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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과 증산도 중] 대한大韓의 인간으로 거듭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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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신의 수행과 기도를 통해 광명을 체득한 대한인


인간은 본래 태일로 태어났지만 현실적으로 화식火食을 하고 천지부모와 멀어진 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그 속에 내재된 하나님의 신성(광명)이 막혀 버렸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뱃속에 있을 때는 삼신 본래의 신성이 열려서 세상사를 환하게 안다고 하셨습니다. 태어나서 분별지分別知로 습득한 앎은 쪼가리 지식일 뿐, 만유생명과 하나 된 영지靈知가 아닙니다. 만유생명과 하나 됨을 체험하고 본래 인간에게 부여된 삼신의 신성을 회복하는 것이 바로 수행과 기도문화입니다. 이것을 가장 깊이 깨달은 민족이 한민족이었습니다. 삼신三神의 신성神性을 온전히 회복하여 광명光明으로 나라를 열고 백성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이 한민족의 건국이념입니다.(홍익인간, 재세이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나 막 태어났을 때에는 세상일을 다 아느니라. 그러다가 곡기(穀氣)가 나서 죽도 먹고, 밥도 먹고 하면서 잊어버리는 것이니, 화(火)한 것을 입에 넣으면 세상 이치를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태교하는 법을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아이가 복중에 있을 때는 반듯하게 앉고, 반듯한 것을 먹고, 마음도 반듯하게 먹어야 하느니라. 그래야 뱃속에 있는 자식이 산모의 조화로 바르게 크는 법이니, 큰자식을 보려거든 마음을 곧게 먹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도전9:215)

지난 우주의 봄여름철, 인류가 성장기를 마치고 이제 열매 맺는 우주의 가을을 맞이하며 인류 창세 시대, 본래 조화로웠던 창의력과 영성을 총체적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오늘의 전 인류는 광명 문화를 회복하여 진정한 대한, 태일의 인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 천지와 하나 된 태일인간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주문이 태을주수행입니다. 그렇다면 삼신의 신성을 온전히 회복하는 그 수행 방법은 무엇일까요?

태고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상제님이 내려주시는 신교神敎를 바탕으로 생활하며, 수행을 통해 삼신에게서 부여받은 인간 본연의 신성神性을 발현하는 신적 존재로 살았습니다.
동서양의 수행문화에는 인간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고 대광명의 영성을 회복하는 ‘치유문화’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태고 원형문화 시대의 ‘주문呪文 수행’입니다. 『환단고기』에서는 9천 년 전 환국의 안파견 환인 이래로 동북아 문화권에서 행한 수행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환인께서 천산에 머무시며 도를 깨쳐 장생하시니 몸에는 병이 없으셨다.〔初, 桓仁居于天山, 得道長生, 擧身無病〕(『삼성기』 하)
●(환인께서) 바깥일을 꺼리고 삼가 문을 닫고 수도하셨다. 주문을 읽고 공덕이 이뤄지기를 기원하셨다.〔忌愼外物, 閉門自修, 呪願有功〕(『삼성기』 상)
●(환웅께서 웅족과 호족을) ‘신령한 주문의 도술로써’ 환골換骨케 하여 정신을 개조시키실 때 먼저 삼신께서 전해 주신 정해법靜解法(몸과 마음을 고요히 수행하여 해탈하는 법)으로써 그렇게 하셨는데, 쑥 한 묶음과 마늘 스무 줄기를 영험하게 여겨 이를 주시며 경계하여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이것을 먹으며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하면 참된 인간이 되리라.” 〔乃以呪術, 換骨移神, 先以神遺靜解靈其艾一炷·蒜二十枚, 戒之曰 “爾輩食之, 不見日光百日, 便得人形.”〕(『삼성기』 하)

이처럼 인류 황금 시절에는 우주의 언어, 신의 언어, 생명의 언어를 노래하는 주문 수행을 했습니다. 혹자는 주문이라 하면 이상한 것으로 여기고 참선이나 기도, 찬송가는 고상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과연 주문이란 무엇일까요? 주문呪文은 빨 주呪 자, 글월 문文 자, 글자 그대로 ‘천지의 신성과 조화로운 생명을 빨아들이는 글’이란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주문은 깨달음을 얻은 성인들이 우주 생명의 바다 속에서 얻은 하느님의 생명의 조화 소리를 압축하여 표현한 진언眞言입니다. 인도에 가서 공부했던 캐나다의 여성, 스와미 시바난다 라다Swami Sivananda Radha는 『만트라Mantra(주문)』란 책에서, “주문은 영적 에너지의 핵을 형성하는 신성한 소리의 조합이다.(A mantra is a combination of sacred syllables which forms a nucleus of spiritual energy.)”라고 정의했습니다.

