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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 중] 장차 지구의 공전궤도가 바뀐다

운영자 0 152

동양의 학문으로 말하면, 우리는 그동안 주역의 세상을 살아 왔다. 주역 세상에서는 지구의 공전궤도가 타원형(楕圓形), 계란 같은 형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정역(正易)의 세상이 된다. 정역은 가을겨울 세상이 둥글어가는 이법을 그려 놓은 것이다. 정역 세상에는 지구가 어떻게 둥글어가느냐 하면, 지구의 공전 궤도가 공 같은 형, 즉 정원형(正圓形)으로 바꾸어진다.

이렇게 타원형 궤도가 정원형으로 바뀔 것 같으면, 바다가 솟아서 육지가 되는 곳도 있고, 또한 육지가 무너져서 물속으로 빠져버리는 곳도 있다. 그건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지, 오늘 조금 개벽하고 내일 조금 개벽하고 그렇게 시간을 두 고 끄는 것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고 얘기하건 모르고 얘기하건 간에, 세간에는 이런 말이 떠돌고 있다. 일본은 땅덩어리가 거의 다 물속으로 빠져버려서 한 20만 명밖에는 못 사는, 한 조각 땅덩어리만 남는다는 말도 있고, 미국 대륙은 두 쪽이 나서 로스앤젤레스 같은 곳은 물속으로 다 들어가 버리고 아무것도 안 남는다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이 모든 것은 바로 지축이 정립되는 앞으로의 상황을 말한 것이다.


앞으로 지축이 바로 서고 지구가 궤도 수정을 해서 정역의 세상이 되면 춘하추동 사시(四時)의 구분이 없어진다. 지금은 오뉴월 긴긴 해라든지 동지섣달 긴긴 밤이라든지, 또 여름철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든지, 여러 가지가 맞지를 않는데 정역의 가을 세상이 되면 그런 것이 1년 내내 한결같이 다 고르게 된다.

그때는“일출월몰(日出月沒)하고”해가 나오면 달이 지고, “월출일몰(月出日沒)하여”달이 나오면 해가 떨어져서, “무대소지월(無大小之月)하고”크고 작은 달이 없어지고, “무사시장춘(無四時長春)이라”사시가 없는 긴 봄이 된다. 봄도 봄이요 여름도 봄이요 가을도 봄이요 겨울도 봄이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산업사회 경제전쟁 시대가 돼서, 사람들이 당장 이득이 없는 일은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이 주역 세상이 무제한적으로 천지의 계절적인 변화작용도 없이 그저 그렇게 둥글어가는 줄로만 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머지않아 지축이 바로 서는 개벽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04년 연말에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태국이니 스리랑카니 그 인근 지역에서 바다 속 땅이 뒤집혀 쓰나미가 터졌다. 해 서 수백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생겼는데, 그건 다만 국지적인 사건일 뿐이요, 또한 지구 궤도 수정의 전주곡일 뿐이다.

그건 그저 감기 걸리려고“에취!”하고 재채기 한두 번 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춘생추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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