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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말씀 1회 중] 개벽이 오는 이치와 우주 통치자 상제님

운영자 0 156

 그러면 왜 이때는 개벽이 일어나느냐? 어떻게 해서 개벽이 일어나느냐?

이걸 좀 알고 넘어가야 된다. 음양오행원리로 알기 쉽게 내가 얘기할 테니 들어봐라.


오행원리는 알 것 아닌가.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이건 무슨 신앙을 하고 않고, 불교를 믿건, 기독교를 믿건, 최소한 상식으로 알아야 된다.


우선 사람은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을 다 갖고 있다.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오장육부가 없으면 죽지 않는가. 간은 목(木)이고, 심장은 불[火]이고, 비장이라는 건 이자, 지라를 말하는데 그건 토(土)다. 폐는 금(金)이고, 신장은 수(水)다. 간은 목인데. 나무는 물을 빨아먹어야 산다. 그래서 간장의 어머니가 물을 맡아 있는 신장, 콩팥이다. 해서 수생목이다. 또 심장의 불은 간장, 목(木)이 아니면 살 수가 없다. 불을 꺼지지 않게 하려면 나무를 자꾸 때야 하지 않겠는가.
오행의 상생원리, 이건 누구나 알아야 된다. 사람이 간심비폐신을 모르고서 어떻게 사람노릇을 하나? 사람은 천지를 상징해서 생겨난 것이다.

 

오행으로 보는 개벽의 이치

 

봄철은 목 기운이 왕성한 목왕지절(木旺之節)이고, 여름철은 불기운이 왕성한 화왕지절(火旺之節)이고, 가을철은 금 기운이 왕성한 금왕지절(金旺之節)이고, 겨울은 수 기운이 왕성한 수왕지절(水旺之節)이다.


그런데 수, 화, 금, 목이라는 게 흙을 떠나서는 존립할 수가 없다. 물도 흙을 떠나서는 안 되고, 나무도 흙에 떠나서는 안 되고, 불도 흙에 떠날 수가 없고, 쇠도 흙에 떠날 수는 없다. 흙, 토(土)는 오행의 바탕이다. 수, 화, 금, 목이 토를 중심으로 해서만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가을의 금은 금생수(金生水)로 상생을 해서 가을 금왕지절이 겨울 수왕지절로 연결이 된다. 아무런 큰 변화 없이, 슬그머니 시간과 더불어 겨울이 되어진다.


또 겨울에서 새해 봄이 되는 것도 슬그머니 시간과 더불어 소식도 없이 그냥 돼버린다. 왜 그러냐? 수생목(水生木) 해서 물이 목을 생해주기 때문에, 상생원리에 의해서 봄철이 슬그머니 온다. 봄은 목왕지절(木旺之節)이다.


그리고 봄, 목왕지절에서 여름 화왕지절로 가는 것 또한 목생화 해서 상생의 원리로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시간과 더불어 여름이 돼버린다.


그런데 여름의 화왕지절에서 가을의 금왕지절로 건너가는 데는 화극금(火克金)이 붙어 있다. 금은 불 속에 들어가면 상극이 돼서 녹아버리지 않는가. 상생이라야 연결되는데 상극이 붙어서 개벽이 일어나는 것이다. 개벽이 일어나는 이치를 알아야 된다.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때는 일 년 지구년도 개벽을 한다. 개벽이 일어나서 초목도 다 죽어버린다. 가을이 되면 서릿발이 내려서 풀 한 포기 안 남고 다 죽어버리지 않는가.

 

금화교역기에 인간으로 오시는 상제님

 

그래서 요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때, 오행원리로 얘기하면 금하고 화하고 바꿔지는 금화교역기(金火交易期)에는 개벽이 일어나기 때문에 참하나님이 여름에서 가을을 건네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오시는 것이다.


천지는 말도 못 하고, 수족도 없다. 천지라 하는 것은 이법대로, 그 틀대로만 둥글어 간다.


지구년도 지구가 춘하추동, 사시 생장염장으로 둥글어 가면 사람이 농사를 짓지 않는가. 천지가 둥글어 가는 이치를 적응해서 봄 되면 씨 뿌리고, 여름에는 매 가꾸고. 그러면 가을에는 금기운이 들어와서 열매를 맺어준다. ‘가을은 금풍이 소슬이라’ 하는 말도 있잖은가. 추금(秋金)이다. 나무 껍데기, 과일 껍질, 그게 금기운이다. 오행도 모르는 사람들이니 지금은 못 알아들을 테지만. 그건 한참 공부를 해야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때는 화생토해서 불이 토로 이화(理化)를 한다. 나무 같은 걸 때면 다 타서 재가 돼버리는데, 재가 흙이다. 그렇게 불이 토로 이화를 한다. 또 토는 불을 수용한다. 그건 어머니와 자식 사이 같은 것이다. 그러면 토가 불을 받아들여서, 즉 토생금으로 토가 금을 상생해서 가을의 금왕지절이 되는 것이다. 그건 아주 필연적인 귀결이다. 화생토, 토생금, 그 토가 바로 상제님이시다.

 

통치자, 주재자 하나님

 

이 토를 역사적 현실로서 옛날 성자들이 어떻게 얘기했느냐 하면, 석가모니는 미륵부처라고 했다. 알캥이를 맺는, 통일문화권을 틀켜쥐고 나오는, 결실, 매듭을 지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지 않은가. 그분이 미륵님이다.
서교에서는 예수가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다. 나도 아버지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 그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예수 자신이 온다고 한 게 아니다. “내가 아닌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사도 요한은 백보좌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동양의 유가, 도가에서는 옥황상제, 상제라고 했다. 문화권에 따라서 표현이 다를 뿐이지 다 같은 하나님, 참하나님을 말한 것이다. 천지가 하나인데 주재자, 통치자도 한 분이 오실 것 아닌가.


내가 알기 쉽게 하나 또 말해 줄 테니 들어봐라.


사람이 죽을 때는 저승사자가 와서 잡아간다, 저승사자는 새카만 옷을 입고 와서 사람을 잡아간다. 그러면 저승사자를 보내는 건 누군가? 그분을 염라대왕이라고 한다. 저승에는 염라대왕이 있다. 그런데 그 염라대왕을 통치하는 분이 있다. 그분이 누구냐 하면 참하나님이다. 그분이 바로 동양에서 말하는 옥황상제다.

 

또 산에 가면 산신이 있다. 할머니 산신도 있고 할아버지 산신도 있다. 그 산신은 억만 년이 가도 안 바뀌나? 그것도 원 하나님이 배치(配置)를 하는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정치하는 데도 관헌들을 해임시키고 딴 사람으로 바꿔주고 하듯 신명계에도 통치자가 있어서 보직을 임명하기도 하고 바꿔주기도 하는 것이다. 바로 인간과 신명 세상을 통치하시는 원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 상제님이 신명공사를 보시면서 최수운을 일본 염라대왕으로 봉하셨다.


상제님은 그렇게 이 대우주 천체권을 통치하시는 통치자이시다. 거느릴 통(統) 자, 다스릴 치(治) 자. 이 대우주 천체권의 살림살이를 맡아서 다스리시는, 당신의 명령일하에 전부를 통치하시는 분이다. 이 가을철에는 그분이 오시지 않으면 역사적인 신명들을 통솔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상제님은 역사적인 신명의 모든 문제를 통제하신다. 통제라면 알 것 아닌가.


바로 그 통치자 참하나님이 오셔서 선천 문화를 전부 묶어서 새 세상을 열어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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