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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태을주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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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부모를 찾는 소리, ‘훔치훔치’

태을주는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스물석 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태모님께서는 “주문의 근본정신을 알고 읽어야 주력呪力이 확고히 선다”(11:180:2)고 하셨다. 먼저 ‘훔hum’3)은 무슨 뜻일까? ‘훔’은 ‘입 구口’ 자와 ‘소 우牛’ 자가 합쳐진 글자로 ‘소 울음소리’를 상징한다.

본래 ‘훔’은 우주의 근원 소리로 ‘종자 음절seed syllable’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모든 말과 소리의 씨(종자)가 되는 음절이다. ‘훔’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창조의 근원 소리이다. 동시에 우주 만유를 통일시키는 가을의 생명의 소리이며 조화의 소리로서, 소리의 열매다. 따라서 ‘훔’을 근본으로 한 주문인 태을주는 모든 주문의 뿌리인 ‘종자주문bija mantra’이라 할 수 있다.

‘훔’은 또한 치유의 소리이다. 인류의 장수문명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있는 인도 출신 미국인 의사 디팍 초프라는 ‘훔’이 질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전했다.4) ‘훔’은 ‘전일적인 소리holistic sound’이기 때문에 ‘훔’ 소리를 들으면 인체의 모든 세포가 동시에 진동하여 생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 다음 ‘치?’는 소 울음 치, 입 크게 벌릴 치 자로 산스크리트어에서는 ‘신과 하나됨’을 뜻한다. ‘치’는 또한 ‘대정불변야大定不變也’, 곧 ‘크게 정해서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의미도 있다. 훔의 생명력이 밖으로 분출된 소리로서, 실제로 창조가 형상화되는 소리이다.

‘훔치훔치’는 우주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신도의 조화세계와 내 몸을 직접 연계해 주는 신성의 소리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7:74:1∼2)라고 하시며 ‘훔치훔치’ 네 글자를 덧붙여 주셨다. 태을주를 통해 우리는 천지부모의 존재를 알고 생명의 근원을 찾게 된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가을 개벽기에 살기 위해서는 ‘소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가라(진성일인眞聖一人 알랴거든 우성입중牛聲入中 차자들소. 『격암유록』 「송가전松家田」)’고 구원의 한소식을 전했다.

태을주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11:180:4)

상제님과 태모님은 신천지의 성신쫡을 접하게 하는 유일한 조화공부가 태을주라고 하셨다. 성신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성신(성령)은 서양의 삼위일체신관쬃에서 유래된 것으로만 알고 있으나, 이 기독교 성령관과 대비해 볼 수 있는 동양 신교문화의 성령관이 있다. 이것은 대단히 흥미 있고 중요한 진리 체험의 핵심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홀연히 열린 우주의 대광명 가운데 삼신이 계시니, 삼신三神은 곧 일신一神이요 우주의 조화성신이니라. 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 (1:1:2~3)

가을에 오시는 아버지 하나님, 참하나님을 가장 실감나게 표현한 언어가 바로 조화주造化主 하나님이다. 천지의 인간과 만물의 변화를 끝매듭 지으시는 분, 그 변화의 목적과 꿈을 이루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조화주 하나님이라 한다. 여기서 조화란 ‘변화의 목적을 이룬다’는 뜻으로 변화의 상위 개념이다.

또한 우주의 가을문화에서 말하는 성령은 선천 봄여름 닫힌 우주의 성령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역사와 우주 자연의 상극 질서의 문제까지 총체적으로 바로잡아 주는 조화성신이다.
이 성구 말씀에서 상제님은 성령이 어디서 내려오는지, 처음으로 그 근원처를 밝혀 주신 것이다. 조화성신의 출원지는 바로 동방문화의 삼신이다. 삼신은 곧 조화성신으로 “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는 구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물주 하나님을 가리킨다.

그런데 인간의 몸속에도 이 삼신이 들어와 계신다. 우주를 빚어낸 삼신은 인간이 태어날 때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 몸속에서 성性·명命·정精으로 살아 계신다. 이를 세 가지 참된 것, 삼진三眞이라 한다. 인간의 몸에 들어올 때 조화신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과 아버지 하나님의 큰 마음인 성性이 되고, 하늘의 뜻을 성취하도록 인간을 길러내는 교화신 하나님은 사람 몸에 들어와 삼신의 영원한 생명, 곧 인간의 목숨[命]이 되고, 그리고 우주 만물의 생명계를 다스리는 치화신 하나님은 사람 몸에 들어와 하나님의 생명력을 영원히 인간 몸속에 지속되게 해주는 우리 생명의 힘의 동력원인 정精이 된다.
즉, 내 몸속에 삼신하나님의 ‘마음과 생명과 힘’이 그대로 다 들어있다! 이것이 삼신문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인간의 참모습에 대한 진리의 한소식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되찾고, 인간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내 몸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큰마음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일까? 그 마음을 열게 해주는 조화주문이 태을주다. 태을주를 읽으면 내 몸속에 있는 창조주이신 삼신하나님의 조화, 삼진이 열린다.

