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호의 유례

1897년 고종은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황제국을 선포 합니다.
국호에서 큰대자와 황제국임을 뜻하는 제국을 제외하면 흔히 나라한자라고 알고 있는 "한"이라는 글자가 남는데 이 "한"은 어디서 따온걸까요???
바로 단군조선의 삼한에서 "한"을 따온 것입니다.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전후삼한고"에서 한반도 남단에 있던 삼한은 후삼한이요 남삼한이고 그 이전에 이 후삼한의 원조인 단군조선의 대륙삼한(북삼한)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대륙삼한은 각기 독립된 국가가 아니고 단군조선이라는 하나의 국가를 영역을 셋으로 나누어 중앙에 본조인 진한, 좌우에 분조인 마한과 번한을 두어 소위 "삼한관경제"라는 제도로서 전체국가를 다스렸던 것입니다.
지금의 만주지역이 대단군이 다스렸던 진한이고, 중국과 경계를 마주한 서쪽지역이 번한, 동남부지역인 한반도 전체가 마한으로써 각기 부단군을 두어 나누어 다스리게 하였던 것입니다.
각설하고 과거 셋으로 나누어 다스렸던 국가를 이제 크게 하나로 하니 "대한"이라 한 것입니다.
우리민족의 철학을 한마디로 하면 삼일(3.1)철학 입니다.
하나는 3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전체는 하나지만 나누어 보면 셋이라는 일즉삼 삼즉일의 철학인 것입니다.
환단고기에는 "하늘의 광명"을 "환" "땅의 광명"을 "단" 하늘과 땅의꿈과 이상을 이루는 주인공으로서의 "인간의 광명"을 "한"이라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이라는 국호에는 천지의 꿈과 이상을 인간역사에서 실현한다는 정말로 위대한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한"은 "나라한"이다??? 앞으로 우리자녀들에게그렇게 가르치면 안되겠죠?^^
"대한민국"의 "한"이라는 글자는 천지의 꿈을 성취하는 인간의 대광명, "클한", "밝을한", "하나한" 이렇게 가르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