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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조상과 자손의 구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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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을 개벽기에는 조상의 음덕이 나의 생사와 직결되는 것일까? 조상과 자손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이해 주신 안운산 종도사님의 말씀이 있다.

예를 들어 5백 년, 천 년 된 고목나무가 다 썩고 조그만 수냉이(순) 하나가 붙어 있다 할 때, 그걸 잡아뜯어버리면 영 죽어버린다. 고목나무가 다 썩었어도, 남은 순을 잘 기르면 그 가지가 자람과 동시에 그만큼 뿌리도 내리고 다시 새끼를 쳐서 고목나무가 살 수 있다. 가지, 이파리라 하는 것은 뿌리가 호흡하는 숨구멍과 같다. 마찬가지로 자손이 하나도 없이 다 죽어 버리면 조상 신명들은 숨구멍이 막혀서 죽는다. 무후절손無後絶孫, 자손이 없는데 죽는 수밖에 더 있는가! 

조상은 자손의 뿌리요 자손은 조상 선령의 숨구멍이다. 조그마한 순 하나로 인해 고목이 살아나듯이,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조상이 산다. 자손은 조상의 유전인자를 이어받은 조상의 열매이기 때문에, 자손이 없어지면 조상도 비렁비렁하다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조상들은 천상에서 자손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늘 간절히 기도하며 구원의 손길로 자손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2:119:1∼4)

상제님은 선령신이 자손줄을 타 내리기 위해 60년을 기도한다고 하셨다. “선령신은 그 자손줄을 타고 다시 태어나느니라”(7:19:6) 하신 바, 특히 모든 인간의 명줄이 끊어지는 이번 가을 대개벽기에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상제님 도를 받으면 조상들도 살고 그 자손만대가 번성해 나간다. 만일 내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낙엽되어 소멸되어 버리면, 선천 수천수만 년 동안 고통을 인내하며 살아 온 조상도 함께 소멸됨으로써 내 조상과 나의 노력은 다 헛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지금 천상의 선령신들이 자기의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빼내어 새 운수의 길로, 구원의 진리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다.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2:78:1∼5)

상제님은 선령신들이 개벽기 구원의 땅인 동방 조선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임박한 가을개벽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하는 철부지 자손들을 상극 말대의 온갖 위험으로부터 건져내어 ‘가을우주의 인종 씨’로 살아남게 하기 위해 한반도로 몰려와 ‘영적 대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가을 개벽기에 상제님 도를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무량한 ‘구원의 은혜’를 받는 일이겠는가!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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