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를 떠나서 환단고기를 얼마만큼
읽어보았는가. 또한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서에서 볼 수 없는 너무도 놀랍고 위대한 사실들이 담겨있는 환단고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그것은 읽는 사람들 스스로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환단고기를 먼저 있는 그대로 한번 보세요. 색안경을
쓰고 너무 비판적으로 봐도 안 되고 그렇다고 맹신하면서 봐도 안돼요. 일단은 있는 그대로 보시면서 글을 쓴 저자와 한 마음이 되어서 원 뜻을 온
몸으로 느껴봐야 해요. 어떤 마음으로 어떤 정서로 무슨 의도로 글을 썼는지 깨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을 때 스스로 책을 보는 입장이 정리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