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1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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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말씀 2회 중]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다

운영자 0 98

지금은 천지에서 개벽을 해서 씨종자만 추리는 때다.

 

어째서 그러냐?

하늘땅이라 하는 것은 피상적으로 보면 참 호호탕탕하고, 무엇을 위해서 구성되어 있는지 참으로 알 수 없게 돼 있다.

 

헌데 한 마디로 묶어서 얘기하면, 천지라 하는 것은 봄에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고, 춘생추살(春生秋殺)만 하는 것이다. 봄에는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인다. 그걸 하기 위해서 천지가 둥글어 간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면 그걸 일 년이라고 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그 궤도가 계란 같은 형 지구다. 그걸 타원형(楕圓形)이라고 한다.

 

계란 같은 궤도로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면 거기서 춘하추동 사시라는 변화작용(變化作用)이 생긴다. 태양 거리가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데에 따라 봄여름이 되기도 하고, 가을겨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봄여름에는 덥고 뜨거우니까 물건이 생겨나서 길러지고, 가을철에는 기후가 추워지는 대신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매듭, 열매, 알캥이를 맺는다. 또 겨울 되면 다시 새봄을 준비하기 위해서 폐장, 잠을 자고.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 데에서 그런 변화작용이 생겨난다.

 

그 변화작용이 바로 춘하추동 사시, 바꿔 얘기해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다. 봄에 물건 내고 여름철에 기르고 가을철에는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열매를 맺고, 겨울철에는 폐장을 하고 다시 새봄이 오면 새싹이 난다 하는, 아주 절대적인 이치다.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다

 

다시 축소해서 얘기하면, 천지는 봄에 물건 내고 가을철에 죽이고, 춘생추살, 그것만 거듭하는 것이다. 그것을 지구년이라고 한다. 일 년의 변화작용을 시간대로 따져 보면, 하루 360도 일 년 360일을 합산해서 12만9,600도다.


그것과 같이 우주년이 있다. 이 대우주 천체권이 한 바퀴 돌아가면 그걸 우주년이라고 한다. 우주년도 일 년 춘하추동 사시,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둥글어 간다. 시간대로 얘기하면 우주년은 12만9,600년이다.


똑같은 방법, 똑같은 이법으로, 천지의 자연질서라 하는 것은 그렇게만 둥글어 간다.


헌데 지구년은 초목농사를 짓고, 우주년이라 하는 것은 사람농사를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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