태을주는 본심 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 (11:282:2)

태일太一의 의미

3부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삼신의 ‘3’이란 한 분의 하나님이 하나 속에 깃든 셋의 원리쫡로 만유를 창조하신다는 뜻이며, 우리 민족은 일찍이 영적 체험을 통해 하늘·땅·인간의 삼재의 구조 속에서 창조주를 인식하여 천일·지일·태일의 삼신하나님으로 모셔왔다.

이 가운데 가을 개벽기를 맞이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태일쬃의 역할과 사명이다. 상제님과 태모님께서 “천지를 너희 부모 알듯 하라”고 하셨듯이, 동방의 한민족은 천지를 아버지와 어머니로 받들었다. 이 천지부모의 이상과 궁극의 목적을 완수하는 우주의 주인공, 즉 인간의 위격이 바로 태일인 것이다. 상제님께서 “형어천지形於天地하여 생인生人하나니 만물지중萬物之中에 유인唯人이 최귀야最貴也니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2:23:2) 하신 바, 태일은 천지의 뜻을 이루는 가장 지극한 존재다.

따라서 선천개벽 이후 모든 인간에게 유일한 삶의 궁극목적은, 가을철에 온전한 태일로 성숙하여 천지의 꿈과 이상인 가을의 추수 문화, 대통일 문화를 건설하는 것이다.

태일신, 태을천 상원군님

성령의 근원은 천지와 인간을 낳아준 삼신이며, 이 조화성신을 내려주시는 ‘주재자’는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이시다.
그런데 상제님은 인류사의 태고시대에 인간이 태일이 될 수 있도록 성령의 문을 열어 주신 태일신이 계심을 밝혀 주셨다. 태일을 영적, 신도적 경계로 말하면 태을太乙5)인데, 도의 역사 과정을 소급해 올라가면 성령의 궁극의 주재천, ‘도의 뿌리 하늘’이 바로 ‘태을천’이며 이 태을천의 주신이 태일신인 상원군上元君님이다.

이 태일신에 대한 기록은 일찍이 고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26대 추로 단군 시절, 주나라 문왕 무왕을 보필한 강태공이 산동성 제나라 왕으로 가서 서방 한족에게 신교 삼신문화인 팔신제를 보급하였는데, 삼신을 천일신·지일신·태일신으로 숭배하였다.

사마천의 『사기』 「봉선서封禪書」에도 고조선이 망할 무렵인 한 무제 때, 장안(서안) 동남쪽에 태일단을 세우고 삼신께 3년에 한 번씩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쬃 또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을 비롯한 여러 왕들이 태일성太一星이 움직이는 방위에 따라 해당하는 지방에 태일전太一殿을 짓고 태일신에게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6) 태일신을 하늘에 계신 모든 신 가운데 가장 존귀한 신이라고 해서 따로 모셨던 것이다. 태을천 상원군님은 태을주의 성령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핵심 열쇠다.

태을천의 상원군님은 태고시절에 태일의 큰 심법을 열고 천지의 조화성령쫮을 인간역사에 처음으로 내려주신 분이다. 상원군님은 도의 뿌리요, 인간 생명의 근원이다. 그러므로 상원군님은 동서의 생명문화, 도통문화의 궁극적 근원에 계신 분이다. 동서양의 깨달은 사람들이 이를 증언하고 있으며, 모든 부처가 깨달음을 얻는 마지막 순간에 태을천으로부터 도통의 자격을 받는다고 말하는 동양의 스승도 있다. 그 때문에 태을천 상원군님, 곧 태을신太乙神을 ‘선불지조仙佛之祖’, 모든 신선과 부처의 조상이라 일컫는다.

천지의 모든 조화성신은 태을천에서 내려오며 그 성신은 반드시 성자 하나님을 통해 역사하게 된다. 우주의 절대자이신 아버지 상제님께서는 상원군님을 ‘인류 태고 문명사의 뿌리가 되는 분’이라고 밝혀 주셨다.

태을천 상원군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7:75:2)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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