가 잘되기 위해서라도, 내가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라도 공도를 위해 봉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세상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건, 종교를 하는 사람이건, 무엇을 하는 사람이건, 사람이라면 누구도 다 똑같이 부귀영화를 꿈꿨다.

부(富)라고 할 것 같으면 물질인데 물질이라 하는 것은 노력의 대가다. 하루 가서 노력하면 하루 품삯을 받는다. 기술 가진 사람은 기술 품삯이니 비쌀 것이고, 막노동을 하면 품삯이 쌀 것이고. 노력을 하지 않고서 그 대가를 얻는다는 것은 사리에 부당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현재까지도 없었고 미래에도 있을 수가 없다.

또 부자가 되는 것도“소부(小富)는 재근(在勤)하고 대부(大富)는 재천(在天)이라.”농업국가로 말하면 옛날 세상에 개똥오쟁이라고 있었는데, 오쟁이를 지고 개똥을 주우려 해도 식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아침 일찍 나가서 주워야 딴 사람한테 빼앗기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거름을 잘할 것 같으면 쌀 한 톨이라도 더 낼 수 있잖은가. 그렇게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에 달려 있고, 큰 부자는 좋은 운이 뒤따라야 되는 것이다. 어떤 좋은 시기를 만나야 된단 말이다.

사실 묶어놓고 보면 참하나님, 상제님도 이 세상에 봉사를 하러 오셨다. 후천 5만 년 전 인류를 위해, 또한 선천의 역사 속 에서 한 세상을 살다간 그 수많은 신명들을 위해서 봉사하신 것이다.‘ 널리 신명도 건지고 사람도 살린다’, 그게 바로 봉사 아닌가.


[춘생추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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