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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은 겉사람(육체)과 속사람(영체)이 분리되는 현상이며, 이를 1차적 죽음이라 합니다. 분리된 겉사람은 수명을 다해 없어지지만, 속사람은 다시 혼(魂)과 넋(魄)이라는 음양으로 나뉘어 본래 생겨난 자리인 하늘과 땅으로 환원되어 신神과 귀鬼가 됩니다. 즉 몸이 늙어 죽으면 몸속에서 생명의 총수역할을 하던 영신은 몸에서 이탈하여 신명神明(=신神)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 1차적 죽음 이후에 다시 태어난 영혼(인격신)은 살아서 도를 닦은 만큼 정기가 뭉쳐 있습니다. 즉 도를 잘 닦은 자는 정혼이 굳게 뭉쳐 죽어서 신명이되어 천지와 더불어 영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정혼이 흩어져 그 존재 자체가 연기처럼 영원히 소멸(2차적 죽음)하게 됩니다. 영혼에게도 수명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