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완간본이 증산도에서 나왔다고 해서, 증산도에
유리하게 해석이 된 것이 아닙니다. 증산도에서는 기존의 자료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모든 사서들을 종합 분석하여 한민족의 진짜 역사를 찾아 이를
밝히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함일 뿐입니다.
『환단고기』완간본의 참고문헌만 보십시오. 30년에 걸쳐서 이 정도에 달하는 책을
참고하고, 돈과 시간과 정력을 투자해서 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단체는 증산도 밖에 없어요. 사실 이건 국가에서 지원해줘야 하는 국책사업입니다.
환단고기 원문이 세상엔 1980년에 나왔어요. 이 책이 30년 동안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그런 연구과정 끝에 나온 책인데,
첨부터 우리가 이용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진작에 출판했지 않겠어요? 저 같으면 번역 좀 엉성해도 진작 출판해서 이권을 챙겼을 거에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그런게 아니거든요. 증산도는 뿌리 찾는 원시반본의 정신을 철저히 실천해서 여러분의 조상, 우리의 민족, 온 인류의 뿌리를 찾아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