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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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인류의 새 역사를 여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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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수로 접어드는 역사의 전환점|


위만의 찬탈에 의해 고조선의 왼쪽 팔인 번조선의 준왕이 왕검성에서 쫓겨나면서(BCE 194) 한민족은 역사적 분기점을 맞게 되었다. 삼조선의 유민들 가운데 일부는 해로를 통해 한강 이남으로 내려와 상장군 탁卓을 진왕辰王[天帝子]으로 세우고, 옛 고조선(삼한)의 정신을 되살려 소규모로 삼한을 재건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삼한인 남삼한 역사의 시작이다.

고조선이 망하면서 역사의 무대는 북삼한에서 한강 이남의 남삼한으로, 대륙에서 반도로 옮겨오게 되었다. 즉, 가을개벽의 구심점이자 동방 문명의 원 핵 자리요 개벽의 숨구멍인 동북 간방으로 조여들어 온 것이다. 앞에서도 간단히 언급한 바, 이로써 한민족은 본격적인 간도수 실현의 역사 시대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참담하기 그지없다. 역사를 왜곡하고 제 뿌리를 잡아먹는 천고에 없는 중국과 일본의 불의와 패악으로 우리 민족의 혼이 완전히 말살,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고조선이 망하면서 우리 한민족의 역사는 다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선천 상극의 배은망덕에 의해 역사의 뿌리가 뽑힌 채 개벽의 땅으로 쫓겨 들어온 한민족! 이후 한민족은 열국 분열시대쫡인 북부여 시대를 거쳐 오국시대(300∼494 고구려, 백제, 신라, 부여, 가야), 사국시대(494∼562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삼국시대(562∼661,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으로 이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구변지도’ 끝에 이루어지는 ‘대한’|

9천 년 역사를 이어 온 우리 한민족의 국운을 예언한 위대한 인물이 있다. 바로 고조선 6대 달문 단군 때의 신지神誌 발리發理이다.

그는 대우주의 조화옹하나님이신 삼신상제님을 예찬하고 한민족사의 뿌리 되는 역대 열성조의 성덕과 치적을 칭송하면서, 단군조의 앞날과 한민족의 국운에 관한 예언을 남겼다. 그가 전한 『신지비사神誌秘詞』에 의하면65) 이 땅 동국東國의 역사는 아홉 번 바뀐다고 했다.

발리의 예언처럼 실제로 우리나라는 ①환국 → ②배달 → ③조선 → ④북부여(열국시대) → ⑤고구려(4국시대) → ⑥대진국·신라 → ⑦고려 → ⑧조선 → ⑨상해임시정부 → ⑩대한민국으로 아홉 번 나라 이름을 바꾸었다.

그렇다면 신지 발리가 한민족 통사通史의 대강을 논하면서 전하고자 한 진정한 뜻은 과연 무엇일까?

아홉 번 변한다는 것은 열 번째로 나라이름이 바뀌어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역사가 열린다는 뜻이다. 그것은 분열의 극단을 뜻하는 ‘9’수의 천지 상수원리에 의해 나라이름이 아홉 번 변하면서 한민족이 선천 분열시대를 종결짓는다는 것이며, 나아가 10무극의 통일시대인 후천을 열고 완전한 통일국가로 거듭 태어나리라는 의미인 것이다. 또한 이 때 동방의 한민족이 아버지 하나님의 10무극의 조화권으로써 세계 구원의 대업을 이룰 것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3변성도로 이루어진 한민족 남북국시대|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나뉘어진 분열과 통일의 역사 과정은 생장성生長成 삼변성도三變成道의 원리에 따라 세 번에 걸쳐 변천해 왔다.

BCE 239년에 고조선을 계승한 해모수가 북쪽에 북부여를 세웠다. 그리고 남쪽에는 BCE 195년에 최숭이 평양에 낙랑국을 세우고, 막조선·번조선의 백성들이 남천하여 한강 이남에 남삼한을 수립했다. 바로 이 때가 1단계 남북국시대로서 우리 민족이 간도수 실현을 위해 간방 땅으로 좁혀 들어오는 첫 발자국을 떼는 시점이었다.

그 후, 대륙 강토를 지켜온 고구려(BCE 58~668: 오국시대)가 668년에 나당 연합군에게 망하자 대동강 이남의 고구려인들은 신라로 흡수되었다. 이 때 대조영의 부친 대중상이 만주 땅에 남은 고구려 유민들을 규합하여 고구려의 정통 계승 국가인 대진국(발해)(668~926)쫡을 세움으로써 남쪽의 신라와 대치하는 두 번째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3단계는 오늘날의 남북한 분단이다. 조선말부터 일제의 지배를 받다가 1945년에 광복을 맞이한 한반도는 삼팔선을 경계로 나뉘어 북쪽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들어서고, 남쪽에는 대한민국이 들어섰다. 그리고 1950년 6월 민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후 3년 만에 휴전과 함께 남북한으로 분단되고 말았다. 지금의 남북 대치상황은 남북 분단시대의 최종 단계이다.

이처럼 세 번 변화를 거쳐 온 한민족의 남북국시대는 장차 가을개벽의 중심 땅이 될 간방의 남조선에서 실현되는 인류문명 대통일 도수, 즉 간도수에 의해 그 종지부를 찍는다.

|인류의 새 역사를 여는 대한|

그렇다면 가을개벽의 이 때, 일제에 의해 신화시대로 완전히 압살당한 환국-배달-고조선의 역사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그것은 잃어버린 인류의 시원문화이자 우리민족의 뿌리문화인 고조선의 신교문화, 즉 ‘삼신문화와 칠성령 문화’를 되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고조선이 망하고 고조선의 삼신관이 무너지면서 한민족은 우주의 대권자이신 삼신상제님의 신교를 가슴 속 깊이 묻어버렸다. 그 후로 자손들은 뿌리를 완전히 망각한 채 동서에서 들어온 유·불·선·기독교를 믿으며 거기에 자신의 영혼을 의지하고 삶의 안식처로 삼아왔다. 그러나 문화의 모태를 잃어버린 우리는 가슴속 깊이 늘 무엇인가 갈급증을 느끼며 살 수밖에 없었다.

선천 성자들은 하나같이 삼신상제님의 도道와 천명을 받고 이 세상에 인간으로 내려와, 상제님의 강세와 앞으로 오는 가을 대개벽을 예고하였다. 유불선 성자들의 예고대로 가을개벽기를 맞이하여 이 땅에 강세하신 온 우주의 주인이신 증산 상제님!

이제 상제님 도법으로 간도수의 섭리와 인류문명의 뿌리가 드러나고, 고조선 멸망 이후 약 2,200년 동안 분단의 질곡에서 허덕여 온 ‘한’이 드디어 천자국의 위상을 회복하게 된다. 시두를 신호탄으로 시작되는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신교 민족 ‘대한’은 인류구원의 천명을 실현하면서 지구촌의 인류문화를 통일하고 나아가 궁극의 이상세계인 대광명의 ‘환국’을 건설한다. 신천지의 새 문명, 새 역사의 이상낙원을 다시 여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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