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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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위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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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사학계에서는 대체로『환단고기』를 위서라하며 정식 역사서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배경은 일제의 한민족 상고사 말살 이후, 친일청산이 되지 않아 식민사학이 그대로 답습된 역사적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위서론자들은 『환단고기』를 시대적인 필요에 의해 조작된 위서로 매도합니다. 위서론자들은 역사적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단편적인 사실 하나로 진실을 왜곡합니다. 인류사의 여러 경전들을 보면 수백, 수천 년이라는 세월 속에 끊임없는 가필과 재편집을 통한 보정작업 끝에 오늘날의 경전이 되었습니다.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다섯 권의 사서가 천년에 걸쳐 쓰인 사실과 그 중 가장 나중에 쓰인 「태백일사」나오고서 400년이 지나 『환단고기』가 한권의 책으로 묶여졌습니다.

원래 다섯 저자들이 쓴 원본이 무수한 전란과 외세의 사서 강탈을 무사히 피하여 전해졌을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계연수가 모은 다섯 권은 필사본이었을 것입니다. 때문에‘환단고기’의 일부 술어와 연대 표시가 사실과 다르다는 지엽적인 부분으로, 국통맥과 태곳적 한문화의 다양한 모습 등을 밝혀주는『환단고기』의 독보적 가치가 전적으로 매도될 수는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서론자들이 근대어라고 주장하는 국가, 문화, 평등, 자유, 인류 등의 어휘는 이미 고대부터 써오던 술어입니다. 예전부터 써오던 고유술어를 현대적, 기독교적 술어로 혼동하는 것은 우리 상고사를 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신교 삼신문화의 역사관’으로 한민족과 인류 태고 역사를 기록하였음에도, 이 땅의 학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환단고기』의 비운은 뿌리 문화가 말살된 한민족의 참담한 역사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서 논쟁이 한창 들끓고 있을 때, 『환단고기』의 진실성을 확인해 주는 연구가 천문분야에서 있었습니다. 1993년 서울대 박창범 교수가 고조선 13대 흘달단군 때 일어난 다섯 행성 결집현상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해 낸 것이다. 현대 과학이 『환단고기』의 내용을 증명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서론자들은 누군가가 기록자체를 조작해서 서술한 것이라며 여전히 『환단고기』를 위서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1983년 홍산문화 우하량 유적이 발견됨으로서 『환단고기』에서만 증명될 수 있는 ‘배달’의 고고학적 발견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2000년 이후로는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논문이 하나도 발표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서지학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진서’라고 얘기하는 논문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전통사서인 『환단고기』를 제대로 읽지도 않은 채 위서라고 부정하는 것은, 기존 사서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한국사의 진실을 묻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위서를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도 책을 정확히 읽어보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이나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만 무조건으로 수용해 위서론을 펴고 있습니다. 일단 책을 제대로 읽어보고 『환단고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희 증산도 동아리에서는 환단고기를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세미나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가이드라인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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