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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증산도 중] 미륵불과 진표율사와의 깊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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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 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도전2:30:13) 

●진표는 나와 큰 인연(大緣)이 있느니라.(도전2:66:3)

●“금산 미륵은 붉은 여의주(如意珠)를 손에 들었으나 나는 입에 물었노라.”(도전3:320)

●내가 미륵이니라. 

금산사 삼층전 미륵은 손바닥에 불(火)을 받았으나 나는 입에다 물었노라.

(도전2:66:5~6)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2:40)

 

진표율사는 1200여 년 전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서 속성은 정(井)씨이다. 아버지는 진내말(眞乃末)이고, 어머니는 길보랑(吉寶郞)인데 12세 소년기에 출가하여 금산사의 숭제법사로부터 사미계를 받았다. 그는 “미륵의 계를 받고 싶으면 열심히 정진하라. 정성이 지극하면  3년 이내에도 계를 받을 수 있느니라”는 가르침을 받고 전국 산하를 돌다가 27세 되던 해(760년)에 부안 변산에 위치한,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 들어가 미륵불상 앞에서 일심으로 계법을 구하였다. ‘부사의방장이란 명칭에는 모든 생각을 끊는다는 뜻(불가의 禪의 정신을 의미)이 들어있다. 그러나 3년의 세월이 흘러도 수기(授記)리를 받지 못하자 그는 죽을 결심으로 천길 벼랑으로 몸을 날렸다. 그 순간 번개처럼 나타난 청의동자가 살며시 진표율사의 몸을 손으로 받들어 돌 위에 놓고 사라졌다. 이에 큰 용기를 얻은 진표율사는 서원을 세워 생사(生死)를 걸고 다시 21일 동안 도를 구하기로 기약하고, 처절히 ‘망신참법(亡身懺去)’을 행하였다. 이는 돌로써 자기 몸의 오체(五體)를 두들기며 참회하는 수행법이다. 구도의 행위 중 망신참법보다 더 진실하게 자기 생명을 아낌없이 바쳐 참회하는 법은 없다.

 

일찍이 불교, 기독교 나아가 인류사를 통틀어 진표율사 이상으로 간절히 이 법을 실행한 자가 없다. 그가 망신참법으로 온몸을 돌로 두들기며 간절히 참회하자 3일 만에 손과 팔이 부러져 떨어지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7일째 되던 날 지장보살이 나타나 간호해 주었다. 자기 몸을 돌로 내리치며 계속 정진을 하는 하늘을 뒤흔드는 진표율사의 지극한 정성에 천상에서 난리가 났다. 그리하여 마침내 21일 공부를 마치던 날, 미륵불께서 지장보살과 천중(天衆: 하늘의 군중)들을 데리고 내려와 율사의 이마를 어루만져 주시며 이렇게 칭찬해 주셨다.

 

●“참 장하도다. 대장부여. 이처럼 계(戒)를 구하다니 신명(身命)을 아끼지  않고 간절히 구해 참회하는구나.··· 그 가운데 제8간자와 제9간지는 내  손가락뼈며, 나머지는 모두 침향과 전단향 나무로 만든 것이므로 모든 번뇌를 이르른 것이다. … 이 뒤에 너는 이 몸(육신)올 버리고 대국왕(大國王)의 몸을 받아 후에 도솔천에 나리라” 『삼국유사』 제4권 「관통풍악발 연수석기(關東楓岳鉢淵藪石記) 

 

이 때 미륵불은 점찰경 2권과 증과간자(證果簡子) 189개를 주신 뒤 다시 천중을 거느리고 천상세계로 사라졌다.(762년)  『삼국유사』에는 이 밖에도 진표율사의 많은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이 내용은 본래 발연사의 영잠스님이 고려 신종 2년(1199)에 진표율사의 비(碑)를 세우면서 비문에 남긴 글을, 일연의 제자인 무극스님이 간추려서 일연에게 올려 『삼국유사』에 기록된 것이다. 

 

☯신라와 백제 미록신앙의 차이

진표율사의 복음은 미륵신앙의 결정체이자 정통 불교의 울타리로부터 미륵신앙을 완전히 독자적으로 분리시켜 민중신앙으로 대중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본래 신라의 미륵신앙은 ‘미륵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다’고 하는 현인신(顯人身)적인 성격이 강했다. 이에 비해 백제의 미륵신앙은 신라의  미륵정신을 수용하면서 인간이 살고 있는 ‘이 땅이 미륵의 낙원세계로 화한다고 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미륵불 세계의 도래에 대해 전했다. 이 양자를 종합해서 미륵신앙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분이 바로 진표율사이며 그 결정체가 바로 금산사 미륵불을 조상(造像)한 대드라마이다. 

 

▶신라의 미륵신앙 : 미륵이 인간의 몸으로 강세하신다.  

▶백제의 미륵신앙 : 이 땅이 미륵의 낙원세계로 화한다.(보다 구체적인 미륵하생 신앙)

 

신라(진평왕 때)의 화랑들은 스스로를 용화의 낭도라 하였다. 신라 화랑의 중심사상의 하나가 미륵사상이며 그 근원은 한민족 고유문화인 신교의 낭가사상이다. 우리의 뿌리문화인 신교를 잃어버림으로써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그 핵심을 이해하기 어렵게 되었으나, 우리나라의  원 토박이 종교[神敎]를 믿는 가정을 우리 조상들은 도가(道家)라 하지 않고 낭가(郞家)라고 불렀다. 회랑도란 낭도의 정신에 불교를 가미시킨 것이다. 신라의 화랑은 그 정신이 투철하였으며 제도적으로 정립되어 삼국을 통일하는 데 일조하였다. 물론 김춘추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동족을 치고 나라를 말아먹는 몹쓸 수단으로 동원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처럼 미륵신앙 정신의 모체인 신라의 화랑정신은 우리 민족의 신교에 맥을 두고 있다. 신교에서 섬기는 우주의 절대자는 삼신상제(三神上帝)님이다. 그 삼신상제님을 불교에서는 그들 나름대로 미륵이라고 호칭을 붙여 신앙해 온 것이다. 『진해 금강경』 서문에는 미륵 천주님이 모든 부처와 보살과 신성(神聖)들보다 훨씬 상위의 절대 보좌자리에 계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미륵불이 곧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임을 뜻한다. 한편 백제에도 익산 용화산의 미륵사가 있다. 경내가 5만 명이나 되는 대사찰로서 36년에 걸쳐 세워졌다고 한다. 이 용화산 아래 미륵삼존불을 모시고 예불을 드린 것은 바로 용화세계의 삼회설법을 이 땅에 구현시키고자 한 것이다.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도전5:356:4)

● “삼변(三變)이라야 성국(成局)이니라.”(도전11:369:1)

●삼천(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도전 8:117:2)

 

일찍이 석가는 “미륵님이 인류를 건지는데 삼회설법을 통해 구원한다”고 하였다. 1회 때 96억, 2회 때 94억, 3회 때 92억을 건진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세 번 변하여 이루어지는[三變成道] 상제님 도법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모르고 그 대세만을 지적한 것이다. 이 미륵님의 3회 설법은 증산상제님의 삼변성도 도운(道運) 공사에 의해 역사의 무대에서 시공간을 세 번 옮기면서 도성덕립을 하게 된다.

 

『관통甑山道』-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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