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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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상제님은 왜 한반도에 오셨는가

운영자 0 198

인류문화가 열매 맺는 곳은

태호 복희씨의 하도로부터 인류문화의 꽃이 피었다. 하도는 자연 속의 천지의 수(1~10), 상수원리를 바탕으로 만물이 생성, 변화하는 상극·상생의 대자연의 섭리를 밝혔으며, 이는 훗날 중동과 서양문명에 전수되어 현대문명의 기초 동력원이 되었다. 상제님은 ‘꽃 핀 데서 열매가 여무는 이치’에 따라 결실 문명을 열어 주시기 위해 동방 한민족으로 오신 것이다.

더욱이 지리학상으로 지구의 혈穴 자리인 한반도는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우주의 가을철에 동서 인류문화가 수렴·통일되도록 우주의 이법으로 예정된 곳이다.

동방의 섭리 

언제든지 동쪽에서 먼저 일어나니 동으로 힘써라. (3:306:9)
동東은 곧 살릴 동 자니라.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이 말씀과 같이 동방은 ‘만물이 생하여 변화가 처음 발동하는 곳’으로 자연과 문명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상제님께서는 출행하실 때 예식으로 꼭 동쪽으로 고개를 두르시고, 다리도 동쪽으로 한 번 내두르고 가셨다.쫡 그리고 “하늘의 정사가 동방에 있다”(5:125:4) 하시며 삼신 문화, 동방 3목木의 정신을 바탕으로 역사의 새 기틀을 짜셨다. 즉, 조선의 삼팔선에 세계 상씨름을 걸어 놓으신 것이다.

이번 가을 개벽기에 동방의 정신 3·8(木)쬃을 상징하는 삼팔선에서 인류사의 선천세상이 매듭지어지고 새로운 후천역사의 막이 오른다(이에 대해서는 4부에서 상세히 언급할 것이다). 동북 간방은 인류의 꿈을 이루는 개벽의 중심 땅으로 인류문화 수렴의 땅이요, 천지와 인간의 모든 뜻을 이루는 영광스런 대통일의 땅인 것이다.

상제님을 받들어 온 한민족

동방의 조선은 천자문화의 종주국이다. 한민족은 신교와 삼신상제님을 가장 잘 받들어 온 천손 민족으로, 신의 세계를 바르게 깨닫고 신명들을 정성껏 모셨다. 생명의 근본인 내 집안 조상신은 물론 민족의 시조신, 인류문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성인들의 신명, 비, 바람, 천둥을 다스리는 자연신들까지 모신 것이다. 상제님은 신도가 대발하는 가을 시운을 맞이하여 천지신명들이 조선 백성의 은혜에 크게 보답한다고 하셨다.

이 세상에 조선과 같이 신명 대접을 잘하는 곳이 없으므로 신명들이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각기 소원을 따라 꺼릴 것 없이 받들어 대접하리니…. (2:36:2~3)

그러나 시원역사의 밑뿌리까지 잘라버린 중국과 일본의 만행으로 우리 한민족혼의 본원인 신교문화가 말살됨으로써 한민족은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이에 상제문화의 시원역사를 바로잡고 인류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워주시기 위해 상제님께서 동방 조선 땅에 강세하신 것이다.

한민족과의 깊은 인연

역사적인 맥락에서 보면, 상제님이 오신 19세기 후반은 조선을 비롯한 동양 약소국이 동서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 되어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때다. 상제님은 당시의 긴박한 정황에 대해 “조선 강토가 서양으로 둥둥 떠 넘어가는구나”(5:164:2),  “동양이 서양으로 넘어간다. 아이고~ 아이고~ 목구녕까지 다 넘어갔다”(3:300:4)고 말씀하셨다. 안으로는 조선왕조의 부패와 밖으로는 서양 제국주의 침략으로 인해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한민족에게 강력한 구원의 빛을 주시려고 조선을 택하신 것이다. 

너의 동토에 그친 것은 잔피殘疲에 빠진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 주려 함이니라. (3:184:11)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예로부터 동방 땅은 불교의 모든 이상과 꿈을 실현하는 미래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인 미륵불 신앙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1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통일신라의 도승인 진표眞表 대성사는 3천 년 불교역사에서 미륵불이신 상제님을 친견하고 대도통을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이름 그대로 ‘진리의 표상’인 대성사가 상제님의 계시를 받아 조성한 금산사 미륵불은 이 땅 민중의 미륵신앙의 구심점이 되었다. 상제님 강세에 대한 진표 대성사의 간절한 염원, 그 열망이 우리 민족의 핏속에 뜨겁게 흘러 내려와 미륵신앙의 꽃을 피웠다.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상제님은 바로 그 오랜 기도에 감응하시어 동방 땅을 택하여 강세하신 것이다.

나는 서양 대법국 천개탑 천하대순이로다. … 너의 동토에 인연이 있는 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무르면서 최제우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주었더니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道紀 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2:94:1, 6~7)

상제님은 평소에도 “내가 금산 미륵불이다.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 미륵을 봐라. 금산사 미륵은 여의주를 왼손에 쥐고 있지만 나는 아랫입술에 가지고 왔다”고 하셨다. 실제로 상제님의 아랫입술에 대추만 한 붉은 점이 있었다는 것을 여러 성도들이 증언하고 있다.

요컨대 동방 조선은 동서 인류문화를 추수하는 열매 자리이자 개벽의 중심지이다. 이 땅에 상제님이 강세하심으로써 마침내 인존시대의 막이 열리고 선천 상극의 닫힌 우주에서 후천 상생의 열린 우주로 나아가는 힘찬 새 역사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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