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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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과 증산도 중] 후천의 세계 통일 문명이 열리는 한반도

운영자 0 363

후천의 세계 통일 문명이 열리는 한반도


1) 지구의 혈穴인 한반도와 간도수(艮度數)의 섭리.
지구촌의 모든 역사문화를 통일하는 상제님의 열매 문화는 왜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일찍이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밝혀 주셨습니다.

●왜 꼭 우리나라에서 상제님의 열매 문화가 나오느냐? 역사적으로 문화의 1번지, 인류 문화의 모태, ‘어머니 모母’ 자, ‘태아’라는 ‘태胎’ 자, 인류 문화의 뿌리가 우리나라다. 어째서 그러냐 하면 지금으로부터 5,500년 전에 태호복희씨라는 분이 『주역』을 그었다. 이 자리에 『주역』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금도 위성 같은 걸 개발하다가 하다하다 안 되면 『주역』을 갖다놓고서 해답을 얻는다. 그게 천지가 둥글어가는 법칙이다. 태호복희씨는 바로 우리의 조상이다. …우리나라 태호복희씨가 『주역』을 써서 처음 인류 문화의 꽃을 피웠고, 꽃 핀 데서 꽃 떨어지고 열매를 맺는 것이기 때문에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주역』에서 전한 ‘간艮 도수度數’의 섭리에는 장차 동북방 땅에서 열매 문화가 나온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열매는 이듬해 새 봄의 농사를 준비하는 ‘씨종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열매에는 종終과 시始가 함께 존재’합니다. 간방艮方에서 ‘한 시대의 끝매듭(선천)과 우주의 새로운 시대(후천)의 시작’이 다 이루어집니다! 이 간방이 바로 ‘지구의 동북방’, 한반도입니다. ‘한반도는 지구의 핵이요, 중심자리’입니다. 동방의 대한민국 땅에서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매듭지어지고 가을철의 새 역사가 출발합니다. 선천 성자들의 모든 꿈과 소망이 바야흐로 한반도에서 성취되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은 남조선이 가을개벽에서 인류를 건지는 구원의 주체임을 이렇게 밝혀 주셨습니다.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요 淸風明月金山寺(청풍명월금산사)寺라.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道典 5:306:6)
여기서 남조선은 단순히 북조선의 상대어인 남한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상제님께서는 제조상과 뿌리역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한국의 현실속에서 한민족사의 국혼을 잃어버리지 않은 뿌리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지구촌을 통일하는 간도수의 주인공이 될 천지 대운수를 만난다고 하셨습니다.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여 천지가 개벽하는 이 때는 뿌리로 돌아가야 하는 성공하는 때입니다. 뿌리로 돌아가지 않는 생명은 낙엽이 되어 천지의 추살秋殺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뿌리에 대한 역사의식이 강하고 신교문화정신을 간직하고 지구촌 문화를 두루 포용하는 홍익사상의 계승자들이 큰 운수를 받게 됩니다. 9천 년 한민족사의 국통 맥에서 볼 때, 남조선은 ‘한민족이 본래 활동 무대였던 동북아 대륙에서 동쪽으로 욱여져 들어온 후 마지막으로 정착한 한반도’를 뜻합니다.

