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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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환국- 배달- 조선의 7천 년 역사가 담긴 환단고기

운영자 0 204

인류문명의 종주, 한민족! 가을 대개벽을 앞두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잡아 민족의 국통을 바로 세울 때, 동방 한민족이 개벽상황에서 인류구원의 천명을 실현하여 지구촌 문명을 통일하고, 나아가 궁극의 이상세계인 대광명의 ‘환국’을 건설하는 도주국임을 크게 깨치게 되리라.
 
단절된 역사, 말살된 민족혼!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우리 역사는 실로 ‘무정신의 역사’다. 고고학적 발굴로 고대사에 대한 일부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지만 한민족 역사와 문화의 근본적인 복원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을유(1945)년, 일제가 원폭으로 패망하여 물러간 뒤에도 그들이 남긴 식민사학은 조선 땅에 그대로 남아 뿌리내렸고 그 깊은 병독이 아직까지 치유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식민사관에 물들어 한민족 고유의 정신세계, 역사관(신교문화)에 대한 기본 인식이 결여된 역사학자들이 오로지 실증적이고 유물론적인 연구태도만을 고집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

그대가 어떤 종교를 신앙하고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반드시 자기 존재의 근본인 조상의 뿌리와 민족의 시원, 그리고 그들이 어떤 정신세계에서 살다 갔는가 하는 민족의 정통성을 명백하게 알아야만 한다. 그것이 자기 존재의 본질을 알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선결해야 할 요건이다. 역사의 근본을 알면 아무리 작은 개인이라도 자신이 ‘역사적인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제 한민족의 역사개벽을 앞두고 인류역사의 정의를 총체적으로 바로잡아 그 원형을 되찾고 민족의 국통을 바로 세워야 한다.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우리 국조國祖|

증산 상제님은 자기 신원의 뿌리를 잃고 방황하는 오늘의 한국인에게 다음과 같은 경책의 말씀을 내려주셨다.

조선국 상계신 중계신 하계신   무의무탁     불가불 문자계어인
朝鮮國 上計神 中計神 下計神이 無依無托하니 不可不 文字戒於人이니라

조선국 상계신(환인) 중계신(환웅) 하계신(단군)이 몸 붙여 의탁할 곳이 없나니‘환부역조’하지 말고 잘 받들 것을 글로써 너희들에게 경계하지 않을 수 없노라. (5:347:16)

상계신, 중계신, 하계신이란 환국, 배달, 조선의 개국시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뜻한다. 상제님께서는 이분들이 역사적 실존 인물이며 지금은 천상에서 민족의 수호성신으로 계심을 밝혀주셨다. 그런데 그분들이 ‘무의무탁無依無托’, 다시 말해서 후손들이 받들지 않아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다’고 하셨다. 그것은 오늘날 한국인들이 제 나라를 건국하신 선조들을 신화니 우상숭배니 하면서 그 실존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대사에 대한 학문적 시비를 가리기에 앞서, 천지 대도의 차원에서 후손된 도리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대의 삶의 바탕에는 무수한 선령들의 희생이 있었다. 그대는 그 숱한 역사의 증거요, 그들의 꿈을 이루고 새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임을 기억해야 한다.

증산 상제님은 한민족의 혼과 생명의 뿌리, 실존했던 민족의 수호성신을 부정하는 자, 환부역조하는 자, 즉 아버지를 바꾸고 조상을 바꾸는 자는 모든 것이 근원으로 돌아가는 가을 개벽철에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크게 경계하셨다.

|잃어버린 한민족 고대사 7천 년이 담긴 도가사서들|

대한의 한민족, 그 뿌리는 무엇인가?

수십만 권의 역사 장서들이 중국과 일본에 의해 왜곡되고 사라졌으나, 한국의 뿌리역사의 진실을 찾을 수 있는 문헌이 현존하고 있다. 북애노인의 『규원사화』와 계연수桂延壽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외에 일연의 『삼국유사』 「고조선기」 등이 그것이다.

『삼국유사』는 이미 불교의 안목으로 윤색되어 시원역사의 전모를 제대로 볼 수는 없으나, 우리 역사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내용이 남아 있기 때문에 뿌리사를 찾는 소중한 자료이다. 또한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 계연수가 안함로(579~640)와 원동중의 『삼성기』, 행촌 이암(1297~1364)의 『단군세기』, 범장(?~1395)의 『북부여기』, 이맥(1455~ 1528)의 『태백일사』 등을 한 권으로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책이다. 여기에 잃어버린 한국의 고대사 7천 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렇듯 한민족의 정통사서들이 분명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연구되고 교육되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이 땅의 양식 있는 자라면 분명 이런 의혹을 가질 것이다. 그것은 현 역사학계가 『환단고기』를 조작된 책이라고 단정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강단 사학자들은 ‘문화’, ‘평등’ 같은 근대적 술어가 들어 있다는 등의 몇 가지 이유로 이 책의 사료적 가치를 완전히 부정하면서, 일제 때 독립운동가들이 민족주의를 고양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환단고기』에 대해 위서 운운하는 역사학자들 대다수는 ‘한민족의 정신사’(신교우주관)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우리 역사를 보는 올바른 안목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시원역사를 원형(삼신문화)대로 기록하고도 제 나라 학자들에게까지 인정받지 못하는 이 역사서들은 뿌리가 말살된 한민족의 참담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준다.

물론 이 책의 사료적 신빙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일부 있다. 그 예로 고려 공민왕 때의 좌정승이자 『단군세기』의 저자인 행촌 이암의 생애를 상세히 연구한 서울대 한영우 교수는 현재의 『단군세기』가 후세에 가필된 부분은 있으나 행촌이 지은 모본母本을 토대로 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1993년에 『환단고기』의 사료적 가치가 입증되는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서울대 천문학과 박창범 교수가 『환단고기』의 『단군세기』에 기록되어 있는 13대 흘달단군 50년(BCE 1733)에 일어났었던 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 다섯 행성의 결집 현상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한 결과 책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이후, 학계에서는 “‘『환단고기』’를 서지학書誌學적으로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단사학이 위서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한가람 역사문화원 이덕일 소장은 『우리역사의 수수께끼』에서 “그들 비판의 상당부분이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 끝에 나온 본질적인 부분이라기보다는 ‘자구字句의 사용례’에 매달리는 지엽적인 부분에 얽매인 감이 없지 않다”고 하면서 “굳이 전해진 책을 조작할 필요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우리의 전통 사서인 『환단고기』를 송두리째 무조건 부정하는 것은 한국 사람의 문화의식, 살아 온 삶 자체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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