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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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신교에서 뻗어나간 불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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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나들이┃
석가부처는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인도의 주류를 이루는 민족인 아리안 족이 아니다. 일찍이 이 땅에 유불도의 원형의식인 풍류도가 있다고 깨우쳐 준 고운 최치원 선생은 “석가불은 해 돋는 우이퍉夷의 태양이다. 서토에서 드러났으나 동방에서 나왔다”고 했다.

또 1920년대 후반 영국의 사학자 스미스V. Smith는, 석가부처는 동쪽에서 이주해 온 코리Khori톙離족 출신이라고 했다. 몽골리안 인종 중에 한민족의 일파인 코리족이 네팔 지역35)으로 이동하였는데 석가는 바로 그 후손이라는 것이다.36) 이러한 주장은 일본의 불교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석가부처의 여러 성姓도 그가 동방족의 혈통이었을 가능성을 강하게 보여준다.

중국에 불교가 들어온 것은 후한시대(25∼220)로 알려져 있으나 전한시대(BCE 206∼BCE 8) 때 이미 불교의 부도浮屠와 같은 휴도休屠쫡가 있었다. 이 휴도는 동이족의 문화유산인 소도와 매우 흡사하다. 본래 소도에서 모신 분은 시조 환웅의 웅상雄像쬃으로, 고조선의 역대 단군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이 웅상을 섬겼다. 휴도와 부도는 바로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불학대사전』을 보면 “휴도는 즉 부도이다.… 『위략魏略』 「서이전西夷傳」에 ‘애제哀帝 원수元壽 원년(BCE 2년)에 대월지국大月氏國(북인도)으로부터 <부도경浮屠經>을 구전 받았는데 곧 지금의 불경佛經이다’라고 하였다. 세상에서 불교가 후한 때에 들어온 줄로 알고 전한시대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모른다”고 하였다. 또한 『화엄경』에서도 ‘해중에 금강산이란 곳이 있어 옛적부터 여러 보살들이 살고 있거니와 현재에도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법기法起이다. 그는 권속 1,200 보살들과 더불어 함께 그곳에서 상주하며 법을 설하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러한 기록들은 모두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에 이미 불상과 불경, 불교 예배의식 등이 동방에 성행하고 있었음을 입증해 준다.

불교문화와 사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 속에 한민족의 신교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한 예로, 보는 각도는 다르나 신교에서 조화신·교화신·치화신의 삼신일체 하나님이 핵심을 이루는 것처럼, 불교의 근간에도 법신불·응신불·보신불의 삼불일체 사상이 있다. 그리고 광명 사상을 숭상하는 신교의 주체 민족인 한민족은 백의를 즐겨 입는데, 대중에게 친숙한 관세음보살도 백의를 입고 있어 ‘백의대사’라 불린다. 이처럼 불교는 혈통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동이족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석가부처는 자신이 전생에 도솔천의 호명護明보살이었으며 그 도솔천의 천주님은 ‘미륵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자기가 죽은 뒤 3천 년이 지나 말법시대에 이르면 도솔천의 참 주인이자 구원의 메시아인 미륵불이 지상에 강세하신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불가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그들은 미륵불이 석가부처 당대의 젊은 제자로서 요절하여 미륵보살로 있다가 56억 7천만 년 뒤에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부처를 이룬다고 한다.

속리산 법주사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미륵불상이 서 있는데, 그 지하에 석가불의 발밑에 둘러앉은 숱한 제자들의 한가운데에 서서 석가불을 향해 합장하고 있는 동자 미륵의 부조상이 있다. 석가부처가 수천 년을 구도하며 몸담았던 도솔천의 천주님, 모든 부처의 종불宗佛이신 미륵불이 어떻게 석가부처에게 배례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후대의 불자들이 석가부처를 주불로 만들기 위해 그들 스승의 가르침을 뒤집어서 도솔천의 하나님을 호명보살인 석가의 제자로 둔갑시켜 놓은 것이다. 이야말로 인류역사의 근본을 뿌리째 뒤흔드는 배사율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석가는 서방칠성西方七星’이라고 하셨다.(4:35:4) (앞으로는 개벽의 땅 동북아에 강세하신 조화의 부처님 미륵의 동방칠성 시대를 맞이한다.)

이 칠성신앙은 신교로부터 내려온 선맥仙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불경에서도 신선, 선인이란 용어들이 자주 보이며, 불도를 대선도大仙道쫡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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