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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람 대한으로 중] 이스라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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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에서 야곱까지


아브라함이 수메르의 갈데아 우르에서 이주하여 정착한 이른바 언약의 땅 가나안은 원래 팔레스타인 지역이었다. 가나안 땅에 정착한 아브라함은 말년까지도 대를 이을 후손이 없었다. 이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자신의 몸종인 하갈을 남편에게 붙여 이스마엘을 낳았다. 이스마엘은 후에 이슬람 문화를 일으킨 조상이 된다.


아브라함은 99세에 삼신三神을 맞이하여 제를 지내고, 100세에 이르러 삼신께서 약속한 아들 이삭을 얻었다. 이삭이 40세가 되도록 아들이 없자 아브라함은 다시 삼신께 간구하여 손자 야곱을 얻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 3대의 혈통 계승은 수메르에 전수된 동방 신교의 원형 정신인 3수 원리가 역사에 펼쳐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요셉에서 사사시대까지


야곱은 12명의 아들(이들로부터 후에 이스라엘의 12지파가 열리게 됨)을 두었는데 이 중 열한 번째가 요셉이다. 아버지의 총애 때문에 형들의 질투를 받던 요셉은 형들에 의해 노예 상인에 팔려 이집트로 끌려갔으나 우연히 이집트의 바로 왕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총리의 지위에 오르게 됐다. 이를 계기로 히브리인들, 곧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이집트로 이주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요셉의 공로 등 역사가 잊히면서 히브리인들은 오히려 이집트에서 4백 년 이상 노예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모세의 지휘 하에 그들은 이집트를 벗어나 다시 가나안으로 향한다.
모세가 이끄는 히브리인들은 가나안 땅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40년간을 광야에서 생활하였다. 이들은 이집트 등, 지난날 그들이 살던 곳에서 섬기던 다양한 신들을 숭배하였다. 그러나 지도자 모세는 유일신 숭배자로 변해 있었다.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배경이 숨겨 있다.


모세는 젊은 시절에 이집트의 왕궁에서 살았는데, 당시 이집트 파라오였던 이크나톤(서기전 14세기)은 유일신 숭배자였다. 이크나톤은 이집트의 전통적인 다신숭배에 반기를 들고 태양신인 아톤만을 숭배하는 유일신교를 최초로 확립한 인물이다. 그는 전통적인 이집트 사제들의 세력을 꺾기 위해 수도를 테베로부터 엘 아마르나로 이전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의 종교개혁은 기득권 세력의 반발로 실패로 돌아감)


이 이크나톤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모세는 동포들이 이집트의 다양한 신들을 섬기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시나이 산에 이르자 유일신 신앙을 세우기 위해 야훼 신을 내세웠다. 모세는 야훼로부터 십계명을 받아서 히브리인들에게 그것을 지킬 것을 명령하였다. 모세가 제시한 십계명 가운데 으뜸가는 계명이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야훼 일신교를 확립한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죽었다. 그러자 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가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


당시 가나안은 이미 여러 족속들이 정착해 있었기 때문에 히브리인들은 이들과 싸워서 땅을 차지할 수밖에 없었다. 구약에 등장하는 여러 족속들과의 잔인무도한 싸움은 히브리인들이 가나안 땅을 되찾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다.(오늘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들 간의 분쟁은 이때부터 이어져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험난한 과정을 겪은 뒤에야 가나안에 정착한 히브리인들은 부족들의 군사 지도자이자 재판관인 사사士師의 지배를 받았다. 사사는 신과 백성을 중개하는 신교의 스승들이다. 삼손과 데릴라 이야기에 나오는 삼손이 그런 사사의 한 사람이다.

 

사울 이후 800년이 안 되는 이스라엘 역사


사사들이 이끌어가던 당시 이스라엘은 통일된 국가가 아닌 여러 부족들의 느슨한 연맹이었다. 그러다보니 주변 족속들과의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유능한 군사 지도자인 왕이 절실하였다. 그러던 중 서기전 1,020년경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한 사울이 왕으로 추대되면서 비로소 한 국가로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스라엘 왕국은 사울 왕의 뒤를 이은 다윗 왕과 그 아들 솔로몬 왕이 나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그곳에 왕궁과 화려한 성전을 짓는 등 강성한 국가로 발전한다. 그러나 솔로몬이 죽자 ‘북쪽의 이스라엘’과 ‘남쪽의 유다 왕국’으로 나뉘어 서로 싸우다 차례로 아시리아와 바빌론 왕국에 의해 멸망하였다.


유다 왕국 사람들은 바빌론으로 끌려가 약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다 돌아온다(서기전 597~서기전 538). 당시 페르시아 제국이 바빌론을 이기고 유대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낸 덕분이다. 유대교의 교리와 의례가 확립된 것은 바로 이 포로생활 시기와 그로부터 귀환한 직후였다. 이때부터 야훼가 내린 600여 개의 세세한 계명을 지키는 것이 유대교의 신앙이자 의무가 되었다.


페르시아의 한 속주로 있었던 이스라엘은 페르시아가 그리스(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패하면서 다시 그리스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것이 150여 년 간 지속되었는데, 결국 저 유명한 마카비 가문이 주도한 독립전쟁으로 이스라엘은 독립을 쟁취한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마카비 왕조(하스몬 왕조)의 내분을 계기로 ‘로마의 속주’가 되어 약 370년 동안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서기전 63년~서기 313년)


그 후 400년 간 아랍의 지배를 받기도 했고 중세 시대에는 200년 동안 십자군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다 1948년이 되어서야 독립 국가를 다시 창설하였다. 이스라엘이 독립국으로 존속한 기간은 길어야 800년 정도인 것이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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