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신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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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가을 개벽기에 구원받는 삶

운영자 0 181

하늘의 뜻을 알고 실천해야

진리의 구성 원리, 즉 필자가 즐겨 쓰는 진리의 삼박자 ‘이·신·사’의 원리를 처음 마주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명의 역사는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기본 법칙, 즉 천지 이법과 4차원의 경계에서 자연과 역사의 변화에 가담하여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는 신들의 두 손길이 하나가 되어 인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모든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인간의 역사를 우주의 이법과 신도의 종합으로 바르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인간 역사의 전 과정과 궁극 목적은 진리의 첫 박자인 대자연의 이법에 의해 크게 규정되어 있다. 인간으로서 궁극의 아름다운 삶, 인간다운 삶, 가장 보람 있는 삶, 자기를 크게 실현할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 인간농사 짓는 우주 1년의 가을개벽 소식에 크게 깨어나는 것이다.

지금 천지는 성숙과 통일을 지향하지만, 인류는 닫힌 우주에서 진리의 완전한 틀을 모르고 살기 때문에 내가 태어나 살아온 한 지역 문화, 또는 한 종교의 가르침에만 몰두하여, 지구는 본래 하나이며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의 영혼과 마음과 생명이 모두 하나라는 것을 크게 깨닫지 못하고 있다.

릭 워렌Rich Warren이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뜻과 목적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음에도 자기중심의 목적만을 갖고 살아간다. 그러면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을 했다 해도 그것은 인간 중심일 뿐 진정한 삶의 목적을 성취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간은 닫힌 우주의 문화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 진리 속에서 인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 하늘의 뜻을 알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선령신이 짱짱해야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내 생명이다. 그런데 내 몸은 부모와 조상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조상과 자손은 뿌리와 열매의 관계다. 상제님은 당신님의 진리를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 천상에서 조상들이 60년씩 기도를 한다고 하셨다. 세상에 대한 봉사와 기도 등 조상들이 쌓은 음덕으로 자손이 가을개벽을 넘을 수 있는, 우주의 주재자이신 조화옹 아버지 상제님의 도를 만나는 축복과 은혜를 받는다. 가을문화로 들어서는 모든 은혜가 각자의 선령이 닦은 바에 따라 자손에게 내려오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너희 선령이 너희 하나님이니 선령을 먼저 찾고 나를 찾으라”고 경계하신 것이다.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2:78:1)

가을 개벽기에 내가 구원받으면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는 시조 할아버지로부터 수천, 수만 년을 대대로 살아 온 나의 전 조상이 살지만, 내가 잘못 닦아 죽으면 나의 전 조상이 동시에 소멸된다. ‘천 년 고목나무에 수냉이(순) 하나만 있으면 그것이 숨구멍이 되어 고목이 살 수 있다, 그것이 떨어지면 고목나무도 죽고 만다. 그렇듯이 눈 먼 안팎 곱추라도 자손이 살면 그 조상이 살고, 자손이 죽으면 그 조상도 다 죽고 만다’고 하신 태사부이신 종도사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가을 대개벽기에 인간 구원과 영원한 죽음에 대한 가장 준엄한, 무서운 하늘의 경계이다.

그럼에도 선천의 동서양 종교에서는 조상과 구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도 빈약하다. 개벽소식을 듣고 이렇게 말하는 철부지들이 있다. “아, 개벽이 시간의 법칙, 자연의 섭리라면 당연히 죽어야죠. 그 때 죽는 것이 정상이잖아요? 오히려 살아남으려고 버둥거리는 것이 천리를 거스르는 역천 아닌가요? 저는 기꺼이 죽겠습니다”라고.

그러나 가을하늘의 정신은 인간을 낙엽처럼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천지의 열매 인간으로 끝매듭 짓는 데 궁극 목적이 있다.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의 가을의 도를 받아 내 마음 속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고 내 영혼과 생명이 성숙하여 인간 열매가 됨으로써 나를 낳아 주신 부모와 모든 조상이 함께 열매를 맺는다.

성사재인, 모든 것은 내 손에 달려 있다. 선령의 모든 노고가 상제님의 도를 만나 내가 열매를 맺음으로써 성취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선천 봄여름 5만 년을 살아 온 인간 생명의 궁극 목적이요, 가을 개벽기를 사는 인생으로서 성공의 대도이다.
 
가을하늘의 진리를 만나지 못하면 천지의 추살 기운을 받아 소멸당해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다는 문제를 이 밤에 한번 깊이 생각해 보자.
 
천지의 조화주문, 태을주

지축정립과 상씨름, 대병겁의 개벽의 대세가 발동하는 이 때, 우리는 지난날 위대한 동서의 영적 스승들이 이룩한 선천 판 안의 닫혀 있는 진리를 넘어서서, 인류 문화를 모두 수용하는 판밖의 새 진리인 상제님의 대도를 받아들여 일심으로 공부하고, 상제님이 완성하여 내려 주신 태을주를 숨결마다 읽어야 한다. 그래야 가을하늘의 조화성령을 받아내려 천지 이법(추살)으로 곧 닥칠 두려운 이 병란을 극복하고 가을개벽의 상황에서 살아남아 신천지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태을주는 가을 개벽기에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다.

너희들은 읽고 또 읽어 태을주가 입에서 흘러넘치도록 하라. (7:74:9)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7:75:1)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 밤이나 낮이나 밥 먹을 때나 일할 때나 항상 태을주가 입에서 뱅뱅 돌아야 하느니라. (11:263:8)

 태사부님은 ‘태을주는 제1의 생명이고 내 생명은 제2의 생명이다. 태을주는 대우주의 산소다’라고 하셨다. 태을주는 인간 생명의 근원인 천지의 성령과 수기를 받아내려 우리 몸에 축장하는 주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을주를 깨어져서 잘 읽어야 소병 대병이 몰려 들어오는 개벽기에 사기邪氣를 정화시켜 모든 병란을 극복할 수 있다.
 
종통을 바르게 찾아야

상제님의 도는 가을철 추수문화의 구원의 도이다. 증산도는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내려주신 진리로서 상제님의 마음, 진리의 혼과 하나 되는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종통의 맥을 바르게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살려 내자, 살려 내자! (11:385:3)

시속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잘 바루라. (6:128:5)

천하 사람이 제 어미가 낳아서 생겨났지만 맥은 네가 붙인다. 맥 떨어지면 죽느니라. (7:71:1)

진정으로 이 문제를 천지 대도 차원에서 밝혀준 이 그 누구인가?

송하문동자    언사채약거   
松下問童子하니 言師採藥去라    
지재차산중      운심부지처
只在此山中이련만  雲深不知處라.쫡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물으니 스승은 약초 캐러 가셨다 하네
다만 이 산 속 어디엔가 있으련만 구름이 깊어 알 수가 없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구도자들이 참 스승을 찾고 있다. 그러나 ‘운심부지처’라고 한 이 시구처럼 마치 구름과 같은 선천 세상의 온갖 가르침과 묵은 관념에 가려져서, 이미 135년 전에 대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의 대도의 새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모르고, 상제님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이 땅에는 상제님께서 전수하신 도의 종통을 부정하고, 제멋대로 상제님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이들이 많다.

천지 질서를 개벽하여 후천의 새 문명을 여는 상제님의 진리를 이 땅에 실현시키는 참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적어도 상제님 도 사업에 한평생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구도자여야 하지 않겠는가.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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