주문을 송주하는 것은 신이 내 마음에 출입하고 감응하는 숭고한 문화적 의식儀式으로, 천상의 음악, 우주 음악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최근 홍산문화에서, 지금으로부터 5천여 년 전에 만들어진 수행하는 사람 형상의 조각상이 발굴되었습니다. 적봉시의 유적지에서는 두 손을 단아하게 모으고 주문을 읽고 있는 젊은 남신상이 나왔고, 우하량 여신묘 유적에서는 여신의 두상頭像이 나왔는데 이를 근거로 복원한 여신상의 자세는 가부좌를 틀고 수행하는 모습입니다. 삼국유사에서 기록된 바와 같이 삼신상제님과 환웅천황의 계율을 받들어 삼신의 신성을 체험하고 광명을 열기위해 주문과 기도를 한 남신상과 여신상 및 곰 얼굴, 곰 발바닥 등이 발굴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볼 때 홍산유적은 한민족 시원사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여실히 엿볼 수 있습니다.

● 時有一熊一虎, 同穴而居. 常祈于神雄. 願化爲人. 時神遺靈艾一炷, 蒜二十枚曰. 爾輩食之. 不見日光百日 便得人形. 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 熊得女身. 虎不能忌. 而不得人身. 熊女者無與爲婚. 故每於壇樹下. 呪願有孕. 雄乃假化而婚之. 孕生子. 號曰壇君王儉(『삼국유사』「고조선조」
▶이때 웅족과 호족이 같은 굴에 살았는데, 늘 삼신상제님과 황웅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에 환웅께서 신령스러운 것을 내려주시며 그 들의 정신을 신령스럽게 하시니 그것은 쑥 한타래와 마늘 스무 매였다.
황웅께서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이것을 먹으면서 햇빛을 보지 말고 100일 동안 기원하라. 그리하면 인간의 본래 참모습을 회복할 것이니라."하셨다.
웅족과 호족이 황웅께서 주신 쑥과 마늘을 먹으면서 스무 하루 동안을 금기를 하며 삼가함에 웅족은 삼신의 신성을 회복한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호족은 금기를 지키지 못하여 삼신상제님의 광명을 체험한 사람의 몸을 얻지 못하였다.
웅족 여인이 혼인할 곳이 없으므로(광명을 체득하고 신안이 열리고 깨달음을 얻은 웅족 여인은 사람을 보는 눈이 생겨 웅족 중에는 혼인할 사람이 없고 광명인간인 환웅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매일 신단수 아래에 와서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에 환웅께서 웅족 여인을 임시로 광명의 민족으로 받아들여 혼인을 하여 아들을 낳으시니 이름을 단군왕검이라 하였다.

『환단고기』는 환국, 배달, 단군조선 시대에 행해진 신교의 수행법이 고려 때까지 이어졌다고 전합니다. 한 예로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 성제聖帝는 신하들에게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내려 주었습니다.

●마음을 비움이 지극하면 고요함이 생겨나고, 고요함이 지극하면 지혜가 충만하고, 지혜가 지극하면 덕이 높아지느니라.〔虛極靜生, 靜極知滿, 知極德隆也〕(『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
●“일기가 청명(淸明)하고 바람 없이 고요한 날, 깊은 물에 돌을 넣으면 소르르 들어가는 그러한 마음으로 한 시간만 나아가도 공부가 되느니라.”
(도전9:202:3)

또 고구려 영양제 때의 을지문덕 장군은 신교 수행과 도통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일찍이 산에 들어가 도를 닦다가, 삼신의 성신聖神이 몸에 내리는 꿈을 꾸고 신교 진리를 크게 깨달은 장군은 도를 통하는 요체를 다음과 같이 밝혀 주었습니다.

●도를 통하는 요체는 날마다 염표문念標文을 생각하여 실천하기에 힘쓰고, 세상을 신교의 진리로 다스려 깨우치며, 삼도三途 십팔경十八境을 고요히 잘 닦아 천지광명의 뜻과 대이상을 성취하는 홍익인간이 되는 데 있다. 〔要在日求念標, 在世理化, 靜修境途, 弘益人間也.〕(『태백일사』「고구려국본기」)

수행의 원형문화를 전하는 『환단고기』의 「염표문」은 인류 황금시절의 영성문화를 회복할 수 있는 지침서이자 정법서正法書입니다. 환국 이래 나라를 경영한 제왕에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우주 광명을 체득하는 수행을 생활화한 한민족은, 삼신의 천지 광명을 체험하고 밝은 마음으로 자신을 다스리며 무병장수의 삶을 누렸습니다. 이렇듯 정성을 기울여 행하는 주문 수행이야말로 내 안에 깃든 신성을 회복하여 대한의 인간으로 거듭나는 길임을 영성문화의 역사가 알려 주고 있습니다.『한민족과 증산도』-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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