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문화

환단고기 관련 다양한 컨텐츠는 대한사랑 K역사문화채널 홈페이지 http://koreanskorea.com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조선은 신화 아닌가요?

운영자 0 131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을 신화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국사교과서를 보면 당연한 사실인지도 모릅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국사교과서를 보면, BC 2333년 고조선 건국 이후 역사의 건국주체인 주인공 이야기가 모두 빠져있습니다. 나라를 통치해온 역대단군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고조선의 생활, 문화, 풍습, 대외관계가 서술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지 BC194년 연나라 사람 위만이 고조선을 계승하였고 그 이후 BC108년 한무제에 의해 멸망당했다고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두페이지 남짓 짧게 서술된 교과서를 보면 고조선의 전모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신화로 인식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어떤 민족을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말살하라는 것이 식민주의자들이 철학이다” 이 말을 가장 잘 지킨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제 식민지 정책으로 가장 먼저, 그리고 크게 중점적으로 왜곡된 부분이 우리 상고사입니다. 식민지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임나일본부설을 만들었고, 고조선은 한반도 내에만 존재했고 그 또한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는 사실이 일본 어용학자들에 의해 뿌리 깊게 설파됩니다.

 일본 사학자 동경제국대학의 사라도리 교수는 AD 1984년 『단군고』에서 단군사적은 불교설화에 근거하여 가공한 선담한 일이라고 하며 단군조선을 부정합니다. 그 이후 많은 일본인 사학자들은 그의 이론에 동조하며 고조선사를 신화로 만들어버립니다. 단군신화에서 ‘곰이나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였던 부족’이 아닌 단순한 곰과 호랑이라고 해석합니다. 신화에 담긴 축약적인 의미를 잘 파악하여 역사적 사실을 간파하지 않고, 말 그대로 신화로 만들어버립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민족은 모두 곰의 자손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트로이의 발굴처럼 세계적인 대발굴의 시발점은 신화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단군신화를 제멋대로 해석하여 18대 환웅과 47대 단군의 실존역사는 환인의 아들 환웅, 환웅의 아들 단군의 3대이야기로 변색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환단고기를 보면 역사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환웅’이나 ‘단군’은 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닌 왕을 뜻하는 호칭이었습니다. 18명의 환웅께서 1565년 동안 통치하신 국가가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 배달이고, 47명의 단군께서 2096년간 다스렸던 국가가 고조선입니다.

고조선의 문화는 여전히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홍익인간의 이념, 단군의 자손이라는 증거‘댕기머리’,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들께서 장독대에 정화수를 올려놓고 비는 풍속, 마을 입구마다 놓여진 장승문화 등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증산도에서 말하는 역사를 어떻게 믿나요?

댓글 0 | 조회 76 | 추천 0
『환단고기』완간본이 증산도에서 나왔다고 해서, 증산도에 유리하게 해석이 된 것이 아닙니다. 증산도에서는 기존의 자료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모든 사서들을 종합 분석하여 한민족의 진짜… 더보기
Hot

인기 환단고기와 증산도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280 | 추천 0
『환단고기』에는 배달 시대이후 우리 민족이 기나긴 세월동안 온갖 외침 속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왔던 엘리트 집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달을 세운 제세핵랑, 고조선의 국… 더보기
Hot

인기 신교란 무엇이고, 남아있는 문화가 무엇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203 | 추천 0
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역사와 정신사(종교)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조선의 근세사 배우면 유교를 공부하게 하고, 한국중세사를 배우려면 불교를 공부하게 되고, 서양사를 배우… 더보기
Hot

인기 『환단고기』에 보면 환인, 환웅, 단군의 평균수명이 긴…

댓글 0 | 조회 151 | 추천 0
동양 의학서의 고전인 황제내경 제1장에 나오는 황제와 기백의 대화에서도 먼 옛날에 누렸던 장수문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옛 사람들은 어찌 백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는가?’ 황제… 더보기
Now

현재 고조선은 신화 아닌가요?

댓글 0 | 조회 132 | 추천 0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을 신화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국사교과서를 보면 당연한 사실인지도 모릅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국사교과서를 보면, BC 2333년 고조선 건국 이후 역사… 더보기

우리 민족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댓글 0 | 조회 82 | 추천 0
우리 역사의 자주적인 측면에서 기록한 『환단고기』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커다란 기후변동이 있었습니다. 환족의 일부가 근동으로 이주하여 수메르 문명을 개척하고 있을 때… 더보기

역사는 너무 어려워요. 역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

댓글 0 | 조회 91 | 추천 0
학교에서는 대입위주의 공부를 주로 가르킵니다.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을 암기식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면 자부심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더보기

역사는 그냥 과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역사를 안다고 뭐…

댓글 0 | 조회 73 | 추천 0
이런 비유를 들어보죠. 제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농민이었어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해주시는거에요. '얘야 너희 조상은 옛날부터 가난에 힘겨워서 남의 집에 가… 더보기

역사학계에서 인정하지 않고 말하지 않는 역사를 왜 알아…

댓글 0 | 조회 72 | 추천 0
일제강점기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한 말이 있습니다. “장담하건데, 한국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 더보기

왜『환단고기』말고는, 우리 상고사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

댓글 0 | 조회 80 | 추천 0
물론 우리 상고사에 대해 말하는 책이 환단고기 뿐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자주적 역사서는 수천 년 동안의 무수한 전란 속에서 화재로 소실되거나 외적에게 탈취되었습니다. 그리… 더보기

왜 우리는 아직도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있나요?

댓글 0 | 조회 80 | 추천 0
현재 중고등학교의 역사교육은 현 학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현재 강단사학에서는 『환단고기』를 위서라고 주장합니다. 일제 식민지 통치하에 독립운동을 하던 대부분 의식 있는 사람… 더보기

역사가 왜 왜곡되었나요?

댓글 0 | 조회 59 | 추천 0
현재 우리 학계는 크게 두 사관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조선후기노론사관이고 또 하나는 일제식민사관인데 이 두 가지 사관은 별개가 아니고 한 사관입니다. 노론사관을 이해하려… 더보기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오늘 방문자 780 명
  • 어제 방문자 803 명
  • 최대 방문자 3,354 명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