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에는 배달 시대이후 우리 민족이 기나긴 세월동안
온갖 외침 속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왔던 엘리트 집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달을 세운 제세핵랑, 고조선의 국자랑, 북부여의 천왕랑,
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무열, 신라의 화랑, 고려의 국선 선랑, 조선의 선비, 조선말 동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지금, 한민족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곳은 증산도입니다.
증산도는 환단고기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민족이 예로부터 생활문화풍습
신교의 가르침을 받드는 곳입니다. 나라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지키려고 하는 낭가의 후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증산도가 역사만을 배우는
곳은 아닙니다.
증산도의 핵심사상은 원시반본, 즉 뿌리를 바로 잡아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천지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개벽기이기 때문에, 이때는 반드시 뿌리를 찾아야 그 열매를 크게 맺을 수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민족의 뿌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환단고기는 원래의 창세문화 원형, 신교사상을 드러내주는 책이기 때문에, 환단고기를 제대로 번역할 수 있는 곳은 신교를 제대로 계승한
증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