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실제상황 중] 인재 양성의 산실 상제님의 대학교

 
상제님께서는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5:136:1)고 하셨다. 이는 상제님의 대행자가 태전에서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할 육임도꾼들을 양육하며 의통성업의 때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이다.

인류구원의 성지인 태전에 상제님의 육임도꾼들을 길러내는 성소聖所가 있다. 상제님은 일찍이 김경학金京學(1862∼1947) 성도에게 ‘후천 대학교 도수’를 붙이시고 천지의 인재를 기르는 대공사를 보셨다.

무신년 가을에 태인 백암리 김경학의 집에 계실 때 … 상제님께서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며 말씀하시기를 “경학京學의 학學 자가 ‘배울 학’ 자이니 경학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정하노라.” 하시고 또 “학교는 장차 이 학교가 크리라.” 하시며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울 것이니라.” 하시니라. (6:61:1~7)

이 세상에 학교를 널리 세워 사람을 가르침은 장차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여 천지의 역사를 시키려 함인데 현하의 학교 교육이 학인으로 하여금 비열한 공리에 빠지게 하므로 판밖에서 성도하게 되었노라. (2:88:1~2)

증산 상제님의 대학교는 세속의 학교와는 다르다. 상제님은 ‘사람을 가르쳐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여 천지의 역사役事를 시키는 것’이 학교 교육의 본래 목적이라고 하셨다. ‘상제님의 대학교’는 개벽상황을 극복하고 가을의 대통일 문명을 열어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산실이다.

상제님의 공사에 따라 1984년, 태전에 ‘증산도 대학교’가 설립되었다. 인류의 새 역사를 여는 진리군사인 육임도꾼들은 상제님 대학교를 통해 상제님의 심법을 바르게 깨치고 신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리의 문을 열고 상제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 태을주 수행과 후천 5만년 인류의 새 경전인 『도전道典』을 공부하고 상제님 진리를 세상에 전함으로써 후천 선경문명을 여는 개벽의 핵랑도꾼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