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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대자연의 질서 속에서 만물을 인식하고 행동하며 역사를 만들어가는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종교나 사상들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의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주장들이 있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증산도에서는 ‘새로운 인간 삶의 원리’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이 왜 필요하며 다른 종교 사상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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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人間의 본성과 삶의 목적을 규명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소망이자 과제였지만, 인간 스스로가 완전하지 못한 한계 때문에 관념적, 도덕적, 부분적이고 때로는 편협하기도 한 논의들에 그쳐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간론’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새 인간론이 기존의 인간론과 다른 점은 인간 삶의 목적과 의미를 구체적으로 묻는 것이어야 하며, 보편성과 현실성과 인간의 자기완성을 함께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부합되는 총체적인 새 삶의 원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증산도의 인간론이며, 다른 말로는 증산도의 근본이념ㆍ근본사상ㆍ종지宗旨 등으로도 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