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세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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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 중] 자손이 살아남아야 조상도 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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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금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조상의 유전인자가 백 대손, 2백 대손 전지자손(傳之子孫)하여 흘러 내려왔지만, 이 가을개벽기에 그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조상도 다 같이 살게 된다는 걸 밝혀 주려는 것이다.

한 천 년 묵은 고목나무를 봐라. 고목이 그만 다 썩어버리고 그 한 쪽 뿌리에 수냉이(순) 한두 개가 붙어 있다. 그런데 그 수냉이를 뜯어버리면 그건 다시 움도 싹도 트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숨구멍이 막혀 호흡을 못해서 고사해 버리고 만다.

그런 천 년 고목이라도 수냉이 하나 살아 있으면 그놈이 성장을 해서 다시 생을 찾듯이, 사람도 자손이 하나라도 살면 그 시조 할아버지까지도 산다. 눈이 외짝이든, 등이 안팎꼽추이든, 팔다리가 없든, 어쨌든 사람 노릇할 수 있는, 남녀간에 관계를 맺어서 자식을 전할 수 있는 정도의 자손이 하나라도 살면, 그 수많은 수백 대의 조상신이 신도(神道)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천 년 된 시조라고 할 것 같으면, 그 자손이 여러 백만이 될 것 아닌가. 여러 백만 가운데 자기의 혈통 하나라도 추려야 그 수많은 조상신들이 살아나간다는 말이다.

이번에는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지 못하면, 다시 말해서 상제님 진리권에 하나라도 수용당하지 못하면, 조상도 다 같이 끝장이 난다. 연기와 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자손이라는 것은 조상이 호흡하는 숨구멍이다!

우리가 숨을 쉬어야 살듯이, 자손이 없는데 조상이 어디에 의지해서 살 수 있겠는가. 사람은 제 조상이 제 뿌리이고, 조상들은 자손이 싹이자 숨구멍이다. 조상과 자손은 이렇게 불가분리(不可分離)한, 가히 떨어질 수 없는, 절대적인 연관을 맺고 있 는 것이다.

해서 지금 천상에서 각 성의 조상신들이 자기 자손 하나라도 살리려고 난리가 났다. 하추교역기에는 봄여름 동안 사람농사 지은 것을 씨종자를 추리지 않는가. 천지에서 사람개벽을 하는 이때에 각 성의 선령신들이 자손을 살리려고 비상이 걸렸다. 그래서 그 선령신들이 제 쓸 자손 하나라도 건지려고 천상에서 백 년씩 기도를 하기도 한다.

 

[춘생추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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