●“시속에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조선 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도전6:60:7~8)
●하루는 태모님께서 “똑똑한 놈들은 다 서교(西敎)한테 빼앗기고 못난 놈들이 내 차지니라.”(도전11:54:4)
●7일 동안 불을 때지 않은 냉방에서 사명당(四明堂)을 외우시며
“산하대운(山河大運)을 돌려 남조선배 도수를 돌리리라.” 하시니라(5:112)
이 공사는 지구촌의 사명당四溟堂기운 발음의 최종결론이 남조선배 도수로 매듭 되는 공사입니다. 한민족의 국통과 뿌리 의식이 강하고 외래사상이나 식민사관에 오염되지 않고 역사주권의식이 분명한 순수한 국혼을 가진 인물들이 후천 새역사 창건의 주역자요, 건국자가 되는 운수를 맞이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사명당중 하나인 오선위기五仙圍碁 혈 기운에 천지도수를 질정하여 지구촌 국제정세를 잡아 돌리렸습니다. 이 공사로 인해 근현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이 씨름을 하는 형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오선위기 도수에 의해 한반도를 둘러싼 지구촌 4대 강국의 시비가 최종적으로 맞붙는 상씨름이 넘어갑니다. 상씨름과 지축정립과 병겁으로 선천의 모든 악폐가 청산되고 상제님의 의통대권으로 천하가 통일됩니다.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
현하대세를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였으나 우리는 좌상(坐上)에서 득천하하리라.” 하시니라.(도전5:6)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은 또 상제님이 한반도에 오실 수밖에 없는 이치를 지리地理로써 처음으로 밝혀 주셨습니다.
●세계 지도를 놓고 보면, 한반도를 중심에 두고 일본이 왼편에서 감싸 주었다. 이렇게 좌측에 붙은 건 청룡이라고 한다. 집으로 얘기하면 담장이라고 할까 울타리라고 할까. 일본은 좌청룡 중에서도 내청룡이다. 그리고 저 아메리카가 외청룡이다. 또 우측에 붙은 건 백호라고 한다. 중국 대륙,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다. 중국 대륙이 얼마나 육중한가. 백호가 튼튼해야 녹줄이 붙는다. 아프리카도 한 9억 이상이 사는 굉장히 큰 대륙이다. 그 아프리카가 외백호다. 호주는 안산案山이고. 또 대만과 중국 대륙 사이 대만 해협이 물 빠지는 파破다. 마지막으로 제주도가 기운 새는 것을 막아주는 한문閈門이다. 가만히 보아라. 꼭 그렇게 돼 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우리나라가 지구의 혈穴이다. 지구의 속 알캥이, 고갱이, 진짜배기 땅이다. 이 지구의 중심축이다.

지구의 이치가 이와 같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지구의 혈穴 자리인 한반도에 오시어 가을하늘의 열매 문화를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상제님이 한반도에 오신 것은, 한민족이 일찍이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을 삶의 지침으로 삼던 신교문화의 종통 계승자이기 때문입니다.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 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道典 1:1:6)
신교는 천산산맥 동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환국시대 이래로, 우리 한민족이 9천 년 장구한 역사 동안 믿음으로 받들어 온 생활 문화입니다. 신교는 그 맥이 지구촌 곳곳으로 뻗어나가 동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동서양의 모든 종교와 정치와 철학, 생활 문화가 신교에서 나온 것입니다.
서양에도 오래 전부터 신의 가르침을 받아 내리는 신탁 문화가 있었습니다. 2천 년 서양 문화의 주축이 된 기독교 또한 그 진리가 성부·성자·성령의 삼위신 하나님관으로 구성된 신교문화의 일부입니다. 서양 문명은 신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건설된 것입니다. 또한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천명天命을 근본 가르침으로 하는 동양의 유교도 신교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신교의 다른 말이 천天의 주재자인 상제님의 가르침, 곧 천명天命입니다. 또한 도교의 『도장道藏』에는 우주의 조화세계를 거니는 도신道神들이 증언한 상제님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민족은 유·불·선·기독교 등 세계 종교의 시원 문화인 신교의 종주宗主로서 전통적으로 우주의 지고신至高神이신 절대자 상제님께 제사를 올리면서 동시에 자신의 선령先靈(조상신)과 민족의 뿌리와 천지신명을 숭배하는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국조國祖든, 선령신이든, 지역의 신명이든, 산신이나 바다의 용왕이든, 인류 역사상 인간이 체험했던, 삶을 바르게 이끌며 도와주는 모든 신을 수용하여 섬긴 것입니다. 그래서 한민족은 상제님뿐만 아니라 동서의 모든 민족과 종교에서 섬기는 신을 다 포용할 수 있는 상생과 화합의 신관을 지켜온 민족입니다. 한마디로 동방의 한민족은 유일신唯一神과 다신多神이 통일되어 조화를 이루는 가장 이상적이고 진리에 부합되는 신관을 수립했습니다. 그리하여 인류 역사에서 발생한 신들을 모두 아우르는 가장 넉넉하고 보편적 신관, 그리고 이에 따른 우주관, 자연관, 인간관과 광명의 역사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 세상에 조선과 같이 신명神明 대접을 잘 하는 곳이 없다.”(2:36:2~4)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물론 동북아 시원 역사의 밑뿌리까지 잘라버린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과 각종 외래사관에 의해 민족혼의 본원인 신교문화가 말살됨으로써 우리 한민족은 회복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에 한민족의 시원 역사를 바로잡고 인류 창세역사의 정의正義를 세워 가을 천지개벽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 상제님께서 동방 조선 땅에 강세하셨습니다.『한민족과 증산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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