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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 중] 봄여름은 상극의 세상이요 가을은 상생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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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년의 전반기 봄여름 세상과 후반기 가을겨울 세상은 서로 어떻게 다른가?

우선 지구년에서 봄여름 세상은 더운 때고, 가을겨울 세상은 추운 때다. 봄여름 세상은 물건을 내서 기르는 때고, 가을겨울 세상은 결실을 해 놓고 죽여 버리는 때다. 또 사람이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봄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어야 하고, 가을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한다.

그와 같이 우주년의 봄여름 세상과 가을겨울 세상, 다시 말해서 선천 세상과 후천 세상이라는 것은 서로 상반된 세상이다. 봄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화수미제(火水未濟)가 되어서 상극(相克)이 사배(司配)한 세상이고, 가을 세상은 수화기제(水火旣濟)가 돼서 상생(相生)의 문화가 열리는 때이다.

봄여름은 삼양이음(三陽二陰)이 돼서 양이 음보다 하나 더 많은 때다. 양(陽) 세상이 돼서 공기도 더운 때고 사람도 남존여비가 되는 때다. 생긴 것부터 남자는 키도 크고 힘도 세고, 여자에다 대면 강하고 우직하지 않은가. 그러하고 보니 음은 양의 부속품밖에 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가을겨울이라 하는 것은 음(陰) 세상이다. 음기가 하나 더 많아서 양 기운은 음 기운한테 치여서 삼음이양(三陰二陽)이 된다.


지금은 남자가 주체가 되고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이 되어 있지만, 앞 세상은 음양이 바꾸어져서 여자가 주체가 되고 여자의 권리가 신장된다. 그렇다고 해서 여존남비가 되는 것은 아니고 남녀동권(男女同權) 시대가 된다.

묶어서 말하면 지나간 세상은 상극이 사배한 세상이고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상생의 세상이다. 선천은 상극이요 후천은 상생이다. 상극을 이화(理化)시켜서 상생의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지나간 세상은 억압에 눌려 제 마음대로 살 수 없던 세상이지만, 앞으로는 상생의 문화가 열려서 서로 살려주고 도와주고 해서 은의(恩義), 은혜와 정의로써 살아간다.


정치인들이 요새 상생의 정치를 부르짖는데, 내가 언젠가 이 런 말을 했다.“ 상생의 정치를 찾는 것은 증산도의‘새 시대 새 진리’를 찾는 말이요‘가을철 새 문화’를 실현시키자는 소리다”라고.


상생의 정치, 그게 증산도 진리가 나온다는 소리다. 증산도 진리가 나오면 상생의 대도, 새 시대 새 문화, 가을문화, 결실문화, 통일문화가 열린다. 그 사람들이 알건 모르건, 상생은 바로 증산도의 내용이념이다. 상생의 원 번지수가 바로 증산도이다.


 

[춘생추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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